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의 사진을 보여주려고 . . . . . no.11

회원님들은 식목주간에 식목을 하신분 있으신지요?
학교다닐때 말고는 꽃나무도 심지않은 제가

이번 식목주간에  정성껏 (?) 식목을 했지요

그 나무들이 잘자라면 내년에는 대대적인 식목을 할작정입니다

백년대계를 생각하면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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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람에 조행 두어번 빠졌고요

본론 들어갑니다

요즘 올라오는 조행기들이 대부분 대박,또는 대꾸리를 잡은 조행기들이라

조행나서면 무조건 대박낼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예전 이맘때쯤  대박 조행 몇번 한적도 있고해서. . . . .

쉬는날 항상 오후 조행을 나서는 제가 요즘은 아침부터 서두릅니다

대박 조행 하고 싶어서 . . . . . .

지지난 조행에서 쉘로우 수초권에서 막올라 오는데

급한 일땜에 철수한 적이있는

부엉덤이 상류 건너편쪽.

오늘 그곳으로 한눈팔지않고 바로직행합니다

예전같으면 이곳,저곳 캐스팅 하면서 가지만

오늘 대박칠 상상을 하니 다른곳은 눈에 보이지도 않데요

수심도 많이 올랐고요 물색도 직입니다

적당히 탁한게 . . . . .

 바람좀 불지만 바람부는날 배스 더 잘나온다고 믿고 . . . . .

캐스팅     시~~~~~이~~~~~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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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 한마리 올라 옵니다

싸이즈 쪼끔 아쉽지만 이제부터 시작인데 . . . .

  하면서 마음의여유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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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있냐고요?

배스 못잡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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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데 ?

배스가 안나오네요

지난번 연호지 골드훅님과 친구분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서 처절한 (?)  꽝맞고

오늘 그때 몪까지 만회 하겠다고 왔는데

  니들 다 어디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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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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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

간

 이놈들 구경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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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골드웜네 회원님들은 조행만 나서면 마릿수,아님 대꾸리로 손맛 보시고

뭉개구름님 같은분은 조력 2년차에   4짜급들을 카운트 할수없을 만큼의 

 조과도 올리고 계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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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8년째이며

골드웜네에서 고수인증패(?)     몇번을 받은  제가

장장 3시간동안  수백회의 캐스팅을 날리면서

배스 딸랑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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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몇대조 조상님깨서  쓰신 글귀가 생각납니다

     "  이런들 어떻하리?

         저런들  어떻하리 ?

         만수산이 어떻고,저떻고 . . . . . .. . . .    "

저분의 후손인 제가 배스 몇마리 못잡은들 어떻하리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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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없이 철수를 결정하고 돌아 오는데 . . . . . .

이런 전경이 눈에 확들어오데요

이좋은 계절에 이런풍경 앞에    모델로      사진한컷 찍어 골드웜네 모든

회원님들께 보여주어야지

하는 생각이 솟구치데요

다시 열씨미 캐스팅 들어가고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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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오네요

이곳에서 반드시 배스사진 남겨야 하는데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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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면 감천이라?

드뎌?

것도 4짜로 한수 겁니다

쪼끔이라도 더 크게 보일려고

손잡이 끝부분에서 1쎈티 앞으로 당겨 인증샷!!

우짯거나  4짜로 인정 받고 . .. . . . . . .

명색이 꾼인데 물가에 핀 꽃사진만 찍어 올리면 되겠습니까?

물가에서는 배스가 당연히 모델이 되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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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장의 사진을 보여 줄려고 저 오늘 정말 힘들었습니다

장장 4시간의 조과 입니다

그뒤 작은놈 한수 있었지만 너무작아서 그냥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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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한시바삐 반전의 기회가 와야하는데 . . . . . .

다음조행은 연호지 복수전 갈작정인데 . . . . .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