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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천지 물돼지입니다.

운보마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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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들락날락 거렸지만, 조행기를 쓰는 건 처음입니다.

주로 금호강이랑 청도에 고기구경하러 다녔는데, 취업준비를 한다고

요즘은 학교에 있는 중이라 학교 앞 문천지에서 주로 낚시를 합니다.

보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나, 가난해서 아직은 걸어 다닙니다.


얼마 전에 잡은(정확히 말하자면 여친이 잡은) 물돼지를 소개합니다.

낚시하고 싶어 하길래 몇일 같이 갔는데 두번째 출조만에 물돼지를

잡아 올리는 군요. 담주에 또 가자고 합니다. 낚시 좋아하는 여친은

처음이라 얼떨떨합니다. 예전에는 많이 싸웠거든요.

루어는 다미끼사의 리자드웜으로 감아올리던 중에 물 속 수초대에

진입하여 부딪히는 액션에 나온 듯 합니다.




학교 정문에서 평사 쪽으로 가다가 보면 작은 다리가 나옵니다.

(근처에 작은 분식을 파는 포장마차도 있어요)

다리 있는 곳에서 보면 건물들 뒷편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차량으로 진입해서 주차하셔도 괜찮아요. 물이 많이 올라와서 쫍은

수로가 문천지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수심은 대략 1m안으로 물 안에

장애물이랑 주변에 수초대가 있기에 장애물 지역을 공략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2월부터 4월초까지 잡히지 않던 배스가 잡히는 것을 보니 이제 씨즌

시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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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빡빡이
축하드려요 5짜~~~~부러울 따름임니다 **^^**
07.04.27. 00:24
순금미노우
문천지는 아직 산란을 안했나보군요...[꽃]

4짜인듯한데요... 축하드립니다
07.04.27. 02:01
지로
순금미노우님 4짜라 지적하시는걸 보니 배가 살 아푸신가 봅니다...[웃음]
축하드립니다...
07.04.27. 09:23
공산명월
대꾸리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4.27. 12:07
재키
여친의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07.04.27. 13:37
카테츠
물돼지면.. 삼겹살도 있나요?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07.04.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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