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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마산 가지뱅이 100마리....

임재승(어부임씨)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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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부처님오신날, 어느어느 지역 무슨 축제 등등...

공연으로 너무 바빠 매일 눈팅만 하고 왔다갔다 금호강을 바라보며 향수를 느끼고 있는중....

학교 선배의 권유로 마산으로 가지뱅이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하하]

현지인 선배의 안내로 구불구불 산길에 비포장 도로를 달려

말 그대로 외지더군요....아무도 오지 않을거 같고 집도 없고 단지 가로등 하나뿐...[하하]

1/32 온스 지그헤드에 가진 웜이 크기가 가지뱅이가 먹을만한게 안되

휴게소에서 급히 구입한 이름모를 축광웜을 달아 케스팅~

1타 1수 입니다. 물때도 잘 마춰서 왔고, 채비도 그럭저럭 찰떡궁합~[씨익]

3시간 여 낚시에 약 100여수 하였네요. 숭어, 벤댕이 포함해서요 [하하]

그리고 나서 100여마리중 너무 작은 씨알을 빼고 15센티 이상으로만 골라골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꼬시로...[씨익] 환상적인 맛이더군요...

다시 찾아갈래면 어떻게 갈지 막막합니다. 전 북한인줄 알았어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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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맛있겠네요...... 가지뱅이...... 여지껏 농어는 30를 넘지 못했는데... 언제나 메타를 넘어보나.
09.05.10. 18:53
아하~~ 농어였군요... 궁금했었는데...
축하드립니다. 손맛&입맛 둘다요~
09.05.10. 20:53
위치가....정확히 말해 고성 입니다. 고성에서 푯말에 통영 16키로 라고 보였던것 같고..
우회전 하여 비포장 도로를 따라 들어가 작은 다리를 건너 우회전을 하니
다시 비포장 도로....작은 선착장이었어요. 인가가 없는..
방파제에서 낚시를 했구요....어딘지 다시 못찾아가겠네요..허허..
09.05.11. 03:15
아~ 농어새끼를 가지뱅이라 부르는군요!!
오늘 새로운걸 배우고 가네요~[미소]
3시간에 100마리라~!??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5.11. 08:46
보통 경상도권에서는 농어크기에 따라 20cm급내외를 깔따구 60cm 미만을 가지메기 .. 그리고 60cm이상 되어야 비로소 농어라고 불러줍니다.
가지뱅이란 말은 부산과 경상도에서 30년이상 낚시를 한 저도 처음입니다.
보통 가지메기, 가지매기, 까지메기등의 방언으로 불리운답니다.
아마 외지인이 현지민의 사투리를 듣고 글로쓰다보니 가지뱅이란 말이 나온게 아닌듯..
저도 며칠전 거제도권으로의 볼락루어출조에 25cm급 농어새끼들로 손풀이 하고 왔습니다...
이맘때부터 모래밭이 깔린 방파제나 제방 주위에서 주로 많이 잡히고...
저희처럼 볼락좋아하는 사람들은 농어새끼는 안먹고 바로 버린답니다(방생) ^^;
경상도사람들은 볼락을 너무 좋아해서..^^;
하지만 농어새끼도 살아있는 상태에서 회로 장만하면 꼬리쪽은 먹을만 합니다.
09.05.11. 10:20
깔따구가 정확한 명칭 이군요 [하하]
사실 어린녀석들을 먹을려니 안되었단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바다왔으니 잡은거 먹어보잔 생각에
사정없이 회를 떳습니다. 맛은 뭐....꽤나 괜찮턴데요?? 맛있게 먹었습니다.[씨익]
09.05.11. 11:12
김진충(goldworm)
소주한잔 곁들이면 그냥 넘어가겠네요. [침]
09.05.11. 11:27
저렇게 작은녀석들 다 잡아서 드시면 큰농어는 언제 잡으실런지
09.05.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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