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지 요즘상황
최근들어 컨디션도 안좋고 바쁜일도 많았고해서 오전 느즈막한시간에 한두시간씩 낚시를 즐깁니다.
이번주동안은 삼일이나 대성지들렀습니다.
첫날 갔던곳이 대성지 입구백숙집, 그리고 건너편 백숙집앞.
수심이 대체적으로 낮아진것에 비해 포인트들이 여기저기 산재해있지만, 꽝이었습니다.
주로 사용한 채비는 스피너베이트와, 노싱커웜. 텍사시리그등.
두번째갔던곳은 제방우측으로 쭉 들어가 학교앞을 지나 논옆으로 쭉 훑어봤는데, 역시 잘 안나옵니다.
마지막에 텍사스리그에 스트레이트웜으로 30쯤되는 잔챙이 한마리잡고 철수.
오늘간곳은 구미배스사냥사장님 말씀대로 제방쪽에 가봤습니다. 제방 따라가며 스피너베이트로 먼저 훑어보고, 언더리그, 러버지그등을 써봤지만 입질도 못받고, 다시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제방과 절벽모퉁이부분에서 텍사스리그, 언더리그로 흔들어봤지만 반응무.
그냥가기엔 너무 억울해서 도로따라 조금 들어가다 아래쪽 수몰나무가 보이길래 거기로 내려가 수몰나무에 텍사스리그로 한참흔들어도 반응무.
안나와도 너무 안나온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한마리만! 하면서 좌측절벽쪽에 스피너로 긁어서 첫번째사진에 놈으로 겨우 한마리.
가만생각해보니 올해들어 대성지에서 제대로 잡아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 많던 배스가 어디간걸까요?
아무래도 너무많이 들쑤신게 최근 나쁜조황으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사실 저도 오늘 꽝쳤네요..
부지런히 돌아다니면..한마리 할것도 같았지만.
왠지 푸르딩딩한 물을 보니, 마음이 안생기더군요..
입질한번 받고, 끝이네요..
이제 배스 그만 괴롭히고 내년까지 쉬라고 가만히 두어야 겠네요.
부지런히 돌아다니면..한마리 할것도 같았지만.
왠지 푸르딩딩한 물을 보니, 마음이 안생기더군요..
입질한번 받고, 끝이네요..
이제 배스 그만 괴롭히고 내년까지 쉬라고 가만히 두어야 겠네요.
03.10.24. 20:55
goldworm
아직 배스쉬라고 하기엔 좀 빠른것 같은데요.
전 한겨울까지 괴롭힐겁니다. ^^*
전 한겨울까지 괴롭힐겁니다. ^^*
03.10.24.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