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시기전에 조금 검색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구미인근은 제가 올린 조행기들만 해도 엄청 많지 싶어요.

보팅가능한곳 검색해보시고요.

낙동강계는 장담못합니다.

지금 4대강사업으로 엉망이거든요.

또한가지 걱정되서 말씀드리자면 저수지에서는 엔진 켜지마세요.

지역민, 릴꾼, 붕어꾼 하다못해 루어꾼까지 어느누구에게도 환영 못받습니다.

구미지역이면 당연히 낙동강계를 생각할수 밖에 없네요...허나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이 거의 폐허 직전입니다..배스가 나오는지도 의문이 들정도네요...현재 시즌인데도 불구하고 낙동강으로 출조한다는 조사님 보질 못했네요..

그냥 가이드만 들고 가까운 하빈지나 골드웜님 말씀처럼 구미쪽 저수지 검색해보심이 나을듯 하네요...

주말에 시간나면 도동을 한번 긁어볼까 합니다..여타 분들이 궁금해 하는지라...총대를 매고 확이하러 갈까 합니다..대구 경북에선 낙동강만한 낚시터도 없으니 말이죠..

선외기를 사용하지않는다는 전제하에 저는 성주 쪽을 추천합니다.

성주 소성지나 봉학지 배펴기 그리 어렵지 않고요 구미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요

조용하고 괜찮은것 같습니다.

구미 근처에는 많은 저수지들이 있어요

윗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규모가 작은 저수지에서 엔진을 사용하면

좋은 소리듣지는 못하지요

그래서 강쪽으로 권유을 하시는것 같은데요

질문을 보니 엔진을 사용할수있는곳을 찾는다기보다

경치 좋고 물 맑은곳에서 데이트가 요점인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신동지 추천 드립니다

수상보트영업을 하긴 하지만 아직 이른시기이고

슬로프가 있어서 뒷처리 깔끔하고요. 무엇보다  야외화장실이 있어서

여성분께 편할겁니다.

다만  배펴고 접을때  수상보트사장님과 만나게되면 

예의상으로라도 인사 좀하고 최소한의 에티켓만 지켜주신다면

별 무리 없을겁니다  왠만하면 엔진 사용은 최소한으로 하시고요.

그래도 달려보고 싶으시다면

건너편 직벽쪽으로  붙어서 ktx와 함께달려보시면 될것이고

지금 연안 수초가 많이 올라왔더군요

이런곳에 잔챙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뭐 다른 좋은곳도 많겠지만

데이트하기에는 괜찮은곳이라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날씨가 좋아야겠지요. 특히 바람이 없는 날로다가..

데이트 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