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신동지 또 !!!

goldworm 1739

0

4


꽝~ 입니다.

점심시간 넘겨까지 집에 김장하는거 도와주고, 송어잡으로 웃골갈까 하며 시동을 걸다가 문득 두번이나 연속 꽝을 먹인 신동지배스들에게 분풀이나 하자 싶어 신동지로 향했습니다.
3시쯤 제방쪽 수상스키선착장근처에서 배를 띄우고 노를 열심히 저어 건너편 취수탑까지 갔습니다.
  (밧데리가 수명이 다해서 새로 바꿔야하는데, 돈주고 사자니 그렇고, 제 차 밧데리를 새걸로 교환하면서 하나 마련할까 합니다. )

취수탑근처에서 렁커를 절벽에 바짝 붙이니 바로 입질!
이게 얼마만이냐 싶어 챔질했더니 헛챔질... 입질이 아주 약하게 들어왔는데, 너무 빨리 친거 같았습니다.

취수탑에서 위쪽으로 얼마간 가면서 비장의 무기 1/8지그헤드에 게리 훌라그럽끼워 던졌습니다. 평소 이 채비면 안먹고는 못 버티겠지 싶었는데...
입질도 한번 못받았습니다.
러버지그에도 전혀 입질이 없었고...

중간쯤 절벽에서 텍사스리그에 뭔가 묵직함을 느꼈습니다.
드랙이 찌이이익~ 풀려나가서 드랙도 조이고...
그런데...
밑걸림이었습니다.  ㅡ_ㅡ*

햇볕이 하루종일 따뜻하게해주었을 선착장위쪽 버드나무있는곳으로 다시 돌아와 물가에 조금 붙은 갈대무더기와 관목지대근처에 텍사스리그와 스피너베이트 등으로 한시간여 쑤셔봤지만, 또 꽝...

결국 신동지는 올해 세번의 연꽝만 안긴채 끝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몸살 이제 다나았습니다. 한 일주일 쉬었을 철탑 끄리들, 한동안 안갔던 금호강배스들 다 죽었습니다. ^___^*


ps) 웃골은 요즘 대박 연속인가봅니다.
토요일남 잠시 짬이나서 박순범님이랑 토종배스님 뵐까 싶어 들렀습니다. 토종배스님은 못 뵙고, 박순범님만 뵈었는데, 빠른루어에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한 30마리 잡으셨다고...
오늘도 gbht 꿈배님께 전화를 걸어보니 한 30수씩 하셨다고...
신고공유스크랩
4
^^ 저는 토요일날 신동 갔었습니다.
신동또한 엄청난 조과를 자랑하는 곳이더군요..
송어들이 좌대옆으로만 붙어있어서 손맛은 많이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싸이즈와 씨알은 웃골과 비슷하더군요.
입어료도 싸고..
한가지엄청난 단점은 ..
저수지 아랫쪽에 축사가 있는지 아님 하수처리장이 있는지..
아랫쪽에서 저수지를 향해 바람이 불면..
어김없이..구수한 냄새가 ㅜ.ㅜ
03.12.01. 10:46
goldworm
웃골도 바로 아래쪽에 공장에서 냄새가 날아옵니다.
03.12.01. 12:04
안녕하세요?
골드웜님 가시고 오후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상류 물나오는곳에서 돌대가리로 끄리처럼 원샷원킬.... 그냥 루어대를 들낚처럼 하고 가만히 놓으면, 바로 입질..
끄리보다 더 잘잡힙니다. 너무 잘잡히니 송어도 조금 지겨워 지네요^^.
이젠 송어도 조금 자제해야겠어요. 지난 일주일동안 3번 다녀오니 금전적 손실이 있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03.12.01. 13:37
goldworm
그 토관앞은 제가 처음갔을때부터 유심히 봐둔 자리입니다. 수심이 얕아서 근처에 사람만 없으면 고기가 그근처에 머뭅니다. 바로옆에 그물과 철사들이 있어서 캐스팅에 조금 걸리적거리지만, 그것만 피하면 멋진 포인트죠.

요즘 2만원이라는 돈은 점점 크게 느껴지는 금액이죠. ^^
03.12.01. 15:0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신동지 또 !!!"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금호강에서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로
    시간 : 오전 10시 ~ 11시 20분. 기온 : 창문을 열고 달릴만큼 따뜻... 연안표층수온 : 10도 ~ 12도 오전에 일찍나가봐야 할일도 없고해서 또 슬그머니 금호강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도착한 장소는 지천철교. 처음부...
  • 대성지 해빙소식과 주워온 미노우들
    오늘도 어제만들어둔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3호도 테스트할겸 대성지소식도 궁금해서 오전에 들러봤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대성지는 완전해빙된 상태며 수위는 최근 4년여 사이 가장 낮은 수위를 보이고 있었습니...
  • 에헤라 디야~^^
    배스환자 조회 170604.02.15.18:32
    04.02.15.
    1.날짜 : 2004년 2월 15일(일) 2.장소 : 금호강 일대 3.시간 : 13:00~17:00 4.기온 : 최고 10℃ 이상 5.기상 : 화창하고 바람 약간 6.수온 : 최고7℃ 7.효과채비 : 텍사스리그1/16온스+테일웜, 1/4온스 녹색계열 스피너...
  • 금호강 세천에서 잠깐동안...
    애들데리고 처형댁에 나들이겸 놀러갔습니다. 성주에서 다사방향으로 가다가 선남면소재지에서 꺽어들어간 어느마을에서 시게또를 천원에 빌려탈수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한참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한번도 썰매를 ...
  • 남쪽나라 배스
    배스goldworm 조회 201304.02.01.23:37
    04.02.01.
    가까운 몇분들과 모처럼만에 따뜻한 일요일에 길을 나섰습니다. 새벽 6시 출발... 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현풍IC에 내려 낙동강 본류대를 차근차근 훑어보았습니다. 낙동강본류대는 지명과 명칭이 생소한...
  • 배스키퍼 조회 176404.01.31.22:55
    04.01.31.
    1월 31일 토요일 현재 남쪽 상황입니다. -번개늪 저수지 전체 얼음이 덮혀 낚시 불가능 얼음 두깨는 주먹만한 돌을 던져봐서 깨질 정도이니 2~3cm정도 예상됨 -장척지 상류에 일부 얼음이 녹아 있어 낚시 가능함 - 신...
  • 3주 연속 번개늪에 땅콩을 띄웠습니다. 오늘은 초보가님과 동행... 초보가님도 저와같은 인프라콤비 땅콩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좀 늦은 10시경 출발해서 여느때 처럼 왜관IC직전 흥부네에 들러 김밥몇줄과 음료수...
  • 세천절벽 전경. 지난해 4월 10일 세천절벽에서 낚시한 사진 몇장입니다. 홈페이지 수정중에 지웠던것을 다시 올려놓습니다. 이사진들 다시보니 다가올 봄이 기다려집니다. 위 사진은 구 세천교 상류쪽 절벽전경입니다...
  • (화보) 번개늪 보팅
    배스goldworm 조회 230004.01.11.23:49
    번개늪제방에서 바라본 전경 지난 1일 이후에 낚시갈 기회만 노리다가 드디어 낚시갈수 있는 일요일. 처음에는 몇몇분과 같이갈까도 했지만, 시간들이 여의치 못해 혼자 출발했습니다. 혼자 낚시가면 다소 적적할것 ...
  • 미노스님의 1월 1일 번개늪 보팅을 약속해두고 전날 잠이 잘 오지 않더군요. 아침 9시 미노스님 일행과 만나 간단히 인사나누고 왜관IC직전에 김밥 몇줄 준비하고, 영산IC내려 홍천뚝배기들러 배불리 먹고, 번개늪 제...
  • 번개늪, 낙동강, 장척지를 거쳐서...
    번개늪 상류에서 해질무렵... 결과는 꽝!!! 전날 금호강에서 미노스님과 헤어질때 내일 남쪽출조이야기를 꺼냈었는데 막상 혼자가려니 그렇고해서 집에서 빈둥대고 있는데, 출근했다던 미노스님 다시 전화가 왔더군요...
  • 토요일 금호강...
    배스goldworm 조회 217503.12.27.21:17
    03.12.27.
    토요일인 원래 조용히 집에서 애들과 놀아줘야하는 날인데 어쩐일인지 애들과 도서관간다고 낚시다녀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이겨울에 간단히 갈때라곤 금호강 밖엔 없더군요. 그래서 금호강으로 출발. ...
  • 골드웜님 5짜 소식에 세천으로 가볼까 하다가 어디쯤인지 몰라서 (배스사냥에서 사진보구 홈페이지 들어와 보려고 했는데 접속이 않되서....) 그냥 금호대교 아래 잠시(20분정도) 들려 봤습니다.(약속이 있는데 시간...
  • 금호강 세천에서 오짜!
    일요일. 모처럼만에 남쪽으로 출조계획에 새벽부터 설쳐서 아침 7시 샾에 도착. 그러나 구미배스사냥 일행과 남쪽으로 떠나려던 계획 취소. 이유는 얼음이 2cm이상 얼어서 도저히 낚시가 불가능할것이란 판단때문이었...
  • 토요일 모처럼만에 한가한 하루가 시작되었지만, 어정쩡한 날씨에 오전시간을 그냥 보내다 오전 11시경 일단 나섰습니다. 처음엔 남쪽 낙동강까지 냅다 혼자 달릴까 했지만, 저녁에 gbht송년회도 있고, 또 모임약속도...
  • 어제 낚시골(앵글러타운)에 주문을 해서 받은 지그스피너 부품들을 이리저리끼워 맞추고 또 스텐철사 몇개는 제가 직접 구부려서 비슷하게 만들어보고... 러버지그용 스커트도 1/8 1/4 지그헤드에 달고... 원래 계획...
  • 신동지 또 !!!
    배스goldworm 조회 173903.11.30.21:35
    03.11.30.
    꽝~ 입니다. 점심시간 넘겨까지 집에 김장하는거 도와주고, 송어잡으로 웃골갈까 하며 시동을 걸다가 문득 두번이나 연속 꽝을 먹인 신동지배스들에게 분풀이나 하자 싶어 신동지로 향했습니다. 3시쯤 제방쪽 수상스...
  • 신동지도 꽝~
    배스goldworm 조회 174803.11.24.15:37
    03.11.24.
    최근에 배스얼굴 못본지가 언제부턴지 도대체 계산도 안됩니다. ㅡ_ㅡ 토요일 맹추위에 집에서 얌전히 보내고, 일요일 GBHT정출을 따라 남쪽으로 가려했건만, 동네에 문상가고 상여를 매어야 하는관계로 오후 3시가 ...
  • 배스goldworm 조회 178903.11.17.11:02
    03.11.17.
    일하다가 GBHT회원분들 남쪽 정출지에서 오전에 빅들이 마구 쏟아진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남쪽까지가기엔 너무 시간도 없고... 오후2시경 이제막 배스낚시를 시작하는 친구를 데리고 가까운 금호강에 다녀왔습니다...
  • 배스가 살고 있는줄은 알고 있었으나 자주 가지 않던 곳이었으나 지금 다니는 회사가 4공단으로 옮기는 바람에 최근에 자주 찾게되어 나름대로 탐색해본 옥계수로에대한 소개를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우선 옥계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