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103번째 (894)

안녕 하십니까.

지난 한주 잘들 보내셨는지요.

밖에는 가을 비가 내리고 있네요. 비오는 날이면 공치는날이라 했나요.

비가 내리고 있어 일도 못하고.

여름이면 이정도 비는 금호강에서 충분히 낚시 할수 있는데

가을 비라서 낚시도 못가고 지난주에

잔챙이 몇마리 잡은거 정리해 봅니다.

지난 금요일 경산 자인쪽에 볼일 마치고 나오면서

오목천 자인교 상류에 들려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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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없고 날씨가 좋아 물밑이 훤히 다 보입니다.

다운샷 바늘에 스왐프웜 달아 던지니 잔챙이들이 물고 가다 놓고 하여

반똥가리로 교체 하니 바로 물어 주네요.

수온이 많이 내려 가서 그런지 배스가 얼음같이 차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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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챙이지만 그래도 입지은 계속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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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은 풀이 많고 낚시 할데 없다며 낚시 포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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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맑아서 인지 장타에만 낭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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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을 포함 하여 7수 하고 오후에 할일이 있어

철수 합니다.

그리고 어제 일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딸래미. 집사람. 셋이서 팔조령을 넘어

청도천 상류에 도착하여 보니 물이 너무 조용 합니다.

그나마 지역 주민 몇이서 그물에다 초망까지 대서 그런지

겨우 입질 한번 받고 유등교 하류로 이동 합니다.

이곳도 수심이 낮고 물이 맑아서 배스들이 루어를

딸아오다 가버리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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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에 3짜급 한수 했네요.

소라교 근처로 이동을 했는데 이곳 보를 열어 놔서 수심이

많이 줄어서 거의 입질이 없읍니다.

이렇게 지난주도 잔챙이 몇마리로 만족 해야 했읍니다.

비가 몇일 온다는데 모두 안전 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