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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신갈지 - 한번에 한마리

장인진(재키) 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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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시작1]
2008/3/29(음2/22), 04:40-07:40
날씨 : 기온6도, 비, 바람없음
개황 : 수온10도, 만수위, 흐린물
채비 : 네꼬리그*,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 1수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그러나 오늘은 아내와 영화보는 날.
아내가 며칠전부터 말하기를
주말에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둘이서 영화를 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조행후에 함께 영화를 보기로 맘먹었습니다.
낚시할 시간은 짧고..
그렇다면 당연히 가까운 신갈로 달려야죠.

비내리는 신갈지 최상류의 공원.
장화를 신고 연안을 탐색해 보지만
잉어만 노닐고 배스의 입질은 없습니다.

장소를 이동하여 레이크빌라 앞으로.
수초너머로 스피너베이트를 날렸으나
언제나 처럼 빈 루어만 돌아옵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배스의 피딩이 목격됩니다.
피딩이 있었던 수초 끝자락에 네꼬리그를 던져넣고
살살 꼬시니 잠시후 힘찬 입질이 들어옵니다.
조심스레 꺼내보니 사진의 아담한 3짜가 따라나옵니다.

그 후에는 더이상의 입질이 없어서
솔밭과 물소리바람소리 지역을 이동하며
탐색해보았으나 더이상의 조과는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비록 아담한 3짜 한마리였지만
신갈지에서 2회연속 1마리씩 손맛을 보니
이제는 신갈지에 자신이 붙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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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낚시에 신갈지 배스 손맛 보시고 어부인과 재미있는 영화 보면서 데이트하고...

오늘 재키님에게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군요.
08.03.29. 18:23
profile image
아조 애처가 이시네요
부럽습니다
영화도 보고 배스도 잡고 아조 행복하십니다
인생은 행복한 맛으로 사는거죠
계속 행복하세요[굳][굳]
08.03.29. 18:48
세번째 3마리 잡지않을까요^^[꽃]
08.03.29. 19:44
이강수(도도)
그러고 보면 용인쪽 터에 안간지가 오래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늘 고향 같은곳 ..그런것 같습니다 [꽃]
08.03.29. 21:52
양정랑(6짜의 꿈)
축하합니다.
어려운 곳에서 손맛 보셨네요.
다음에는 더 나은 조행기가 올라올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08.03.29. 22:55
곽현석(뜬구름)
정확한 시간, 자세한 날씨 등을 보면 늘 놀랍습니다.
좋은 데이터가 되겠습니다.[굳]
08.03.30. 01:19
profile image
애처가 이시니[배스] 가
얼굴 보여준거 예요 손맛 축하드려요[꽃]
08.03.30. 10:53
와~ 재키님 화이팅 입니다... ^^*
언제또 한번 입낚시 가요~
08.03.30. 22:15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저는 올들어 신갈에선 한수도 못했네요....[미소]
08.03.30. 23:43
축하드립니다.
신갈... 간간히 대물 소식이 들려오는 곳이라 언제 한번 가보고 싶네요.
08.03.3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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