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답변이 쉽게 올라오지않을듯 하여

제가 아는대로 답변 달아 보겠습니다.

말타기는 큰 FRP배스보트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왜 나타나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고, 트림각과 보트의 발란스, 속도 등이 언발란스 할때 생기는 현상 같습니다.

고무보트에서 말타기를 없애는 방법은

이미 터득하셨겠지만, 속도를 적당히 맞추는 것입니다.

아니면 특정속도(말타기하는...) 이상을 훨씬 뛰어넘어 버리면 또 괜찮습니다.

그런데 5마력은 속도의 선택의 폭이 매우 좁습니다.

기껏해야 20~25키로 사이를 왔다갔다 하실겁니다.

그래서 해볼수 있는 방법은

말타기 안하는 속도에 맞춰본다는 것이 첫번째고...

두번째는 보트에 짐배치, 앉는 위치 조정, 트림각 조정, 부상판 탈부착 정도를 잘 조합해서 적정한 발란스를 맞춰나가는 것입니다.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적정한 속도에 만족하시고 다니시면 그게 최고의 보트가 됩니다.

참고로 골드디오 G3+ 9.8마력은 둘이타나 혼자타나 속도가 25km전후입니다.

속도만 보자면 15마력으로 가야 하겠지만,

둘이 타고도 이정도만 충분하다 느끼니 업글 지름신이 왔다가도 금방 달아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