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3

김진충(goldworm) 2560

0

15


▲ 석적골재채취장 건너편 풍경


밤새 열대야가 참 힘들더군요.

새벽 알람소리에 벌떡 일어나 나선곳이 또 석적골재채취장입니다.

#2편에서는 물색도 탁했고, 수위도 높았거든요.
오늘은 물색도 푸른빛으로 완전히 회복했고 수위도 정상수위로 돌아온 상태라서 꼭 한번 검증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 석적골재채취장 건너편 풍경

수심이 0.5~1미터 내외로 적당하고 본류대에서 벗어나있으며 나무 그늘이 적당한 은신처를 제공해줄것만 같은데 여기선 당체 놈들을 볼수가 없네요.

골재채취한곳에 6미터짜리 직벽형태의 브레이크라인을 찾아내긴 했고 거기서 입질을 받긴했는데, 이게 끄린지 배슨지 분간도 안갑니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아직 낙동강은 큰물이 지질 않았는데, 큰물만 한번 지고나면 환경이 많이 바뀌게 될겁니다.

좀더 좋은 여건이 되길 괜스레 빌어봅니다.








▲ 일출 그리고 경비행기

석적면소재지를 지나칠때 농협쯤에서 우측으로 "비행기 타는곳" 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5만원인가 주면 경비행기를 탈수 있다는군요.
언제 애들한번 태워줄까 싶습니다.
둘다 겁이 많아서 잘 탈지는 의문이 가지만은요.

낚시하는 내내 제 머리위를 맴돌았습니다.







▲ 끄리

경호천 합수부 건너편에 도개온천 망정 쪽을 흘러오는 개천이 하나더 있습니다.
이쪽 합수부 근처를 지나는데 끄리들의 피딩이 장관이더군요.

배스 손맛 못본건 끄리로 대신 풀었습니다. [미소]






▲ 보트안에서 낚시대를 보관할때 ...

어제 크랭킹님이 저의 학원엘 다녀가셨습니다.
지금쯤 대구 경산쪽에 볼일을 보고 계시겠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중에 "보트안에서 동선" 이야기를 잠시 했는데,

여러대의 낚시대를 가지고 보트낚시를 할때는
사용하지 않는 낚시대는 위의 사진들처럼 릴이나 루어걸이에 걸어서 눕혀두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사진처럼 라인을 두세바퀴정도 낚시대에 돌려 감아두면 더 좋겠고요.
스피닝릴의 손잡이는 접을수 있으면 접는게 좋습니다.

그냥 매단채로 두면 지들끼리 엉키기도 하고 동승자의 낚시대에 상처를 줄수도 있습니다.
특히 동승자가 있다면 낚시대의 보관은 꼭 이렇게 해두셔야 됩니다.


처음엔 번거롭지만 버릇이 되면 척척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보트안은 최대한 정리가 잘 되있어야 합니다.

요 얼마전 깜님이 대호만에서 낚시대를 빠트리셨다길래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5
집앞에 강은 참으로 멋집니다...[씨익]
그런데 배스는 어디에 있을까요..[궁금]
조만간 정말 멋진 한방이 나올듯 싶은데요...힘내십시요..[헤헤]
07.08.18. 14:23
박재완(키퍼)
은근슬쩍 깜님의 아픈곳을 찌르시는군요[씨익]
07.08.18. 14:24
profile image
[꽝] 조행기 잘 봤습니다~~ [사악]
07.08.18. 15:41
솔니비
저두 왜관철교 상류방향으로 가끔씩 나가보지만은 도통 배스구경을 못하겠더군요.
다리 위에서 보면 유속이 별로 인것 같은데.....

막상 물가에서면 15g스푼도 떠내려가더군요.
작년에는 다리 밑에서 60조금 넘는 준치도 쏠쏠히 잡았는데...

손 맛은 배스만 못하더군요.
더우실텐데 보트에 파라솔 하나 장만하시면 어떨련지요. [미소]

배스라이프의 불루버드님은 파라솔챙기고 보팅하시는 것 같은데....







07.08.18. 22:20
김진충(goldworm)
전 땡볕일때는 배를 접습니다.

밤낚시 그리고 여름 한낮 낚시는 되도록 피하거든요.
07.08.18. 23:53
요즘 너무 더워 땡볕아래서는 많이 힘들죠...[기절]합니다...[헤헤]

어찌됐든 [꽝]이시죠?[사악]
07.08.19. 13:07
저도 경비행기 타는것은 비추입니다.

혹시라도 타시려면..
바람한점 없는 맑은날에 타세요.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면 다른날로 잡으세요.
07.08.19. 13:34
김진충(goldworm)
경비행기가 위험한거였군요.
애들 절대로 안태워줘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07.08.20. 00:08
profile image
사진 멋집니더.... [굳]

하지만 [꽝]이라는것은 피할수없죠..[씨익]
07.08.20. 00:59
오전 고속도로 다리 밑에서 만난분이 골드웜님이셨을까[궁금] 맞았음 붙들고 한수 배우고 올걸 [쳇]
07.08.20. 03:59
김진충(goldworm)
고속도로다리가 아니고 고속철도다리 아래에 한분 계신것은 봤는데....
사아칸앙마님이셨던가 보네요.
07.08.20. 13:1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3"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작은 저수지 하나 소개 합니다.
    안녕하세요.. 휴일 출조는 무사귀환하셨는지요.. 전 오늘 꽃밭건너편에서 4짜 한마리와 애기들하고 놀았습니다.. 작년 저의 시골에서 붕어낚시 하러 갔다가 알게된 저수지가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 워킹으로 한바퀴돌...
  • 아침일찍 조행할까 했는데 날씨가 우중충한 관계로 그냥 집에서 미적 거리다 오후에 골드웜네 들어오니 초록뱀님 접속해 있습니다... 바로 쿵짝이 맞아 어제 포인트소계 나온 약목 경호천으로 달립니다.. 초록뱀님이 ...
  • 안녕하세요...은빛스푼입니다. 골드웜님께서 안동출조(팔낙늪으로 변경) 문의 하셔서 수락한 다음 급하게 개조한것이 있습니다. 땜쟁이님께 인수한 배스보트 의자를 저 나름대로 살짝 개조를 해봤네요. 기존에 보트 ...
  • 평안들 하시죠..최근 회원이 된 배삼용입니다. 대전에서 3시간 조행..작은 읽을 거리 남깁니다. 지난 금요일 24일 퇴근후 충남 연기군 고복저수지에 갔었습니다. 사진은 저수지 하류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보며 찍은 ...
  • 포인트 하나 소개 할까합니다(칠곡군 약목면 경호천)
    전 연못보다..주로 냇가를 이용합니다..제가 소개 드릴곳은 약목면에 있는 경호천이란 곳입니다 (가는길:약목버스터미널에 지하도가 있습니다..거길 지나 200m정도 가면 동안리라는 교통표지판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
  • 금요일 저녁무렵까지 어딜갈가 망설이다가 깜님은 밀양강, 골드웜은 팔락늪으로 포인트선정을 마칩니다. 이번에는 모처럼만에 혼자다녀올까 했는데 얼마전 땅콩선주가 되신 가까운곳에 사시는 은빛스푼님이 생각나서 ...
  • 안녕하십니까! 스키핑입니다[하하]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에만 있다가 골드웜님 홈피에 부동지 소개가 없는듯하여 간단하게나마 소개합니다.(저는 요런게 재미가 나네요...) 첫번째 두번째 그림은 부동지 진입...
  • 오늘아침 대성지에서 번개조행이 있었습니다.[미소] 먼저 철수한 관계로 혹시나 다른분이 조행기 올려 주실까 했는데 않올라 오는것을보니 제가 올려야 할것 같네요[씨익] ※ 사진은 없습니다. 배스렉카님의 삐짐을 예...
  • 완성품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가입인사 드린 황지선입니다. 어제까지 이사를 마무리하느라 완성품 사진 이제야 올립니다. 초보의 작품에 부디 선배님들의 날카로운 지적 부탁드립니다. 골드웜에서 인가요? 중량별 암(Arm)의...
  • 단산지 빅? 배스
    수요일 8시쯤에 간 조행인데 이제서 올립니다. 더운 여름밤 집에 있으니 답답합니다. 낚시가 가고 싶어서 답답한가?[생각중] 오팔아이 한판 뛰자고 합니다. 그래서 단산지로 GO GO~ 단산지 가니 선선한 바람도 불고 ...
  • 번개늪
    배스북성 조회 120405.06.24.23:12
    05.06.24.
    13시 30분 근처를 지나다가 번개늪 번개처럼 순식간에 다녀왔습니다. 장척지보다 더 빽빽 하게 수초가 덥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배수도 계속진행되고 있고 수위도 엄청나게 내려가 있었습니다. 빨리 비가 좀 내려야 ...
  • 어제 퇴근후 7시쯤 금호강 일대로 강준치 사냥을 나가봤습니다. 첫 포인트는 노곡교 하류. 먼저 스틱베이트로 공략 들어갑니다. 유속이 좀 느려지는 지점에서 입질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바디끄리만 십여수. 비드헤...
  • 이틀정도 아침 조행기 쉬었는데 또 올라갑니다.[씨익] 오늘은 금전교 아래 핫~ 포인트를 공개할까 합니다. 금전교 아래 건너편으로 포크레인으로 싹 밀어 버려서 물가까지 접근이 쉬워 졌습니다. 지난주에 밤낚시갔다...
  • 동영상2% 조회 162305.06.24.11:13
    05.06.24.
    중간쯤에 콩5님이 보이고... 뜰채는 제것입니다. ^^ 운문님은 없네요~ 눌러주세요!
  • 오늘도 이리뒤척 저리뒤척해도 어쩔수없이 6시에 눈뜨게 됩니다. 지난주까지는 5시에 눈뜨지더만 한주간 게을름피우니 시간이 늦추어지는군요... 오늘은 어디로갈까하다가 그동안 사람들 손 덜탄 곳으로 추정되는... ...
  • 배스나도배서 조회 133705.06.24.09:16
    05.06.24.
    어제 아침에 신지에서 딸랑 한 수 한 것이 생각나.. 아침에 일어나기는 했는 데.. 막상 갈데가 없더군요.. 그래서 차를 오목천으로 몰았습니다. 오목천 제방으로 오르기 전 차를 세우고.. 오늘은 걸어 가기로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업무상 가산 IC 근처에 볼일이 있어... 일단 가면서 멍청하게 가산에서 빠져야 하는데... 가산이란 표지가 있는게 아니라... "구미, 가산" 이렇더군요. 딴생각하다... 지...
  • 바다베스틱 조회 135005.06.23.23:28
    05.06.23.
    안녕하세요.. 매일 눈으로 손떨림을 체우다.. 바다소식이 별로 없길래 글남깁니다. 감포 방파제에서 잡은 조괍니다 크기는 25정도가 많이 올라 오더군요.. 1/8 온스에 빨간색 그럽을 호핑하면 입질을 잘 하더군요. 붉...
  • 배스 콧구멍
    배스북성 조회 121605.06.23.22:14
    05.06.23.
    오늘은 낫질못에 잠깐 들렀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잠시 잠깐만 드리보기로 합니다. 바쁜시간에 드리대면 왠일인지 , 볼일이 꼭 보고싶습니다. 큰것? 아님 작은것? 오늘은 큰게 보고싶었는데 나오는것을 힘주어 ...
  • 어제, 그제 이틀 연속 술이랑 친하게 지내다가...[아파] 퇴근길..잠깐 비린내 좀 맡고 갈까하다가 내일 새벽에 모처(부야지?꽃밭?)나 기습침투하자 싶어.. 바로 집으로 들어와서 밥먹었는데... 마눌님이 우리 라인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