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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입소문 확인사살 낚시

설상호(꾼) 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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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11시경 지인으로부터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낚시갔었는데 대박이 났다네요 그럼 한번 확인이나 한번 해보자며  다음날아침 8시 30분에 약속을 하고 이프로님과 지인들과 함께 동행 출조하였습니다.
전날 약100여수가 나왔다고 합니다.  아무리 남쪽이라지만 저수지에서 도보로 100단위수라니 믿어지질 않았습니다.
준비를하고 제방에 올라가니 먼저 올라간 채일이 바이브로 멋지게 한수 하며 힘이 장사네요 하며 보여주네요.
와~~ 바이브 멋져 하며 저도 다이와 레전드 브이아이피 글라스로드에 다이와 바이브로 첫 캐스딩  슝~
이런 첫타에 로드가 확 휘어져 버립니다 이게 뭐야 완전대박 예감
완전 제압이 안되네요 콘퀘201에 16lb인데도요
첫수를 놓치지 말아야한다는 부담감에 2차 훅킹 하니 녀석이 로드가 휘청일정도로 몸부림쳐 버립니다 .
그후 그녀석이 바이브에 남기고 간것은 비늘 한개
정말 크다. 교통사고에 몸통에 걸린 비늘을 두번째 강렬한 챔질에  비늘이 빠져 버린 것이다. 올해 유난하게 대상어가 아닌 붕어며 잉어 잡어가 걸려드네요.
그후로도 이프로님  간간히 계속 뽑아내고 채일도 계속 나와줍니다.
그지역 아저씨도 어제는 정말 잘나왔다고 하며 오늘도 잘나오냐고 물어보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어제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도 나와 주더군요.
그후 철수 오는 길에 강계배스 활성도 조사차 강으로 나가봅니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채비는 최소한 간단하게 가지고 내려가 봅니다.
가자마자 이프로님은 여울쪽 저는 여울위 물살이 빠른쪽 시작
여울 위쪽에서 아니나 다를까 35정도 빵좋은 녀석이 나와 줍니다.
입질 확인되자 이프로님 저크미노우로 한수 그리고 제 로드가 팍 휩니다.
그리고 녀석이 힘을쓰는데 사람이서있지 못할정도의 물살에 녀석이 걸려들었으니 힘이 몇배 더듭니다.
끌어내보니 캬 또 53정도 되는 튼실한 녀석이 나와주더군요
(히트장비: 스탈리온, 콘퀘201dc, 카본16lb, 자작 포세이돈 지그 - 레드아이, 훅가이드는 잘라내고 5개정도만 남김, 스팅거 5.5인치 진회색에 펄)  
그리고 여기저기서 피딩을 시작합니다.
그때 집에서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도 ...
피딩을 눈앞에 두고 철수합니다.
즐거운 확인사살 조행 이였습니다.
장소는 영암에 있는소류지이며 며칠있으면 낚시티비에 방송되는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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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전라권이 그래도 물이 많이 남은편인모양입니다.

영남권 올 봄은 어떻게 넘길지 참 고민스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굳][굳]
09.02.06. 16:39
아랫지방엔 겨울도 없나보네요. 엇그제 꽝친 저에겐 안습입니다[흑흑]
징한손맛 부럽네요[굿]
09.02.06. 17:35
설상호(꾼) 글쓴이
골드웜님 이곳 전라권도 가뭄이 심각 합니다.
저수지만다 바닥이 보이구요 강계는 물량이 적어 수질도 점점 나빠진다고 하더군요.
며칠전에 온 비에 조금이나마 수위가 올라갔네요
09.02.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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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부터 대물 손맛 보심을 축하 드립니다[굿]
[배스]가 아주 튼실 합니다 부러울 따름입니다
09.02.06. 23:55
대물[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저도 빨리 출조계획을 짜야겟네요~
09.02.07. 13:07
profile image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짜몬 그렇게도 잘 잡으시나요
전 3일동안 한마리도 못잡는데 어북이 다 가버려나봐요
저 대신 많이 잡으셔서 감하합니다 [씨익]
09.02.07. 21:23
profile image
대박~축하드립니다.
왕~대박 놓치신거는~다음기회에~[미소]
09.02.0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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