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낙동강
한달여 전인가?
낙동강 준치 게락 조행후 시간날때마다
조행은 계속 다녔습니다
그후로도 게락 조행은 아니지만 넘 재미있는 조행이
계속되었고요
인쇼어 바다루어대로 장타 50여m 이상에서
빅싸이즈의 강준치 걸어내는 손맛은 두고두고 잊지못할것같습니다
조행기를 올리지않은건 항상 똑같은 패턴이다보니
쓸 내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쏘감 이니까
너무 조황이 좋다보니 많은 분들이 똑같은 패턴으로
오직 한자리.
제가 젤처음 자리잡았던곳 그곳만 고수 하다보니
자리 쟁탈전 이 생기네요
초겨울 이지만 주말에는 자리 미어터지더군요
일요일(15일) 오전 분위기는 낚시 대회수준인데
모두 한곳 포인트 주변으로만 몰려 있네요
그래도 전 남들보다 더많은 손맛을 볼수 있는건
그들보다 더멀리 캐스팅 하다보니
조과 단연 탑이었고요
따문 따문 장타 날릴수 있는 로드 챙겨 오시는분들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곳도 두어번 더 오면 끝이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
.
.
.
.
그리고
오늘 평일 작정하고 가봅니다
일욜 보다는 꾼들 적지만 오늘도 원하는 자리에는
다른꾼 선점하고 있네요
그래도?
하면서 장타 몇번 날려 보지만
반응없는 뭔지 쎄한 느낌!
수온이 너무 내려간걸까?
아님 외노자들이 너무 많이 잡아 가져간 탓일까?
겨울모드로 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던 장타용 미노우나 메탈도
거의 거들난 상태이고.
채비를 보충해야 하나?
생각중인데
바다루어대 들고 한분 등장하시는데
채비가?
.
.
.
지금 제가 생각중인 채비와 일치합니다
삼치 낚시용으로 사용하는 40g정도 되는 메탈로
슈퍼 장타 캐스팅 하네요
저도 다음에는 삼치용 메탈 들고 와볼까?
생각하고 있었거던요
구매 해놓은게 많이 있기에 한번 시도해 볼려고.
.
.
.
잡아 내네요
무지 잘나오는건 아니지만 다른분들에 비해
조과 탑입니다
제 생각에는 25g 메탈이면
충분 할것같은데 다음 조행때는 집에 있는 메탈
전부 담아와 낙동강에서 삼치 낚시 하는 기분으로
캐스팅 날려 보렵니다
다음번 조행기 기대해 주세요
이글은 카페에도 동일 내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