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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호교에서...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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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3일 토요일 아침..

 

비가 오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차를 몰고 갑니다.

 

설 연휴에 다녀왔던 매호교로..

 

매호교에 도착해보니

 

벌써 빤스도사님과 달빛님은 주차해놓고 포인트로 이동한 상태..

 

얼른 채비하여 달려가보니..

 

두 사람이 열심히 캐스팅하고 있네요.

 

소식을 물어보니..

 

달빛님은 조용하다 하고..

 

빤스도사님은 애법 큰 사이즈로 잡았다고 자랑하네요..

 

 

 

 

 

 

 

 

 

 

 

 

 

 

 

 

 

 

 

 

빤스.jpg

 

...빤스도사님...

 

 

 

 

 

 

 

 

 

 

 

 

 

 

 

 

 

이곳은..

 

장화를 신고 여울을 건너와

 

이곳 저곳을 옮겨다니면서 여울을 피하고

 

물흐름이 없는 곳에 캐스팅하면

 

재수띠기 좋으면 대박나고..

 

아니면 꽝맞고...^^

 

 

 

 

 

 

 

 

 

 

 

 

 

 

 

 

 

 

 

 

 

전경1.jpg

 

전경2.jpg

 

전경3.jpg


...포인트...

 

 

 

 

 

 

 

 

 

 

 

 

 

 

 

 

이곳의 구경거리는

 

강 중앙에 물흐름이 없는 곳에

 

언제부턴가 자라기 시작하여

 

이제는 원만큼 큰비나 큰물이 내려가도

 

쉽게 쓸려내려가지 않는 버드나무들과..

 

그 버드나무들 때문에 이곳 저곳 생겨난

 

많은 수의 웅덩이들이 만들어내는 포인트들..

 

이 포인트들에 반영되는 그림들이 멋지지요..

 

 

 

 

 

 

 

 

 

 

 

 

 

 

 

 

 

 

 

 

 

배싱1.jpg

 

배싱2.jpg

 

배싱3.jpg

 

배싱4.jpg


...한마리라도 잡자...

 

 

 

 

 

 

 

 

 

 

 

 

 

 

 


포인트 구경하랴..

 

한 마리라도 잡으로교 캐스팅하랴..

 

포인트 찾으러 여울을 건너랴...

 

바쁜 와중에도 봄소식을 전하러온 녀석이 보이네요..

 

흔히 이야기하는 촌놈들 말로 "올랑강아지"

 

수양버드나무에 피는 새싹..

 

벌써 움트면서 나오네요..

 

 

 

 

 

 

 

 

 

 

 

 

 

 

 

 

 

봄1.jpg

 

봄2.jpg

 

봄3.jpg


...봄의 전령...

 

 

 

 

 

 

 

 

 

 

 

 

 

 

 

 

 


그렇게 여울을 건너고 건너..

 

한참을 아래로 내려가

 

본류와는 동떨어진 웅덩이 형태의 포인트를 보고

 

잠시 멈춰 캐스팅했는 데..

 

운 좋게 제게 한마리 걸려 주네요..

 

 

 

 

 

 

 

 

 

 

 

 

 

 

 

 

 

 

 

 

나도1.jpg

 

나도2.jpg


...에고 힘들어...

 

 

 

 

 

 

 

 

 

 

 

 

 

 

 

 

 

 

그 많던 배스들은 어디로 갔는 지..

 

한마리 잡으려고 너무 많이 걸었네요..

 

그냥 걸은 것이 아니고

 

장화신고 물속을 헤메면서 걷다보니

 

땅에서 보다 더 힘든 것 같네요..

 

나중에 집에가서 보니 다리아 아파오더군요..

 

시골에서 논갈이 하고나면 다리가 아픈데..

 

아무튼 그 정도로 걸었고 힘들었다는 거죠..

 

 


한 수 했으니..

 

달빛님에게 포인트를 양보 했으나

 

한 포인트에 한 마리씩만 있는 지..

 

보기에는 그렇싸한 포인트지만..

 

반응을 보이지 않더군요..

 

그렇게 달빛님만 꽝을 친 상태로 철수...

 

 

 

 

 

 

 

 

 

 

 

 

 

 

 

 

 

잉어1.jpg

 

잉어2.jpg


...잉어...

 

 

 

 

 

 

 

 

 

 

 

 

 

 


주차된 매호교에 보니

 

아저씨 한 분이 다리 위에서

 

낚시대를 드리워놓고서는 한참을 다리 아래를 내려다 보더군요

 

뭘 하나 했는 데..

 

잠시 후 낚시대가 활처럼 휘길레 달려갔는 데..

 

잉어을 훌치기로 잡더군요..

 

다리 위에서 잉어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챔질하는...

 

그렇게 헤어졌는 데...

 

 

 

 

 

 

 

 

 

 

 

 

 

 

 

 

 

 

 

 

 

 

달빛1.jpg

 

달빛2.jpg

 

달빛3.jpg


...달빛님 배스...

 

 

 

 

 

 

 

 

 

 

 

 

 

 

 

 


집에와서 제사장을 보러

 

아내와 마트에 들렀는데..

 

연신 카톡이 울리길레 보니

 

달빛님이 철수하면서

 

집 근처의 저수지로 달려가

 

열혈캐스팅하여

 

배스를 잡았다고 보내왔네요..

 


두번이나 연속으로 금호강에서 꽝 맞고서는..

 

많이 서운했나 봅니다..

 

이제 봄이 왔으니

 

어딜가나 좋을 것 같은데..

 

 


어제 제사지내러 시골가서

 

바람 심한 봉정엘 들었는 데..

 

몇 시간 동안 꽝치다 왔어요..^^

 

 

 

 

이번 주말엔 더 좋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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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아주 멋집니다.

역시 강도 자연 상태 그대로가 아주 좋습니다.

둠벙과 습지도 발달하고 그래서 물도 자연정화되고 ....


목긴 장화구입하면 날 잡아서 함 가야되겠습니다.

16.02.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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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옆에 문천지와 신제지가있어 다른곳에서는

배스낚시 해본곳이 몇군데 되지않아 다른배서분들

조행기보면서 포인트 저런곳이 있구나하면서

상상만 해봅니다

조행기 재미있게보고갑니다

16.02.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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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좀 시렵지 않던가요?


조행기를 통해 사진으로나마 새해 안부를 여쭙니다.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조행 되시기를 빕니다.

16.02.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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