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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 금호강...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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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6일 일요일



아침 5시경 집 앞에서



어제의 그 사람들을 다시 만납니다..



비가 오길레 오지 않을 줄 알았더니



우의를 챙겨서 왔네요..




















0.jpg
...오늘의 포인트...















오늘은 어제보다 더 상류쪽으로 이동하여..



금호강과 연결되는



폭이 좁은 수로쪽을 공략하기로 합니다.






이쪽에서 캐스팅하면



무거운 싱커와 장비의 도움 및



잘 후려치면



건너편 연안에 착수시킬 정도의 거리...








세사람이 동시에 첫 캐스팅...



거의 동시에 입질을 받고서는



감탄하듯 입질이다를 외치니..



오늘 대박날 줄 알았네요...















1.jpg


2.jpg


3.jpg


5.jpg


6.jpg


...달빛님...

















그 스타트를 달빛님이 끊어줌과 동시에



계속하여..



아무 채비로나 다 잡아내고..















4.jpg


...달배님...














달배님도 한 수 하고...



뭐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걸어서



상류로 상류로 이동...
















7.jpg

...저는...
















그 와중에



저는 어제 무거운 싱커가 캐스팅 과정에서



웜과 분리되면서 백래시가 나길레



집에서 강력본드를 이용하여



싱크와 웜을 접착시켜 몇개를 준비해 와서



달배님과 달빛님에게도 주고






저도 네꼬채비로 캐스팅..



역시 입질을 많이 받고 좋은데..



이번에는 웜과 함께 날아가면서 백래시...
















8.jpg


9.jpg


...대왕블루길...














한참동안 라인 잘라내고 정리한 후 정신차리고



다운샷으로 전환..



강력한 입질을 받고 챔질했는 데



대왕블루길이...
















10.jpg
...달배님의 블루길...

















그 옆에서 캐스팅하던



달배님도 산란을 위하여 빵빵한



블루길 손맛을 보내요..









더 이상 진입이 어려운 위치에 도달..



봉정 웅덩이로 포인트를 이동하기로 하고..
















11.jpg


12.jpg


...떠끈한 아침...















봉정으로 가는 길에...



돼지찌게와 돼지볶음으로



비로 인하여 추워진 몸을 녹이면서



아침을 해결하고



봉정으로 이동..















13.jpg


14.jpg


15.jpg


16.jpg


...내가 봉정이다...
















봉정에서는



달빛님이 잔챙이 두어마리 했다고는 하지만..



저는 도착하자 마자..



잔챙이를 시작으로



여러마리를 걸어내어..



비 맞으면서



블루길만 걸어낸 수로에서의 수모를



한 순간에 바꾸는



쾌거 아닌 쾌거를...








필 받은 김에...



철수하면서



금호강 전체를 훓어보자고 했더니..



다들..



비 맞더니 제정신이 아니라면서



극구 만류하는 바람에..



겨우 마음을 진정시키고



집으로 왔네요...^^







급...



억수로...



마이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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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바로 봉정 깍두기 배스를 체포하셧내요.

 

달배님이 보고 싶습니다.

18.05.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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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원
금호강이랑 그 샛강 및 봉정도..
예전과 많이 다르더군요..
힘듭니다.^^
18.05.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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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낚시는 영원한 꽝도, 영원한 대박도 없네요.


봉정 전문가이신 만큼 금방 만회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18.05.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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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
봉정 가지 않았으면..
블루길 잡은 것으로 만족해야할 뻔 했네요..
18.05.10. 14:04
빵빵합니다.
역시 봉정배스들은 빵이 장난아닙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8.05.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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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회오리)
풀들이 수면을 덥기 전에..
다시 가 봐야 겠습니다.
아는 곳에서는 입질이 없어도 푸근하게 할 수 있는게 장점이지요.
18.05.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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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꾸준하신 어르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말 오랜만에 빗속에서 한 것 같습니다.
18.05.10. 14:07
profile image

문천지 요즘 만수위라 도보낚시가 어려워

봉정쪽으로 몇번가봤는데 시간대가 안 맞았는지

허탕만 치고왔는데 봉정쪽에서 함께 낚시하시는분들과

손맛많이보시네요 축하드립니다

18.05.0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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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환(마실아제)
문천지는 얼마전에 빠진 아픈 기억이 있어서..
당분간 찾지 않을 듯 합니다만..
또 어찌될지 모르지요.^^
18.05.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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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못잡으셨으면

로드밟아버릴작정하고 가신것 아니세요?

.

.

자신있는필드에서 연타석 꽝치면

그런생각들거던요

.

.

같이다니시는 멤버들께서도  정말잘잡으십니다

그쪽동네에서만 잘잡으시는건지 . . . .

18.05.10. 00:09
profile image
이승구(오월동주)
아는 포인트에서 꽝치는 것도 허다해서..
아까운 장비에 손을 대지는 않습니다.
저는 점잖커든요....^^
18.05.10. 14:09
profile image
조수상(이뭐꼬)
오랜만에 비오는 데에도 불구하고 출조했는 데..
많이 오지 않아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18.05.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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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목(나도배서) 18.05.09.09:38 5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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