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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권 둘러보기

전세환(연어) 6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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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어입니다. 어느새 가을바람이 불어서 마음도 훌훌 날아서

 

고령권 둘러보고 와서 조행기를 작성해봅니다.

 

둘러본곳은 개포수문과 신안보 근처 직벽. 그리고 중화저수지 (낫질못) 입니다.

 

 

dd2d79fc03a183bec9f0a6eeeda065e1.jpg

 

 

[△ 개포나루 포인트 ]

 

파란색으로 표시된곳을 탐사하고 , 빨간색으로 표시된곳도 반틈 탐사했습니다.

 

 

 

DSCN5383.JPG

 

 

[△ 펌프가 콸콸..]

 

열심히 물을 퍼다 올립니다. 그냥 흘러들어가게 할수는 없는건지..

 

 

 

DSCN5384.JPG

 

 

[△ 가을 날씨 치고는 ..]

 

긴팔옷을 입고 갔더니 땀이 비오듯 합니다. 대충 팔로 슥슥 닦으면서 계속 탐사해봅니다.

 

오늘은 큰놈도 노려볼려고 베이트도 가져갔건만, 초반 분위기 부터 좋지 않습니다.

 

 

 

DSCN5385.JPG

 

 

[△ 직벽 타는것도 위험하고..]

 

저번 보다 캐스팅 횟수에 비해서 나오는 마릿수가 적어졌습니다.

 

'이 방향이 안좋은건가? ' 혼자 생각하다가

 

' 빨간색 부분으로 가면 괜찮겠지..' 라고 배스손맛에 안달하는 자신을 달래봅니다.

 

 

 

DSCN5386.JPG

 

 

[△ 두마리 털리고 한마리 겨우 체포..]

 

회수 직전에 어디선가 튀어나와서 물고 도망가는것을 눈으로 보고

 

훅킹해서 잡은 녀석입니다. 나름대로 재미있네요.

 

 

 

DSCN5387.JPG

 

 

[△ 빨간색으로 칠해진 부분의 반틈가량을 걸어오면서..]

 

확실히 전에 낚시 했을때 보다 조황이 반틈도 안됩니다.

 

강계가 변화무쌍한곳이란건 알고 있었지만 , 괜히 힘빠집니다.

 

큰돌에 물이 고여있어서 잠깐 장난을 ..

 

 

 

DSCN5388.JPG

 

[△ 장난친다고 배스가 화냅니다 .]

 

"아..알았다..보내줄께 화내지마라 ."

 

 

 

DSCN5389.JPG

 

 

[△ 땀뻘뻘 흘리면서..]

 

이렇다할 조과의 사진이 없이 계속 헛캐스팅 헛훅킹만 연속 됩니다.

 

그나마 돌아올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던져본게 패턴이였습니다.

 

모래거품인지.. 물 가쪽으로 바짝 붙여서 던지니까 떨어짐과 동시에 물어줍니다.

 

세마리가 같은 장소에서 나오는데 다 털렸네요 하하.

 

 

 

DSCN5390.JPG

 

 

[△ 사진 왼쪽으로도 직벽이 있어서..]

 

가볼려고 하다가 수분이 다 떨어져서 다음기회로 합니다.

 

 

 

DSCN5391.JPG

 

[△ 신안보 근처의 직벽으로 가는 길입니다. ]

 

도로에서 내려가서 살살 던지면서 가봅니다.


 

 

DSCN5392.JPG

 

[△ 신안보쪽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

 

지도에는 오는길에 열뫼 삼거리라고 있네요.

 

 

 

DSCN5393.JPG

 

[△ 것참.. ]

 

회천강은 빠른 패턴도 느린 패턴도 , 입질도 없습니다.

 

다들 어디로 가버렸는지..

 

 

 

크기변환_크기변환_포맷변환_map.jpg

 

[△ '고령에 있으니까 고령교 겠지?..' 라고 착각한 포인트 ]

 

회천교..

 

 

DSCN5394.JPG

 

[△ 지도의 위쪽 다리에 해당됩니다.]

 

 

 

DSCN5395.JPG

 

[△ 지도의 아래쪽 다리에 해당됩니다. ]

 

어떤 구역인지 표지판이 잘 설명해놨습니다.

 

 

 

DSCN5396.JPG

 

[△ 이리 저리 방황하다가 ..]

 

중화저수지 (낫질못)으로 향해봅니다.

 

더 위쪽에 신동저수지가 있는데 , 예전에 잡은 기억이 없어서 가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DSCN5399.JPG

 

[△ 상류에는 먼저온 사람들이..]

 

마침 한마리 잡아내시길래 구경하고..

 

 

 

 

DSCN5400.JPG

 

[△ 저도 다른곳으로 내려가서 한번 찌져봅니다. ]

 

떠있는 물풀근처에 던져서 가만히 있으니 3짜정도 되는녀석이 꾹꾹 박아줍니다.

 

물론 화려한 공중바늘털이에 당했습니다 하하.

 

그리고..

 

 

DSCN5401.JPG

 

 

[△ 배스낚시 하면서 이렇게 작은것 잡아보기는 처음이네요 .]

 

루어달아서 발앞에 던져서 액션본다고 한두번 흔드니까 달려와서 쪼으고 도망가다가

 

훅킹에 잡힌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가을 빅배스, 그리고 풍성하고 굵은 배스들을 만나는데 ,

 

저는 애기배스랑 놀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DSCN5403.JPG

 

[△ 항상 있는듯한 릴꾼..]

 

명당이라도 되는건지.. 자리 잡기 좋아서인지..

 

물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활성도도 떨어지고..

 

 

 

오늘은 이렇게 흐린 날씨와 마찬가지로 흐린배스조황 이였습니다.

 

이렇다할 배스사진은 없지만 물 수위랑 물색 정보등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조행기를 써보았습니다.

 

 

곧 높은 하늘 ,  쾌청한 가을 하늘이 반겨주겠지요.

 

모두 빅배스 하는 가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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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먼 길을 다녀왔군요

저 역시 이곳에서 댓글 달아 봅니다.

이번주 금요일 모임을 가질까 하다 다들 시간이 나지 않아

한가위 지나서 모디 볼까 합니다.

구미人 오도방구 조심히 타고 오세요

11.09.08. 21:41
전세환(연어) 글쓴이
장태용(세아랑)

네.

여기서 뵈니까 더 반갑네요.

둥지를 떠난것은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여러곳에 가입 되어 있는분이 많으니까 , 여기 올리면

더 많은 분이 볼것 같아서 올려봤습니다 . 낚시할날도 얼마 남지 않았고..

 

11.09.08. 22:49
profile image

연어님 덕분에 수고를 덜었습니다.

아직까지 낙동강이나 지류권등은 좋지가 않다는 결론을 ....

정말 감사해요

11.09.08. 22:23
전세환(연어) 글쓴이
김규식(뿌뿌)

변화가 심하니까 , 호조황이 아니라면 무척 많이 돌아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아니면 던져놓고 웜이 퉁퉁 부을때까지..

11.09.08. 22:51
전세환(연어) 글쓴이
이호영(동방)

좋은 포인트에서 너무 빠른 낚시를 했는가봅니다.

두세번 던지고 던져졌던 포인트까지 걸어가서 다시 앞으로 던지고..

빠른 이동으로 잡히는 녀석만 잡자는..탐사의 목적으로

11.09.09. 10:31
profile image

개포에 그 양수장은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물을 높은데로 퍼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퍼올려진 물은 꽤 큰 수로를 따라 흘러가고고 중간중간 작은 도랑들과 연결되어 논으로 공급되는거죠.

저 양수장이 문닫으면 개진면 일대에 농가가 엄청난 타격을 받게되는 중요한 동맥과도 같은 것이죠.

양수장이 있는 부근은 암반지형이 많습니다.

모래가 많은 지형이면 양수장으로는 불합리 한거거든요.

모래가 대부분인 낙동강에서 양수장 주위는 분명히 돌이 많은 포인트가 되고 주요 포인트가 되는거더라구요.

 

신안보 아래 절벽사진은 딱 봐도 알아보겠는데요.

 

거기보다는 신안보위쪽 강둑아래로 접근해보면 재미있는 둠벙포인트들이 많습니다.

고령에서 개진공단 지나쳐 끝날때쯤 제방길로 차가 올라가질거에요.

제방에서 내려다보면 보일겁니다.

 

전화통화를 어제 했었지요.

그때 고령교가 상수원보호구역?  이라고해서 의아했는데, 여기군요.

고령교는 낙동강에 있고 88고속도로다리 아래편에 있는 다리가 고령교입니다.

 

여러 포인트 사진 잘 봤습니다.

11.09.09. 08:51
전세환(연어)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양수장 설명 감사합니다. 말씀 듣고 양수장을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절벽지형이 많았던것 같았습니다. 

 신안보 아래 절벽은 , 잘 나올때는 한두마리는 꼭 붙어있더니 ,

예전의 녀석은 이사갔는가봅니다

 

신안보 위쪽에 둠범포인트가 있었군요. 그건 몰랐네요.  다음에는 그쪽으로 탐사를..

 

전화목소리 좋으시던데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11.09.09. 10:40
profile image

후반부 사진에 있는 배스는   황색으로 보이는게    사진때문인지   황배스인지  궁금해지네요.  하하하.

11.09.09. 08:56
전세환(연어) 글쓴이
최남식

작은 배스를 말씀하시는건가요? 황쏘가리는 들어본것 같은데 ,

황배스는 처음이군요 물색이 흐려서 채색이 옅어져서 일까요..

11.09.09. 10:33

낫질못 분위기가 참 좋아 보이네요.

배스도 많을 것 같은데..

11.09.09. 13:44
전세환(연어) 글쓴이
장인진(재키)

충분히 손맛 보실만큼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꽝 아니면 다행입니다 하하하

11.09.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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