•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번개늪에서 잠들다. #2

깜 2655

0

2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 관계로 대구 본가와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소홀했던 번개와 장척도 어루만지러 겸사겸사 다녀왔지요.


차가 막힐 것 같고... 작업 관계상 늦은 11시가 다되어서야 출발했으나...

뭔 놈의 도로가 2시간을 달려도 서서울이네요. [울음]

장장 6시간을 걸려 새벽 5시 가까이서 도착했네요.


5월 5일 아침...

8시 30분부터 아침 먹으라고 마구 깨우네요.

우리 가족들은 다들 비몽사몽인데...

아침 식사를 마치고 손녀들의 재롱잔치가 벌어지고 흐뭇해 하시는 부모님들을 뒤로하고

처가로 고고...


마눌님과 애들은 처가에서 행사 준비한 관계로 맡겨두고...

스푹으로 재미도 좀 보고... 달배님 가게에도 들를 요량으로 전 번개로 달립니다.

가던길에 갑자기 얼마전 달창지에서 동서형님 대박 났다는 소식이 생각나서 현풍에서 바로 내려버립니다.

네비로 찾아간 달창지... 릴 꾼들의 부채살 신공에 눈치봐가며 근처로 사부작이 지그스피너를 날려봅니다.

이곳 저곳 둘러보며 날려보았지만... 입질 무...

뭐~ 대박났다고? 개코나~  [꽝]


기분이 찜찜합니다.

바로 번개로 가던중 에어복님, 딸기나무님과 접선 연락이 됩니다.

번개늪 산장포인트에서 조인합니다.

도착한 번개늪은 탑워터? 왠걸요~ 수초가 벌써 많이 자라올라 자라스푹을 칠 상황이 되질 않습니다.

흰색 물고기 모양의 소프트 저크베이트를 노싱커로 세팅합니다.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그러던중 딸기나무님 부터 네꼬로 한 수 합니다.


항상 미소가 상큼 발랄한 딸기나무님...


옆에있는 에어복님은 삐집니다.

뭐. 늘 같이 가면 조과가 두배가 차이가 난다나 어쩐다나... [씨익]


그러던중... 에어복님 러버지그 폴링 바이트로 한 수 끄집어 냅니다.


이제 에어복님 인상 폅니다. 살짜꿍 얼굴 비추는 딸기나무님... 언제봐도 잘 어울리는 한 쌍입니다. [사랑해]

옆에서 딸기나무님은 연신 네꼬채비로 조과 올립니다.

그래서 저도 신갈채비 다운샷에 스왐프로 허리꿰기 세팅을 합니다.


일단 네꼬로 바꾼 에어복님도 한 수 추가합니다.


이건 귀여운 표정도 아니고... 화이팅 하는 것도 아니여~ [미소]


저도 기어이 면꽝합니다. 그러나 싸이즈는 불만족입니다.



다시 옆에 있던 에어복님 한 수 추가요~


연안 우측으로 치고 들어가는데... 간간히 히트가 되고 그나마 싸이즈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콩다섯개님 가족도 번개늪에서 접선했습니다.

콩다섯개님과 +1님은 재민이 재홍이 보살피느라 면꽝도 못한 것 같습니다.

다들 모여서 수다배싱 들어갑니다.


그 와중에 한 수 추가합니다.


간간히 나와주긴하는데... 폴링때 입질이나 아니면 스테이 할때 입질이 오더군요.

콩다섯개님도 줄곳 베이트로 공략하다가 입질 받는 채비로 전환합니다. 스피닝에 스왐프 네꼬로...

드디어... 콩다섯개님도 면꽝합니다.


재민이 아빠 면꽝했다고 신나서 죽습니다. [푸하하]


면꽝도 했겠다... 저녁도 먹어야 될 듯 하여 다 같이 창녕의 건달배스님 가게로 처들어 갑니다.

딸기나무님께서 한 컷 해주시네요.

표정들이 반가운 표정도 아니고... 친한 표정도 아닙니다. [씨익]


식당에서 다시 빤스도사님과 빤녀님 합류... 맛나게 저녁 먹고...

헤어집니다.

그러나... 전 이까지 왔는데... 장척을 안 들를수가 없어... 다시 장척으로 침투합니다.

자라스푹을 장착하고...


켁. 그러나... 도착한 장척은... 역시나 수초가 빽빽합니다.

여기서 탑워터를 친다구요? 포기합니다.

무덤 쪽으로 진입하면서 이카 노싱커로 던지다... 텍사스로 공략하다가... 해보지만...

입질을 받질 못합니다.

무덤 가는길목 중간쯤 도착했을무렵... 건너편에서 지속적으로 첨벙첨벙하는 라이징 소리가 들립니다.

불빛도 잠깐잠깐 깜박이는것으로 보아 건너편 누군가가 대물 랜딩하는 소리로 들립니다.

이쪽은 쥐 죽은듯이 잠잠한데... 저쪽은...

예전 하당근님의 한자리 5짜 3-4마리 포인트로 이동하기로 결정...

이동중 위문차 들린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의 빵선물과 커피로 에너지 충전하지만...

건너편으로 가 보았으나 여전히 입질 무... [울음]

부슬부슬 비는 오고... 입질은 없고... 짜증 만땅입니다. 한마디로 말리는 거죠~


2시경 장척에서의 아쉬움은 뒤로 한채 번개 제방으로 다시 진입합니다.

제방에 주차하고... 제방 옆 좌대 수초지역과 제방앞 수초지역을 공략합니다.

좌대쪽에선 입질은 받지 못하고 제방 앞 수초지역에서 잔챙이로 3-4수 추가합니다.

그러나... 역시... 싸이즈가... 불.만.족. [버럭]

간간히 히트되지만...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좌대옆 수초지역은 아침에 칠 요량으로 4시 30분 아쉽지만 차안에서 눈을 붙입니다.

아시죠? 마음먹고 눈감으면 1분안에 잠드는거? [씨익]


눈이 떠집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날이 밝았네요.

시간은 8시 30분... 벌써 땅콩 몇 대 뜨고...

혹시 좌대쪽 수초지역을 쳤을까 노심초사하다... 진입합니다.

첫 캐스팅에 무지 힘을 쓰는 3짜 후반을 히트하지만... 그래도 성이 차질 않습니다.

입질은 어제보다 더 받기 힘듭니다.

거의 스테이... 데드워밍에 히트...

웃긴것이 한참 같은 곳에 캐스팅을 하는데...

계속 입질이 없다가 입질이 오면 연이어 2-3회 히트...

그러나 또 한동안 잠잠... 그러다 다시 입질... 이렇게 30분 주기로 왔다갔다 하더군요.

12시경 비가 나부끼고 씨알에 불만을 품고 대구로 철수합니다.


예전에 '번개늪에서 잠들다.'로 조행기를 쓴 적이 있는데... 그때가 딱 1년 전이더군요.

그때 그시절...

이러다 매년 5월 첫 주는 번개에서 잠드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생각중]


대구 본가로 다시 귀환... 초췌해진 몰골을 추스리느라 목욕 한 판 땡기고... 잠시 쉬다가...

처가로 가던중... 금호강이 섭섭해 할까봐 다시 금호강 건너편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그냥 갔다라면 아마 금호강이 섭섭해 했을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잔챙이 두 수 추가합니다.





채비는 스왐프 텍사스 리그.

날씨도 쌀쌀했었는데... 유채꽃 사이에 쪼그려 앉아 고뇌하고 있는 한 여성을 보았는데...

그녀는 고뇌하고 전 바로 옆에서 낚시하고... 그러다가 입질 받아 멋진 헤드쉐이킹 연속 2회와...

겔러리를 의식한 오버 파이팅을 선사해준 고마운 놈입니다.

그녀가 제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기분이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해 봅니다. [미소]


인생에 있어서 그리 오래 살진 않았지만... 인생엔 여러 굴곡들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곧 죽겠다 싶어도 나름 다 살아지더라구요. 지나간 후에 하나의 에피소드에 불과한 것들도 있구요...


지금 현재 힘들고 지치더라도 다들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24
암살루어
좋아보입니다.. 행복해 보이는 사진들 이군요...

모든 분들이 언제나 행복하길 바라는건 욕심일까요.
07.05.08. 01:31

그래도 살던 곳이 좋습니다.

뭐라고 꼭 꼬집어 그 이유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요.

쭉욱~~~ 돌아보시니 추억이 많은 곳이죠?

건강하세요.
07.05.08. 01:31
goldworm
한 15년 전쯤에는 맨날 대학 동아리방에 마주앉아 소콜로 밤을 보내던 적이 많았죠.
되돌아보면 그때 그시절이 제일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번주에 학교애들 축제기간이고 주막한다고 오라고 난리던데요.
세월이 이렇게 흘렀지만 날 불러주는 후배들이 있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올해는 안빼먹고 가야겠습니다. [미소]
07.05.08. 01:51
겔러리를 의식한 오버 파이팅을 ...
이건 내가 잘하는데 그쵸 깜님,,,,[윙크]
07.05.08. 02:18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역시 출조는 즐거운시간이네요..
07.05.08. 05:05
솔니비
부제 : 깜깜한 밤에 번개늪에서 깜이 깜빡 잠들다 #2 [미소]
07.05.08. 06:33
profile image
햄... 밤새지 말라니까요...

오랜만에 뵈어서 너무 좋았어요..^^
07.05.08. 08:44
재미있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비린내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5.08. 09:32
profile image
먼길 잘 다녀갔구먼...
오랫만에 번개늪가니 아마 배스들이 삐진듯[하하]
07.05.08. 09:39
profile image
작년과 비교하니 올해는 수초가 너무 빨리 자난것같습니다.
작년 이맘때 너무 잘나와서 탈이였는데[씨익]
07.05.08. 09:53
도도
역시나 장척 번게에 !

전번에 잡은 힘쓰던 4짜 생각 나는군요 ! [헤헤]
07.05.08. 10:04
정말 사진이 서먹서먹하군요 [하하]

옛사진을 보니, 저렁이 웜에 큰 블루길도 잡히는군요
07.05.08. 10:08
연중행사로 5월 첫주에 번개늪 예약해 두세요.
07.05.08. 10:21
사니즈를 보니 번개늪이 동생을 버렸군요...
07.05.08. 12:21
profile image
왔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시골가고..애들이랑 놀다보니..얼굴도 못봤네요.
다음에 한번 봐요..
안동이나 대청에서..대꾸리보면서 말입니다.
07.05.08. 13:19
profile image
오랜만에 내려와서...낚시만 하다가 올라 갔구먼,,,,
07.05.08. 17:14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
금호강잔챙이도 반겨 주네요[미소]

맞습니다. 아무리 괴롭고 그래도 지나고나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일이 많더군요[꽃]
07.05.09. 19:57
깜님!!

안동에서 대꾸리 하시길....


아님....


말던가[사악]
07.05.10. 00:20
profile image
글쓴이
모두 감사드립니다. [꾸벅]

특히 쎈배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메롱]
07.05.10. 12:38
전형사
요기요기 오랜만에 뵙는분들 다모였구만...
조만간에 얼굴한번봐요...깜~~~뽕~~~님[씨익]
07.05.10. 14:50
profile image
글쓴이
[부끄]
07.05.10. 20:0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토요일 성주대교 하류
    지난 토요일, 오전 10시경 장척지로 가려던 깜님을 설득해서 성주대교 하류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다사쪽에서 오자면 성주대교 건너기전에 봉촌리로 들어와서 교회 옆 작은 공원 쪽으로 해서 강가 진입했습니다. 지...
  • 점심 짬 낚시...^^
    날씨도 황사가 오는건지 아니면 구름이 많이 낀 건지 적당한 바람과 함께 해는 보기 힘드네요.. 점심을 먹고 좀 쉴까 하다가 배싱하고 싶은 feel을 받습니다...^^ [씨익] 점심을 후딱 해치우고 도착하니 벌써 20분이...
  • 이제 수초가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니 스피너베이트 운용시 스위벨에 이끼나 수초찌꺼기가 많이 끼입니다. 스피너베이트의 생명은 브레이드의 회전인데 수초로 찌꺼기가 볼베어링 스위벨의 사이에 끼어 브레이드 회전...
  • 올해는 무슨 결혼식이 그리 많은지... 3주만에 모처럼 배스낚으로 나가봤습니다. 토요일 오후3시쯤 요즘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철강왕님을 꼬드겨 지천철교 상류로 나가봤습니다. 며칠전 누군가 다녀가신듯 선명한 ...
  • 아침 출조를 떠나기엔 늦은 7시경, 금남보 하류쪽은 어떨까 싶어서 나서봤습니다. 금남보 하류쪽 진입하는것은 금남외곽도로 끝나는 지점쯤에서 멀찌감치에 양수장이 보입니다. 성주대교에서 약 2키로 정도 상류에 해...
  • 옥계 다리밑(5/17)
    사발우성 조회 196907.05.18.08:49
    07.05.18.
    안녕 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 일주일 만에 옥계 댕겨왔습니다.. 로드 와 릴 테스트차 댕겨왔습니다. 지난번 배씨 공구때 구입한 질리온... 크... 정말 좋은 릴이더군요. 하드베이트 & 와이어 베이트 & 웜...
  • 10월3일 안동 다녀왔습니다,,
    간지배스님의 익살스런 안동포즈,,,[시원] . 채은아빠님의 대꾸리 포스,,,,, 이른새벽 주진교에서 만난,,골드웜 식구들입니더,,, 너무나 시커먼 안개때문에.,,얼굴조차 파악이 안될쯤,,멀리서 귀에 익은 반가운 목소...
  • 하얀 목련이 필때....
    바쁜 시간이 지나고 이제 조금 숨을 돌려봅니다....
  • 처음으로 골드웜 회원님과 함께  출조...
    그리도 갈망하던 골드웜 가족님과 출조를..[흐뭇] 오후에 띠리리~ 전화한통 울립니다. 몇일전 연락을 드렸던 가오님께서 출조 하신다구 연락을 주셨네요. 처음 듣는목소리지만 정겹게 들립니다. 기다리고 있던차 ......
  • 번개늪의 땅콩대회... 원주배스클럽의 여비님과 제 클럽 회원이자 KB프로이신 이철님--2%와 동명이인--의 만운지모임에 초대를 받았지만 이번에 번개늪안가면 절교[헉]한다는 피싱프리맨님의 강권으로 새벽 6시--평소...
  • 헝그리 온도계 ...
    이제 겨울이 다가옵니다. 따뜻할때는 수온이 그리큰 변수가 되질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수온과 낚시의 관계는 아주 밀접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낚시를 다녀올때마다 수온을 기록해두면 다음낚시에 도움이 됩니다. 그...
  • 꽝친 이야기 2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는 상주 지평지로 정했습니다. 배스가 억수로 많고 대물이 우글거린다 하여 무작정 출발! 떨리는 손을 부여 잡고 이리 저리 헤메다 드디어 지평지에 도착... 폭은 좁지만 기다란 ...
  • 송전지 - 번개후기
    송전지 워킹번개 기념사진입니다. 공산명월님과 오붓하게 낚시하였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8/5/24(음4/20), 07:00-15:00 날씨 : 아침기온20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아침수온22도, 맑은물, 저수율52.3% 채비 : 미...
  • 지난 일요일 안동에서 잡았던 놈들인데 비교를 해보시면 재미있습니다... 위의 것은 50급 초반의 놈인데 무게가 2.4kg입니다... 배를 보시면 알겠지만 빵빵합니다... 산란공은 아직은 닫혀 있었습니다... 아래놈은 55...
  • 오늘의 체비입니다.. [헉] 촛점이 바닦에 마춰져서 체비는 흐릿하게 나오네요... [어질][부끄][내탓] 모스백 MS-63MPS 미둠라이트, 트윈파워 2500S, 파이어 라인, 조인트 미노우(프로팅 타입) 입니다. 오늘은 어제보...
  • 밑에 전체글은 kb소속 오경선 %께서 태클배리 컬럼에 올려 주신글을 양해를 구하고 골드웜에 옮겨 여러 배서들에 정보공유를 하기위해 " 기재한다는 허락을 받고 올림을 밝혀드립니다 원문은 아래에서 보실수 있습니...
  • 드디어 서리못 아침운동에서 배스를 만나다
    오늘도 서리못으로 아침운동을 갔습니다.... 저번 보다는 조금 이른 4시경....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저번에 약간 쌀쌀함을 느낀 터라 얇은 점퍼 차림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서리못에 도착하니 아직은 주위...
  • 오늘은 하빈지 다녀왔습니다.[헤헤] 어제 번개늪에서 꽝한거 오늘 다채운거같네요.[푸하하] 오후 1시쯤 하빈지 도착하니 보팅한분계시고 도보3분정도 즐낚하구 계시더라구요. 상류 물구루마 전용 선착장에서 배를펴고...
  • 코봉이 대구짬낚시..
    ||0||0안녕하세요..[미소] 코봉이 입니다.. 5월3일 일요일 아침일찍일어나 대구로 향합니다.. 20년지기의 결혼식이 있어서 말입니다... 대구에 도착하니 8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수있습니까??[사악] 그래서...
  • ||1||0오랜만에 짧은 조행기로 인사드립니다. 여차 저차 해서 요즘은 토요일 잠시 조행으로 손맛을 달랩니다. 지난 토요일엔 우곡교로 잠시 나가봤습니다. 팔공산 작두님,철강왕,저,거래처 사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