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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2008챌린져 마스터 클래식~ 챔피언

김진호(히든카드) 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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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꾸벅]

지난 주말 안동에서 좋은 소식 들고 왔습니다.
회사가 토요일 격주 휴무인 관계로...  
여자친구가 꼭~가보고 싶다하여 여친이랑 밤늦게 안동으로 출발했습니다.
프로,챌린져,아마추어 포함하여 약500여명...
출발시간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8시30분 출발...
첫번째 포인트는 잉어골 맞은편...
20분만에 노싱커에 입질받고 랜딩에 성공했지만...28cm 키퍼미달[흥]
10시쯤 다시 입질....25cm [흥]

시간은 11시 물칸에 고기는 없고
13시30분 계측마감~ 낚시는 13시까지 가능합니다~
두시간 남았는데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배나들로 들어갔는데 물이 많이 빠진 관계로 수심은6~7권
어탐에 간간히 어군이 잡이는데
이놈들 잡기 힘듭니다.
언더리그도 안먹고...
바이브레이션으로 바닦을 긁으며 슬로우 릴링에도 입질이 없습니다.
남은시간은 한시간~

직벽권 빠른 탐색하며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직벽으로 향했습니다~
문제는 크랭크냐 스피너 베이트냐...크랭크로 결정했습니다.

루어는 레틀없는 4m 크랭크 집베이트사의 비스위쳐 은색
지난 5전때 끄리포함 배스 몇마리 잡았던 루어 입니다.

첫 캐스팅전 차안에 혼자있을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사랑해~한마디 해줬습니다. 여친왈...반드시 큰 물고기 잡을거야...라며
응원을 해주더군요~~ 시간은12시10분  

두번째 캐스팅에 입질...1500g급 빅배스 랜딩에 성공[굳]
가슴이 두근구근 뛰기 시작했습니다~
10분후 또다시 입질 750g 물칸에 넣으려다 집게에서 빠져 도망가 버렸습니다.[울음]
좌절감이 밀려옵니다.

시간은 13시5분... 낚시 가능 시간은 5분입니다.
딱~10번만 던지고 철수하기로 마음먹고 캐스팅...
주위에 낚시하시는 분들이 4분정도 있습니다..

한분이 크랭크로 치고 오셨는데 이동할까...고민됩니다~
하지만 내 크랭크는 레틀이 없는 싸일런트~
프레셔 받은 녀석들에게 어필이 될거야...하는 믿음으로
치고간 뒤를 공략...드디어 입질~
힘쓰는게 대꾸리다~~~~사람들 보는데 바늘털이 멋지게 해줍니다~
치고 가셨던분이 우하~~~하는 환호성~!
1500~2000g은 되겠다~ 두마리 합산 최하 3000g...
750짜리가 그리워집니다. [울음]
두번 만 더 던지자... 입질 못박고 바로 철수했습니다.
두마리지만...대꾸리다~
이녀석들이 대형사고를 칠것 같았습니다~





계측하러 갔더니 3190g이 1위라고 하더군요~
제 고기를 보시면서 1위가 바뀔수 있겠다고 하십니다~
또다시 두근두근...계측결과 3250이라던가...가물가물 하네요~
챌린져 현제 1위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모르게 주먹을 쥐며 예스~~를 외쳤습니다.

드디어 시상식...
옷과 모자를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었습니다[하하]
챌린져 종합성적을 먼저 시상했습니다~

종합성적 2위-





엄근식(똘똘이)님 5위-
축하드립니다~





1위는 정한술님
3위는 김연식님
김연식님께는 미안한 마음이 많이들더군요~
4전까지 종합2위였는데 5전때 제가 역전했습니다
그리고
마스터 클래식때는
3190이 김연식님 이었습니다.
제게 두번이나 역전패 하셨습니다.
미안해서 김연식님께 축하드린다는 말도 못했는데...
김연식님께서 먼저 축하드립니다~~라고 해주시더군요.
감사합니다...했지만 많이 미안했습니다.





마스터 클래식 시상입니다.

제가 챔피언 입니다~

죄송하게 2위는 또 김연식님...
김연식님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미안합니다[꾸벅]





인터뷰하는데 춥기도 했는데 마이크 잡으니 많이 떨리더군요~
하고싶은말 다 못한게 아쉽네요~





수상자 단체사진 입니다.
프로,챌린져프로~





공식행사 끝나고 서울로 출발전 한컷 찍었습니다~
정말 기분좋은 주말이었습니다.[푸하하]




골드웜네의 여러분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좋은 소식 전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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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또 축하 드립니다.[꽃]
대단 하십니다.히든카드님 골드웜의 같은 회원이시라는게 자랑 스럽습니다.
다음에도 좋은성적 올리셔서 제일 높은 단상에 오르시길....
08.11.11. 22:20
박재완(키퍼)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분발하신 성과인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8.11.11. 22:29
profile image
우수한 성적으로 상을 받으신것을 축하합니다 [굳]
우리 골드웜식구들이 어디를 가서라도 상을 싹쓸이 해야 되지요
너무나 골드웜식구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골드웜 가족들이 거의 다 상을 받았네요 [짝짝]
08.11.11. 22:32
대형트로피를 들고 있는모습이 쪼매 어색하지만.....[헤헤]


다시한번 축하합니다........[쪽]
08.11.11. 22:58
동네프로
속이 쓰려도 축하 해 주었는데...
이번엔 사진까지 올려 놓고 대 놓고 축하 해 달라고...

못 해 줘!!! 속 쓰려서!!! [울음]
08.11.11. 23:26
profile image
축하합니다.
저는 다들 모여서 시끄럽게 하고 있길래... [윙크] 바로 상류로 날라서 방잠섬 근처에서 4짜포함 3수하고...
나중에는 미질쪽으로 내리 쏴서 총 8수정도 했는데... 4짜는 꼴랑 한마리... [뜨아]
해는 간간히 나고 비는 추적추적오고... 춥고 배고프고... [울음]
철수길에는 5시 넘으니 어두워져서... 고생 좀 했습니다.
주진교로 돌아오는 길이 정말 어렵더군요.
안동... 진짜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미소]

히든카드님... 1등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꽃]
08.11.11. 23:30
profile image
멋지십니다~[굳]
트로피 양손에 들고 계신모습이 완전 챔피온~~^^
08.11.11. 23:37
축하드립니다.[꽃]
내년에도 좋은 성적 내시길 기원 합니다.[꾸벅]
08.11.12. 02:17
골드횐님이셨네.. 축하합니다.[씨익] 전 키퍼 미만만 잡고 큰늠은 털리고..[울음]
08.11.12. 08:18
축하드립니다.
시간이 된다면 첼린져리그에 참석하고 싶네요
내년에는 될려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8.11.12. 08:27
축하드립니다.[꽃]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모습!! 저도 본 받아야 겠는데요~
08.11.12. 08:47
축하드립니다. 여친분 잘 계시죠? [웃음]
08.11.12. 08:50
profile image
짜릿한 승부였네요... 사일런트 크랭크..
축하드립니다...[꽃] 내년에도 계속 좋은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08.11.12. 09:59
권창주(푸른아침)
축하해요!
이제 정말 탑배서가 되었네요
내년에는 스폰도 받고 더 좋은 실력 기대하겠습니다[꽃]
08.11.12. 10:20
전무상(연담/蓮潭)
막판뒤집기 대단하십니다.
단상오르심을 축하드리며 내년에도 좋은성적 올리시길빕니다.[굳]
08.11.12. 15:20
축하드립니다.[짝][짝][짝]
앞으로도 계속 선전하시길 기원합니다.[굳]
08.11.12. 17:06
김진충(goldworm)
나중을 위해서 미리 사인을 받아놔야하나요?
축하드립니다. [굳][꽃][씨익]
08.11.12. 22:45
저도 축하드립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일궈낸 우승이라 더욱 값지네요.
08.11.13. 01:45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꽃]
막판 뒤집기 한판[굳]
사일런트 크랭크 몇개 사둬야 겠는데요[미소]
08.11.13. 02:30
profile image
역시 역전의 명수..

히든카드는 뒤집어 봐야 알죠...[꽃]
08.11.13. 11:27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히든카드 제대로 써봤습니다[하하]
08.11.13. 14:55

축하가 늦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꽃]
08.11.13. 19:47
반용필
언재와 있었지?
못봤는데 몰래몰래일등을!!!!!!
늦어지만 정말 축하드립니다.
08.11.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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