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5

김진충(goldworm) 3366

0

17


▲ 집앞에 강, 낙동강 신왜관교 하류방행에서 잡은 39cm정도의 배스


오늘은 조금 늦은 6시 20분경에 집을 나섰습니다.
#4편에서와 마찬가지로 15분만에 낙산골재채취장에 도착했고요.
정말이지 가까워서 너무 좋습니다. [미소]







▲ 부유물 그리고 탁한 수질

수위가 평소보다 낮은편인데 아마도 금남보 보수를 안해서 그럴거라고 짐작합니다.
그때문인지 물색도 많이 탁한편이고 부유물들도 상당합니다.
흙거품같은것들도 많고요.

역시 물은 흘러야 하는가 봅니다.







▲ 수몰나무 포인트

날이 더워서 그런가 수몰나무가 우글우글 우거진곳에서는 별로 안잡히는것이
사진처럼 혼자 뚝 떨어진 이런곳에서 의의외 놈들이 나옵니다.







▲ 사진설명

35쯤 되네요.

어제 저녁에 만들어간 1/2온스 지그스피너로 잡았습니다.








▲ 옆구리리그로...

지그헤드는 어제 그 튜브지그헤드입니다.
이놈이 아무리봐도 물건이다 싶습니다.
칫솔모 위드가드가 제역할을 톡톡히 해주는지 밑걸림도 거의 없고, 훅셋도 아주 잘되는 편입니다.
바늘 하나로 며칠째 사용중이네요. [미소]

루어샾에 확인해보니 팔았던 물건이 아니고 배송할때 사은품으로 열개씩 끼워준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량이라도 제작하셔서 팔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애기  

역시 위의 옆구리 채비를 사용하는데 입질이 아주 난리법석인데 훅셋이 안됩니다.

작은놈이지 싶어서 웜을 똑바로 끼우고 다시 던져놓고 투둑 대는걸 조금 기다렸다가 훅셋하니 걸려나오네요.
사이즈가 정말 앙증맞습니다. 12cm쯤 되더군요.




튜브지그헤드는 튜브웜만 쓴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론 옆구리를 끼워쓰는데도 아주 좋습니다.





▲ 웜 머리만 살짝 끼우기

사용한 웜은 줌사에  meathead 라는 웜입니다.
4인치에 생긴것은 게리컷테일 비슷합니다.
한봉지 20개에 가격도 아주 싼편이라서 요즘 자주 사용합니다.

웜머리부분만 살짝 걸어주면 웜의 움직임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훅셋도 아주 잘되구요.

의외로 웜손실율도 적은 편입니다.

정상적으로 지그헤드에 끼워쓰다가 너덜너덜해지면 머리만 끼워쓰거나
두번째 사진처럼 옆구리에 끼워 써도 좋습니다.


아 그리고 튜브지그헤드에 아래부분은 니퍼로 살짝 눌러서 웜머리를 끼울수도 있게 해뒀습니다.






▲ 이것도 좋습니다.

스위밍 액션이 아주 훌륭하고, 직벽등에서 폴링 해줄때도 잘 받아먹습니다.
웜의 정확한 이름은 "Squirmin Shad" 3인치입니다.


크게 호조황을 보이는곳은 아니지만, 가을시즌을 기대해보며 여기저기 포인트를 둘러보는 중입니다.
오늘은 상류쪽과 겨울에 자주가던 왜관환경센터앞까지 들어가봤구요.
다음엔 하류권으로 범위를 넓혀볼 작정입니다.

가을을 기대해봅니다.


"집 앞에 강이 있습니다."  [헤헤]



검색어 : (금남보)
신고공유스크랩
17
이강수(도도)
"집 앞에 강이 있습니다." ....[외면]

열불이 나는군요 .. 아 더워라~ [흥]
전 집앞에 CGV랑 백화점 있습니다 [배째]
07.08.23. 14:57
profile image
집 앞에 "유등천"이라고 개천은 있는데.....

제가 오랫동안 잠수모드로 지내고 있어 골드웜님 조금 걱정하셨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이제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물가에서 만나고 구미 번개도 참석해야죠[헤헤]
07.08.23. 15:02
전 점빵앞에 강이있지만 잘 안가집니다...도도님 열불내지 마세요...[씨익]
07.08.23. 15:08
김진충(goldworm)
불꽃전사님 컴백 환영합니다. [꽃]

도도님네 집앞은 +1님 께서 좋아하시겠는데요. [깨진하트]

난닝구님 강옆으로 이사가면 됩니다.[하하]

금호강은 지금쯤 부글부글 끓고 있을겁니다.
그게 금호강만 그럴줄 알았더니 낙동강상황도 마찬가지더군요.
07.08.23. 15:23
저희 공장앞도 낙동강인데
그런데 배스를 왜 못잡는지?[울음]

9/1 새벽에 번개를 가서 아픈마음을
달래야 겠습니다.
07.08.23. 15:25
그강 꼭한번가보고싶네요 그런데 도보로도 가능할까요..
07.08.23. 15:31
profile image
도도님...
난 1분거리에 강이 잇어도 못나가보고 있구만 뭐 그리 섭섭하누.[울음][울음]
07.08.23. 15:57
김진충(goldworm)
왜관환경센터(왜관똥통)으로 검색해보시면 아마 지도를 올려놨을텐데 거기지나면 바로 "낙산골재장"이라는 푯말이 나오고 그리 들어가면 됩니다.
#4번조행기에 푯말사진도 올려놧구요.
도보낚시는 가능은 하겠지만 어떨지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미소]

들어서자마자 입구쪽에 본강과 완전히 단절된 둠벙이 하나있는데 거기에도 있을듯 했습니다.
선선해지면 지나실때 한번 들러보세요.
07.08.23. 16:09
profile image
meathead 이놈... 다용도 더군요. 저도 좋아라 합니다. [미소]

몰랐었는데... 가까운 곳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혜택입니다. [윙크]
07.08.23. 17:16
가까운곳에서 즐기며 낚시를 할수있다는것
큰 복이옵니다~
07.08.23. 21:08
김태영(젠티)
골드웜님네 집 앞에 강 있는거 이젠 세상사람들 다 압니다! [흥]
07.08.23. 21:37
ssk
짱돌 들고 가서 쫓아 다니며 홰방 놓고 싶읍니다

부러워서 심술 한번 부려 받읍니다.
07.08.24. 01:23
meathead,
저의 태클가방에도 늘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질겨서, 웬만해서는 아직도 그대로 있답니다.
07.08.24. 04:14
profile image
전 집뒤에 산이 있습니다.. [씨익]
그 덕에 열대야 걱정 없이 보내고 있지요 [하하]
07.08.24. 18:40
저도 집 뒤에 산 있습니다 무덤도 몇개 있구요 시원합니다 [씨익]
07.08.24. 21:2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5"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금호강입니다.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석축에 다녀왔습니다. 11시부터 12시까지 했습니다. 카이젤과 지그헤드, 튜브를 사용했습니다. 조과는 단 한마리[울음] 바람이 많이 불어 입질파악...
  • 웜한테 한 말입니다.[씨익] 겨울 패턴이라 추측하여 데드워밍을... 점심 먹고 딱 한 시간 부엉덤이 다녀왔습니다. 라인에 걸려 있던 네꼬 스왐프 크롤러 네츄럴 블루... 분위기상 깊은 강심쪽에 있을 것같아 멀리만을...
  • 옥계교 하류 건너편
    며칠 추워진 날씨탓에 잔뜩 움츠려 있다가 오늘 늦은 출근길에 옥계교 하류 건너편쪽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은 제방 올라가다가 서리 내린것이 아직 녹질 않아서 찍어봤습니다. 설마 서리가 내렸겠나 싶어서 만져...
  •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를...
    어제밤에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에 들어가봤습니다... 예전에 잘가던 혜랑교의 옹심이 칼국수 가서 칼국수 한그릇에 산사춘 한잔... 그리고는 석산에 갔더니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지형이 많이 바뀌어있었습니다... 연...
  • 늑대 인간
    배스 조회 128905.11.17.11:03
    05.11.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8:00 퇴근 시간... 갑자기 몸안에 이상한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19:00 퇴근 후 집... 밥을 먹습니다. 김치찌게의 돼지고기에만 젓가락이 갑니다. 20:00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에 눈이 자꾸 ...
  • 지난 2주간 몸살감기로 계속 골골대다가 ...비린내하고는 거리 먼 생활을 하다가 오늘 새벽 작은녀석 쉬야 누이고 다시 잠을 청하려니... 불면증인가.. 잠 안오더군요.. 시간은 이제 5시인데 우째할까를 고민하다가.....
  • 몇년전의 유명한 "환자"분의 조행기가 생각납니다....[흐뭇] 한 겨울 1월달에도 하루에 새벽,점심때,밤배싱까지 3번의 출조를 감행하신 빨간거위털파카의 사나이... 1월에 연안도보낚시로 5짜를 열마리 이상 잡아낸 ...
  • 배스해밀 조회 127805.11.16.18:15
    05.11.16.
    쎈배스님 삼류님.더쎈배스님 삼류님 늦게 사진올려서 미안합니다. 좋은추억 간직하며 흔적이나 남겨봅니다. 식구님들 날이 추워지니 항상 건강하셔요.
  • 안녕하세요 susbass angler 입니다[꾸벅] 2005년 이 가기도 전에 올한해 5짜들 퍼레이드를 해봅니다,, 혹, 나두 오짜 잡았는데 안나오신분 들은 댓글에 올려주시면,,[부끄] 찾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네요,, 다시한번 ...
  • 일이 바뻐 이제야 일요일 밀양 조행기 올립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올리셨지만... 언제나 좋은 분들과의 출조는 그냥 좋습니다. 출발 전 지각하신 타피님을 기다리며 몰래 한컷. 몰래 찍은 사진에도 눈감는 빤스도사...
  • 배스 조회 133505.11.16.09:54
    05.11.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저녁 퇴근하고 바로 꽃밭 석축 제일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날은 차고 바람도 불고... 일단 카이젤로 시작합니다. 표층부터... 중층 스위밍, 바닥층 호핑... 잠잠합니다. 역시 이제 ...
  • 배스opaleye 조회 130305.11.16.01:23
    05.11.16.
    오늘 오랜만에 뜬구름님과 지천에 나섭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운것이 배스들도 많이 움추리는것 같습니다. 스피너베이트에는 반응이 없고 네꼬로 꼬심에 들어갔는데도 반응이 영 시큰둥합니다. 5시경이 되니 거짓말처...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요 며칠 낚시다니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금호강 고기들이 수심이 얕은 곳에 잘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결론을 나름대로 내렸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윙크]) 그래서 조금 멀더라도 그나...
  • 지난 토요일 대전번개 출조때의 손맛을 잊지못해 마눌님과 아이들에게 일요일 아침 대청호 출조를 제안합니다. 아이들은 대찬성이었고 마눌님은 조금 찬성....[헉] 점심식사를 간단하게 마치고 대청호로 향합니다. 최...
  • 배스 조회 122105.11.15.10:05
    05.11.1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월요일 점심 시간 꽃밭으로 달려보았습니다. 베이트 캐스팅 연습 좀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스피닝으로 교체. [윙크] 채비는 네꼬 -> 맨땅표 스피너베이트 (나무위에 걸려버렸어요~ [울음])...
  • 내용은 나도 배서님 조행기에 동일 합니다. 건달 배스님의 46센치 배스 와 빤스도사님의 멋진 포즈가 인상 깊네요. 건다루님의 첫수.. 오늘의 런커. 46센치 대물 배스 꼬리에 상처가 많이 있던데 제대로만 되었음 2~3...
  • 두분 원장님의 엄청난 심술을 뒤로하고 짙은 안개속을 달려 번개늪으로... 9시가 다 되었는데 안개는 걷히질 않고 먼저 도착한 상봉낚시팀은 이미 낚시를 시작하였고.. 서둘러 땅콩보트를 셋팅하고 출발할 즈음 .......
  • 중증님과의 평일 조행... 주말의 심한 프레셔에... 비 온 후에 차가워진 수온에... 아침부터 차가운 기온에... 번개늪 도착할 쯤에 흩뿌리는 빗발하며... 오후부터 개었지만 얄밉게도 계속 햇살을 막고 있는 구름하며...
  • 지 지난주에 이어 어제또다시 번개늪을 찾았습니다. 번개늪은 이제 가을이 지나 겨울로 가고 있네요. 안개 자욱한 번개늪 개구리밥 위의 김명진% 번개늪의 배스가 배서를 삼켜 버렸습니다. 도보로 지원 사격 하는 황...
  • 배스눈먼배스 조회 129905.11.14.17:55
    05.11.14.
    06시40분 기상하여 초록뱀님과 남쪽으로 향합니다 갈땐 항상 부푼 마음으로 자꾸만 액셀에 힘이 들어갑니다 간단한 해장국으로 아침먹구 번개늪 상류로 들이 댑니다 [헉] 반응이 없습니다.... 뚝방으로 이동 역시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