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집앞에 강" 500원과 바꾼

김진충(goldworm) 2539

0

17


























저수지나 늪지형태보다 강계는 좀더 동적인 맛이 있습니다.
바람이 유속 그리고 광범위한 포인트 범위때문에 힘든점도 물론 많겠지만은요.

이날 총조과가 아홉마리 였습니다.
사이즈는 모두들 고만고만 했지만, 놈들의 이동과 머무는곳에 조그만한 힌트를 얻었다는것은 큰 수확이었습니다.


이날 주로 낚시했던 둠벙들의 지도를 만들어 봤습니다.



"둠벙1" 이 어부 어르신께 소개받은 포인트입니다.
수심이 얕지만 바람을 덜타는 남향에 햇볕을 잘 받는 포인트라 그런지 배스들이 꽤 있더군요.
바로옆으로 차량 진입도 가능합니다.

위쪽으로도 큰 둠벙이 두개가 더 있는데, 지금은 본강과의 연결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둠벙2" 가 위에 나온대로 수심 6~8미터 짜리 입니다.


강이라는 특성
겨울, 유속과 수심 그리고 스쿨링포인트의 상관관계를 조금이나마 그려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이제 메탈 준비해야할까요? [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7
profile image
또 시원하게 달리셨네요.
사진에 보이는 포인트들이 멋지군요.
엔진달고 보팅하시는 분도 보이는 데 같이 하신일행인가요.
이제 보트와 엔진 좀 쉬게 해 주세요.[씨익]
07.12.24. 12:16
김진충(goldworm)
겨울내내 쭉~ 달릴 생각인데요. [헤헤]
07.12.24. 12:35
어제 하빈천 합수부로 가봤지만... 꽝맞았습니다.

이제 선장님이 추천해주신... 둠벙쪽을 노려봐야겠네요...

근데 워낙 길치라 댕기기가 너무 빡세네요...
07.12.24. 12:41
어제 일이 있어서 대구에 내려갔었는데, 윗동네 보다는 확실히 따뜻하더군요.

부럽습니다.[외면]

더불어 사는 야옹이도 한성 크래미는 좋아합니다. 자연산 광어회, 한우, 스팸은 안좋아 하구요.
07.12.24. 12:50
이제 사진보니 전부 감이 옵니다........저도 저 포인트들 다 돌아 봤습니다[씨익]
이제 다시 가면 ..흐흐흐흐...
양수장 바로아래있는 파이프는 진짜 무섭더군요...잘못하면 큰일나겠읍니다
07.12.24. 13:13
교회앞빨간점 여름에 보트내리는곳이네요 올여름에도 주말만데면 저기서 제트스키 바나나타고 수상스키배웠는데요 그때는 낚시를 안해서 몰랐는데 이제는 자주가바야겠네요.. 그리고 저기 릴낚시하시는 분들 많은 곳이죠..좋은정보감사합니다
07.12.24. 13:40
profile image
골드웜님 덕분에 공짜로 5짜 얻었습니다...[씨익]
처음이라 진입로를 해멨지만 교회앞에서 배를 띄워 조금 하류에서 잡았네요....종종 흘려 주세요~[푸하하]

다음엔 조행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꾸벅]
07.12.24. 13:57
김진충(goldworm)
아니 오짜가 왜 그리로 갓어요.... [울음]
07.12.24. 14:24
profile image
흘린 배스가 더 탐나는군요[굳]

골재채취야 지방자치단체의 수입원이니.....어쩌겠습니까...

도룡뇽만 중요하고.. 물고기들은 안 중요한지

그 많은 골재채취장에대해서는 눈감고 잇는 이유를 도통 모르겟어요...
07.12.24. 14:55
김진충(goldworm)
대포배스님 제트스키 타시나봐요?
07.12.24. 15:40
profile image
칠곡신문에 올라온 기사를 옮겨 와 봤습니다.
요즘 칠곡군 낙동강계 골재채취 관련 기사더군요.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강화로 골재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칠곡지역 낙동강유역 골재채취장에는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몰려든 골재운반 차량들로 장사진을 이뤄 골재업체 등에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칠곡군이 현재 골재를 판매하고 있는 곳은 포남-중지-금남-기산지구 등 4곳. 이들 4개 지구를 포함한 칠곡군 전체 골재채취장의 올해 허가량은 329만㎥(이월물량 포함)로 이 가운데 11월30일 현재 219㎥가 판매되고 110만㎥가 남아있다. 이 잔여물량은 내년 3월쯤이면 소진될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내년 5월 강화된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거쳐 칠곡지역 7곳의 골재채취장 신규허가를 해줄 방침이다.

환경부가 2006년 2월 환경영향평가 강화를 위해 골재채취 예정지의 면적이 24만㎡ 이상이거나 채취량이 50만㎥ 이상인 경우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대상사업의 범위를 법령으로 개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규 골재채취 허가절차를 밟고 있는 칠곡지역 골재업체들은 "앞으로 잔여 골재가 모두 판매된 상태에서 새로운 골재채취 허가가 늦어질 경우 골재대란이 올 수 있다"며 "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빨리 신규 골재채취를 허가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골재대란 조짐이 석적읍 중지지구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지지구는 골재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대구 포항 부산 울산 대전 충남 등 전국에서 골재운반 차량들이 아침 일찍부터 몰려들어 67호국도 가장자리를 점령한 채 교통혼잡을 유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도로를 마구잡이로 더럽히고 있다.

더구나 왜관에서 중지지구로 향하는 골재차량들이 중지지구 골재장으로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석적에서 왜관방면으로 향하는 차량들과 충돌하는 등 교통사고 우려가 높다.

석적에 살고 있는 A씨 부부는 지난 26,29일 칠곡신문사에 전화를 걸어와 "이 구간에 차를 몰고 오면 도로가에 있는 덤프트럭(골재차량)과 반대편에서 오는 골재차량이 서로 엉켜 운전에 크게 방해된다"며 "29일에도 왜관으로 오는데 하마터면 덤프와 충돌할 뻔 했다"고 진정해 왔다. 당국의 지도-단속이 절실한 실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중지지구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등에서 거리가 가까워 접근이 쉽고 골재 품질이 우수해 전국에서 몰려들고 있어 혼잡하다"며 "종전에는 1대의 덤프가 하루 5∼6대 분량의 골재를 운반했는데 품귀현상에 따라 차량들이 몰려들어 요즘은 하루 2대 분량만 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강화로 신규 골재채취 허가가 지연되거나 아예 허가를 받지 못하면 골재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질 것으로 보고 미리 골재를 구입하려는 업체가 많아 이같이 중지지구 등으로 골재차량이 전국에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
...
걱정입니다..
07.12.24. 15:44
김진충(goldworm)
"집앞에 강" 이 전국에서 유명한 골재채취장으로 변해가는군요.

파낸만큼 강주위에 논 밭들도 침하도 될텐데...

또한가지 안좋은 소식을 알려드리면 저위에 양수장사진 찍힌곳...
그러니까 하빈천합수부 상류쪽이죠.
저곳이 몇년안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바뀔가능성이 있다는 믿거나말거나 뉴스가 있습니다.

새 대통령의 대운하계획이 혹시라도 실행에 옮겨지면 낙동강물이 뜨거워지다못해 펄펄 끓지 싶네요.
07.12.24. 15:55
조재홍
500원이 커피값....그래도 그정도면 양호한것 같네요.
조행기정보료치고는 저렴한것 같습니다.
손맛제대로 보셨겠습니다.
07.12.24. 17:52
profile image
"집 앞에 강" 씨리즈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항상 생각 하지만 글도 잘 쓰시고 낚시도 잘하시고
맹그는것도 잘 맹글고......거기다 가정적이시고~
너무 아부 떨었나?[헤헤]
07.12.24. 21:02
양정랑(6짜의 꿈)
안녕하세요?

낙동강쪽에는 발길을 안 하시는가 보네요.
언제 그 쪽 가이드 부탁드려봐야 겠네요.

어부 아저씨들은
어탐기도 없던데 포인트를 무척 잘 아시더군요.

경험이란것이 그렇게 중요한가봅니다.
저희도 물에서 어부 아저씨 만나면
커피 한잔하시겠냐고 여쭈어 보고
정보를 얻는답니다.

골재채취하면 깊은 웅덩이도 있을것 같은데
안전에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07.12.25. 00:03
좋은 정보가 될것 같네요.
은빛스푼님께 정보료 반은 내시라고 하세요.[씨익]
07.12.25. 11:27
김진충(goldworm)
오늘 또 집앞에 강에 다녀왔습니다.
은빛스푼님 저원님 만나게 되었고
정보료로 라면한그릇 했습니다. [헤헤]

근데 조황이.......... [슬퍼]
07.12.25. 23:1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집앞에 강" 500원과 바꾼"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자작스피너베이트 첫 시험..성공적
    우후후훗 물어주는군요 예전에 사진 올렸는데 보신분들 기억이 있으시려나? ㅋㅋ 암튼 잠시 케스팅해서 연안위주로 공략해서 3마리 했습니다... 크기는 제일큰녀석이 30중반정도였지만 역시 댐배스라 힘은좋네요 내가...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오후 늦게 장척지로 날라 보았습니다.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집을 나섭니다. 좀 밀려서 영산에 도착하니 4시가 다 되었네요. 어짜피 "저녁 피딩타임만 노리자!!" 라는 각오로 갔기때문...
  • 지루한 하루~~~ 뜬구름님과의 출조계획이 건강문제로 미뤄지고나니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가까운지인들은 다들 바쁘셔서 전혼자입니다. 근질근질~~~ 생각끝에 오랜만에 친구만나러 나들이 나갔습니다. 하빈으로 오라...
  • 오늘은 7시반까지 들어오라는 어부인의 엄명.. 1시간밖에 없네.. 꽃밭은 너무 멀고.. 오늘은 다시 부동지로.. 첫캐스팅을 어디로 한다? [글쎄] 수몰나무아래가 진하게 유혹하네요.. 깜님께 분양받은 네꼬 퐁당.. 그러...
  • 조행기가 대부분 구미 이남으로 몰려 요즘 구미권 조행기가 불황으로 허덕이고 있네요.. 이제 슬슬 나오기 시작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시즌이 되지 않아 손맛 보시고도 조행기를 미루시는 분이 계실것 같습니다. 제가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석축에 아침, 점심, 저녁으로 스트레스를 주니... 오늘은 퇴근후 꽃밭 휴게소 앞을 공략했습니다. 역시나... 잔챙이들이 난리입니다. 첫 캐스팅 부터 시작해서... [씨익] 그래도 전부 잔챙이 ...
  • 금호강 나들이
    배스goldworm 조회 129105.04.01.16:26
    05.04.01.
    며칠전 벼룩에 올렸던 제 땅콩보트를 오늘 MK님께 전달해드리려고 금호강 꽃밭을 찾았습니다. 등나무휴게소 앞 주차장에서 약속시간보다 조금늦은 6시 40분경 만나서 보트보여드리고 ... 제 손때가 너무 많이탄 보트...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날이 점차 따뜻해 지니... 가정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납니다. [씨익] 어제 저녁 꽃밭에 모인 환자들입니다. 가까운 병원에 알려주세요. [푸하하] 올드보이님... 중증님... 운문...
  • 어제 밤 뭉치자.. 그래야 산다 클럽과 만난후 뭉치려다가 혼나고 바로 꼬랑쥐 내린 후 아쉬어서 오늘은 아침에 낚시하러 주섬주섬 일어났습니다. 아직도 코맹맹이인체로.. 가는 길에 등나무식당앞에 낯익은 고동색 스...
  • 어제 아름다운 날씨에도 불구, 생업전선을 지키고 있다가 ... 퇴근과 동시에 잽싸게 꽃밭으로...7시 도착 두분 계시더니 금방 철수하고 혼자.. 네꼬,노싱커로 9시까지 입질 딱 한번 받고..[울음] 그동안 와계시는 깜...
  • 4짜루 시작한.....
    배스관우 조회 144705.04.01.06:41
    05.04.01.
    3월30일 퍼그님과 염치지로 출조했습니다.... 저번주 대박을 안겨줬다던 철조망 뽀인트를 진입못하게 막아나서 좌대에 올랐습니다.. 바람은 태풍수준으로 좌대가 울렁울렁하는게 우럭낚시하는 기분이[미소]...... 조...
  • 그동안 날씨도 않좋고 시간도 않맞고 해서 미루기만 하던 sight fishing을 라이언씨랑 갔었습니다. 오전 일찍에는 이상하게 물이 흐리고 바람이 불어서 바닥이 잘 안보이더니 1시간여 지나니까 신기하리 만큼 물이 깨...
  • ..................................고수의 막 다른 길!
    인자는 고수가 되 삐맀는 강 가는 데 마다 장날임미더!.......[흐뭇] 얼굴이 잘 생겼는지 말 몬하는 배스들한테도 소문이 나 뿌맀는 모양임미더. 인자는 부끄러바서 어데 댕기도 몬 하겠슴미더~~[부끄] 어제는 배스가...
  • 너 하나면 되~
    배스goldworm 조회 126505.03.31.15:14
    05.03.31.
    아직도 와우(온라인게임)의 마수에서 못벗어나고 있어서 아침조행에 시동이 안걸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가 그냥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출근길에 옥계수로 들렀습니다. 차를 세운곳은 옥계교건너 우...
  • MH베이트로드를 새로 장만하고 장장.. 3개월여 만에 마수걸이 했습니다. 실력이 없는 탓도 있겠지만, 유난히 훅셋미스가 많았었습니다. 아침밥에 일어나자 마자 옥계천이 떠올라서, 밥도 안먹고 바로 출발 했습니다. ...
  • 배스opaleye 조회 126905.03.31.00:46
    05.03.31.
    어제 연경지에서 꽝하고 내심 섭섭해서 오늘 동촌으로 갔습니다. 쭉 훌터가며 동촌 탐사...입질무 근데 동촌만 던진다는 것이 걸어서 무심결에 화랑교까지 가버립니다. 깜님 지천 조행기가 생각나서[씨익] 교각 뒤편...
  • 배스同行 조회 136505.03.30.18:44
    05.03.30.
    오늘 어니님을 병원에 모시고 가야하는 관계로 본의 아니게 땡땡이를 쳤습니다.[씨익] 아침부터 정신없이 설쳐서 분당 서울대학병원에 도착하니 9시,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첫 번째 예약이 잡혀있는 뇌신경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회사업무 관계로 밤을 새고, 지금 자면 아침에 정시 출근이 어려울듯하여 그냥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꽃밭. 보트까지 싣고 갔건만 가이드가 얼 정도로 바람이 불고 추워서 배 피는건 포...
  • 저두 퇴근후 ...
    배스중증 조회 121705.03.30.09:57
    05.03.30.
    어제 퇴근후 잠시 시간이 남아 가천못으로 향하였습니다.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더군요. 그래도 잠시 무라타와 하지메의 케스팅을 본후라 따라해 보고 싶었습니다.[헤헤] 네꼬로 케스팅을 하였으나 바람으로 인하여 라...
  • 배스올드보이 조회 122205.03.30.01:29
    05.03.30.
    모임이 있어서 한잔하고 방금 귀가했습니다. 퇴근후 모임까지 잠시 시간이 남아서...한번도 가보지 않은 부동지로... 제방입구에서 몇번 캐스팅..입질없음.. 시간은 얼마없고..날씨는 제법 쌀쌀하고.. 하지만 제방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