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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대청 즐거운 기차놀이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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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즐거운 조행들 하셨는지요.

토요일 대청으로 즐거운 조행 다녀왔습니다.

새벽3시 골드웜형님 집앞에서 짐을 옮겨 실었는데
뭔가 빼먹은 모양입니다.

방아실에 도착해 배펴고 무선풋을 장착하는 순간 리모컨을 빼먹은걸 알았습니다.

구미로 다시 갈수도 없고 오늘 낚시는 거의 포기해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가이드가 없으니 바람에 밀려 이리저리 다녔습니다.
꼼꼼히 못챙긴 저를 탓하며 그래도 낚시는 해야겠다고 이리저리 캐스팅 합니다.


바람에 쭉 밀리니 뭐 할만한게 없더군요. 역시 힐더에 올라와 줍니다.


바람에 밀려 여기까지 왔습니다. 귀신골앞까지 왔네요.[헉]

가이드가 없으니 포기하고 여기에 배를 정박합니다.


귀신골앞 집터 포인트입니다. 오늘 배스는 여기에서 다 잡습니다.


비정상적인 배스가 올라오네요. 머리만 큰 대두배스입니다.


네꼬리그에 올라온 5짜 배스입니다.


혼자 셀카도 찍고 오랜만에 도보낚시를 합니다.


보내기전 아쉬워서 한컷 더 찍어 봅니다. 대두배스야 몸통도 키워와라.[하하]


언제 오셨는지 귀신골입구 직벽쪽에 골드웜형님이 오셨네요.
근데 형님은 안보이고 염라대왕님만 보이십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나 봅니다.


도보하니 좋은 포인트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쭉쭉 댕기는게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전날 도착한 파라솔로 진지를 구축하고 피곤도 풀고 지나가는 염소도 구경하고...


빠질수 있나요. 파라솔 아래서 시원한 맥주한잔 끝내줍니다.


배스프로존의 미니크랭크입니다. 스피닝릴에 딱인것같습니다.

점심식사도 맛있게하고 오후에는 형님배에 연결하여 기차놀이합니다.
가이드없이 낚시한 저를 위한 배려인것 같습니다.
훈훈한 정이 넘치는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오후늦게까지 운전해주시고 가이드로 또 운전해주시고 많이 피곤했을 것인데..
일요일 또 대청을 가셨다니...대단하십니다.[굳][굳]
다음에는 꼼꼼히 챙겨 가겠습니다. 체크리스트 만들 생각입니다.


또 하나의 취미로 햄스트를 기르고 있습니다.
다 죽어 버리고 한마리가 남았었는데 그녀석이 새끼를 쳤습니다.
6마리를 낳았는데 이제 어느정도 많이 컸습니다.
키워보고 싶은 분은 쪽지주세요. 2마리 정도만 남기고 다 분양할생각입니다.
대구에 계신분이면 좋겠죠. 제가 사는곳이 달서구이고 장기동 먹자골목에 있습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시고 받으로 오시면 됩니다.

또 주말을 기다리면 즐겁게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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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역쉬 실력이 있는 사람은 도보로도 잘 잡네요...[굳]
09.05.31. 22:43
profile image
기차놀이 재미있었겠는데요[굳]
다음번엔 찬찬이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씨익]
대청아 조금만 기다려라 삼광이가 간다.[미소]
09.05.31. 22:43
배낚시에 무언가 빠지면 아주곤란해집니다
그래도 회원님들이 계서서 낭패를 면하시고
큰넘도 잡으셨습니다
09.05.31. 23:08
김진충(goldworm)
오짜 대가리가 엄청시리 컷엇네요.

하여튼 무인도에 던져놔도 고기는 잘 잡지 싶습니다. [굳]
09.06.01. 00:07
대가리에 웃으봅니다~[하하]
녀석들 산란하고 배가 홀쭉해졋나봅니다..
그래도 배가홀쭉하니가 날렵해서 몰속에서 한참 버티더군요..
왓다갓다~~손맛축하드림니다..[꽃]
09.06.01. 08:52
체크리스트 작성하여 바다출조를 다녀보니 정말 좋더군요..물때도 체크 할수있고...
여기엔 대꾸리가 있구만요..[씨익]
더운날 수고 많으셨습니다.[꽃]
09.06.01. 10:56
5짜가 아닌 48 정도 되겠네요. [씨익]
맨날 거짓말만 하고.. 안되겠습니다. 형님...
저 햄스터는 아마 탑워터용으로 쓰진 않겠죠??
09.06.01. 13:2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까망아!! 니가 요즘 5짜를 못잡아서 감을 잃었구나?[푸하하]
우리 햄스터들이 넘 많이 먹어서 방출해야하는데...
산에 풀어줘야하나?[하하]
09.06.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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