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루어의 위력....(남구미대교)

어제 아침 설레이는 마음으로 당직을 마치고 오전9시
구미배스사냥에 가서 N.S Light대와 시마노 릴을 구입...더불어 떡국과...

동락공원 철탑밑에 도착 루어대 길들이기 20분 마치고
떡국으로 캐스팅...입질없음...
계속 하류로 결국 남구미대교 아래...
던지자 마자 입질 시작하더군요...계속된 입질에 끄리와 피라미 몇마리...
그런데 정말 루어대 바꾸니...이렇게 좋은걸..입질의 감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
정확히 물고기의 입질을 구별되더군요.
또한 바닥을 읽는다는것이 무엇인지를 알것 같더군요.

아무튼 끄리6수와 피라미2수 --> 20cm정도
하고 남구미 대교 작은 절벽으로 가서 캐스팅
계속해서 묵직한 입질이 오는데 훅킹이 늦어서 못잡은지 30분
드뎌 훅킹성공하고 처음에 묵직하기에...쏘가리? 아님 큰끄리라고 생각했는데
예전처럼 이번엔 누치가 정확히 루어를 물고 딸려오더군요. 크기는 27cm 계속 같은 포인터에서
캐스팅 입질은 거의 계속되고 이어서 누치 또 한마리......

떡국에 잡힌 누치 사진은 사진란에 올려놨습니다.

그리고, 어제 새로구입한 루어대의 위력을 새삼느껴서 너무 기뻐네요. 또한 릴의 부드러움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