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일까요.

그날 배스 활성도에 따른 루어의 스테이(멈추고 기다리는) 시간 입니다. 배스에게 물어줄 시간을 주는거죠.
이런 활성도를 보이는 날, 위와 같이 하지 않고 약간만이라도  빠르게 루어가 운용되면, 배스가 루어를 보고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에 배스 눈 앞에서 루어를 치워버리게 되는거죠. 그럼 조과가 확연히 떨어지게 됩니다.

앞으로도 이렇듯 루어 운용시 스테이 시간에 관심을 가지고 낚시하시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겁니다...
활성도가 좋을 때는 따라와서도 물어주지만, 조금만이라도 활성도가 떨어지면 아주 찬찬히 알맞은 속도를 가져야만 물어줍니다.

암튼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배스들에게 의도하지 않은 [데드워밍] 액션을 시전한 것이지요..

담배불 금방 붙였는데...버스가 올때...

이제 막 출근 했는데....배에서 신호가 올때...

퇴근하려 준비하는데....서류뭉치 날라올때...

출조갔다...올아오는길....고속도로에서 기름 불 들어올때...

멋지게 보트펴고....출발 할려하는데....기름통 안가져 왔을떄...

새로구입한....비싼루어....한번에 수장시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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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걸 보고...머피의 법칙이라고 하죠....

착각이 아니라 현실이지 않나 싶습니다....저도 케스팅 하고...일부러 딴짓하기 일수입니다...

항상 빽래쉬 풀다보면 큰놈이 물고있었더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