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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간 꽝 조행기

권헌영(칠천사) 2128

0

20


||0||0아침6시50분 집에서 나가 현풍나들목에세 8시40분도착
자운영님. 중증님.뜬구름님 접선 달창으로
분위기 너무 좋읍니다 장박꾼이 짐도 날라줍니다 좋꾸로
뜬구름님과 중증님과 구면이네요
상류 직벽부터 지집니다.나는 만든놈부터 보니
1.5예상을 더들어 가고 바로 앞놈이 크랑크같이 뚱뚱하니
그수심에 액션도 직입니다
신은 결국 내편이 아니네요
무려 보름간 작전계획을 수립 작전계시 하건만
그와중에 우리의 가이드 4짜초반 올립니다
직벽을 따라 취수탑 제방 우측험프 지역까지 가며 싸웁니다
바람은 불어말어 하는데도 우리의 가이드 또 올립니다
달창 수상다방에서 자운영레지 맛있는 커피와 뜬구름표 김밥
천사표 쑥시루떡을 먹는데 묵을때는 바람도 시샘 안하네요
이제치고 올라 가는데
가이드 4단에서 배가밀리고 물이 뱃전을 넘어들어 옵니다.
그와중에 또 가이드는 자기들만 뽑아내고 파도와 싸우고 있는데
골드훅님이 빨리 오랍니다
다음 번개작전을 위해 철수

복현4거리 공영주차장에 주치시키고
곱창골목에 서성이는데
골드훅님이 부부배서님과 같이 오셨네요
훅님은 사부님이신 부부배서님이 혼자 낚시 가셨다고 시말서도 받는답니다...
요즘은 제자가 스승님 시말서도 받는다?
훅님 곱창 잘 묵었읍니다.

또 구미번개작전 명령이 떨어집니다
국가 시책상 이때부터 훅님 차로 움직입니다

왠지아까 어쩐지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싶더니만....
일단 서영님 학원 방문  엔진수령작전을 수행하고
감잎차로 피로을 회복하고
서영님 잘 쓸께요

구미 번개작전 개시
형곡 노타리 두바뀌돌며 시간 마차가 크레이지 덕에 도착
골드웜님,키퍼님 두분만 계십니다.
오늘은 음주를 하지 말라는 특명에
참새가 방아간 그냥 지나갑니다. 오늘은 침만 흘립니다
원래 구미는 산업도시라 번개가 늦게 친다하고
한분두분 모이기 시작합니다
입낚시를 하던중
부부배서 따님이 아프다고 연락이 옵니다
조금이 입낚시 하다 부산 창원요원은 복현오거리까지
부부배서님은 파티마 병원까지
예비역 운전병 골드훅님 수고 하셨읍니다
부부배서님 따님은 어떠신지
초심님은 칠짜 잡의세요

원래 작전계획이 24시간 낚시니 또 장척으로 갔읍니다
도착하니 23시40분 뚝에서 오른쪽 골창까지 워킹으로 꽝 입니다
연밭쪽으로 차로 이동 무덤 곳부리까지 찌찌는데
꽝 입니다
고인물에 살얼음이
현재시각  2:30분 자운영님과 후일을 기약하고
집에오니 새벽4시20분이네요
이로서 21시간동안 낚시터두곳 번개2탕 뛴
골드웜 경로당 작전완료 보고섭니다
자운영님 수고 하셨지요

충     성.........

키퍼님 다음작전 빨리 개시하세요...
증거사진은 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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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profile image
엄청 바쁜 하루셨습니다.
낮에 전화 받고도 모시지 못해서 죄송스럽습니다[꾸벅]
다시 뵐 그때 톡톡히 챙길 수 있도록 다짐하겠습니다...건강하세요~
09.03.27. 12:15
profile image
칠천사님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무사히 도착 하셨다니 다행이십니다.
염여 해주신 덕분에 검사결과 별이상 없이 새벽 2시에 퇴원 했읍니다.
맞나뵈어서 반가웠읍니다.
09.03.27. 12:21
profile image
고생하셨습니다. 꽝이란 것이 못내 아쉽지만 다음의 대박을 위한 준비라고 생가하심이..[하하]
번개.. 가고 싶었으나 아이들때문에...
09.03.27. 12:34
이강수(도도/DoDo)
칠천사님 원래 이리 재미난 글로 쓰셨던가요? [헤헤]

아주 재미나게 전 읽긴했는데.. 고생은 좀 되셨지 싶습니다 [꽃]
09.03.27. 12:47
대단하십니다. 몸 상하실까 걱정입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 저리 가라는 열정에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오늘 좋은 거 하나 배웁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무탈하시고 물가에서 뵐 수 있는 날이 있기를...
09.03.27. 12:49
철인경기하시듯 다니셨네요~
체력이 왕이십니다요~!![굿]
09.03.27. 13:29
profile image
칠천사님 조행기중 가장긴 조행기 맞지요?
만나서 반가웠고 무사히 도착하였다니 고맙웠고 한대
괜히 불러 괜한 고생 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내요 어쩌든 21시간 동안꽝맞고
부산서 대구 구미까지 번개도 하고 좋은추억이되었으면 고맙겠내요[미소]
09.03.27. 13:44
김진충(goldworm)
젊은친구들도 따라할수 없는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구미까지 와주시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꽃]
09.03.27. 13:50
profile image
어제 꽝맞으셨다는 소문이 [사악]
즐거운 여행길되시었나 모르겟습니다[꾸벅]

큰 애 학원에서 데리고 와서 잠시나간 집 뒤에서 그나마 한마리

건졌네요..
09.03.27. 14:32
[씨익]
수고많으셨습니다.
자운영이늘하는말로 댓글달아봅니다
"머 낚시란것이 꼭 고기만 잡아야 되는것입니까.
이렇게 산도보구 하늘도가슴에담구 또물도보구,
좋은사람들의 따시한정도 보듬어 보는것아니겟습니까."
칠천사님,
긴물가여행 소중한추억으로 일기장에 남겨두렵니다.
09.03.27. 15:05
자운영님의 밀씀에 동의합니다
낚시보다 좋은분들과 자연을 함께하는.....
부부배서님~ 따님께서 별일없으시다니 다행이십니다
그리고 칠천사님~ 영계도 아니신데 대단하십니다
09.03.27. 17:02
양정랑(6짜의 꿈)
대단하십니다.
날씨도 좋지않아 바람도 불고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좋은분들과 함께하셔서
즐거우신 하루를 보내셨네요.

요즘 갑짜기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09.03.27. 19:43
부부배서님의 자녀분 아무런 탈없이 퇴원을 하였다니 칠전사님 "꽝" 맞은 불행중 다행입니다.
칠천사님 달창에서 뺌맞고 장척에서 또 맞고...
글을 읽는 동안 많이 안타까웠습니다.[미소]
번개에서 오랫만에 여러 낚시인들 만난것으로 위안을 삼으시길 바랍니다.
09.03.27. 20:43
곽현석(뜬구름)
대단하신 체력이세요[굳]
09.03.28. 01:44
루어의 열정에 그저 놀라울 뿐 입니다.
"꽝" 없는 조행이 어디 없겠습니까.
정감 넘치는 만남과 낚시...수고 많으셨습니다.[꽃]
09.03.28. 09:03
정말 대단하십니다.[굳][굳][굳]
칠천사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짝짝]
09.03.28. 12:55
profile image
21시간 대단한 열정입니다[짝짝]

8시정각에 번개 참석 예정이였으나
밀양에 친구넘일로 급하게 갔다오니
22:30여분쯤에 크레이지덕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얼굴 못 뵈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꾸벅]
09.03.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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