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첨으로 조행기를 올리네요
오늘 점심을 한그릇 후딱 헤치우고 일에 전념키로 마음을 먹었다..
어차피 바람도 불기에..출조는 생각도 안하고 사무실로 걸어가는중
바람이 참 시원하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겁니다.
바로 주차장으로 직행..차를 끌고 노곡교 부근으로 가보았죠
따뜻한 오후라고 생각을 하니 마음이 굉장히 설레이더군요
옆에 같이 낚시할거라고 따라오신 선배이자 직장 후배인분과
천천히 담배를 피면서 포인트를 찾아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캐스팅해봐도 수심도 얼마 되지 않고해서..난 그냥
스키핑 연습이나 이참에 확실히 익혀두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매번 백러쉬를 감당하고도
연습에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너무 심함 백러쉬로 인해 도저히 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더군요..
라인을 자를 결심을 하고 커터를 찾는데 우측전방 100여미터 부근에 논밭맞으편 쪽으로
중간 수초지대가 있는것이 눈이 띠더군요
선배 불러서 저기 가서 담배피면 맛나겠다라고 꼬셔 그리로 천천히 걸어가며 스피너베이트를
생각했었습니다..
발견포인트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포인트 될만한곳을 찾아보며 스피너베이트 채비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몇번 캐스팅 하고 라인 장력 체크하고 수심체크하고 수초지대를 약간 벗어난 곳에서 3여미터 부근으로
캐스팅 !! 속으로 시간을 세며 릴링을 했습니다/.
먼가 묵직한게 빨아드립니다.
입질조차 없이..후킹시도..
성공입니다..드뎌 후킹의 딜레마에서 빠져나오는듯한 기분을 느끼며
놓쳐도 좋다 손맛이나 실컷보자 하는 마음에 배스와 힘싸움을 겨뤘습니다.
문제는 이넘이 아직까지도 수면으로 얼굴을 보이지 않습니다
큰넘인가 싶은 기대에 강제집행을 시행..!!
그러나 그리 큰넘은 아닙디다..
하지만 빵은 무시 못할정도입니다.
옆에 있던 선배 이렇게 큰 고기도 있냐고 물으십니다.
이게 배스라고 갈켜드리고 줄자로 체크해봤습니다 (줄자는 2미터 한계)
49정도 나오는군요..근데 암놈인지 아님 방금전 먹이사냥을 한건지..
빵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제 허벅지보다 큽니다..
기분 날아갈거 같았습니다. 간은 콩닥콩닥 뛰고 심장을 멎을거 처럼 말이죠..
사실 오늘 기록행신 한 날입니다..
아쉽게도 사진 촬영은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아직까지 준비를 하지 못해서 말입니다.
선배가 자기집에 가면 디카 있다고 다녀오자고 하시네욤..
하지만 그냥 나주기로 합니다..암놈일지도 모르니..
그동안 죽어버리면 어찌합니까... 나하나의 사진을 위해 이넘을 죽여야 하나 생각이 들기에
그냥 놔주었습니다
다시 그자리로 돌아와 이번엔 러브지그 채비를 사용했습니다.
폴링하자마자 끌고 들어갑니다.
이넘도 힘싸움 하는데..얼굴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오늘 대박 터지는 날인가..기록갱신 한건만으로도 기분좋은데..
또다시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강제집행 해버렸습니다..
줄자로 재어보니 53센티..!!!
오늘 기록의 기록은 갱신하는군요..
정말 얼굴에 입을 다물수가 없습니다.
논밭메시던 어른신 쪼매난 총각이 고기는 큰거 잘 잡네..하십니다.
쪼매난.........ㅠ.ㅠ
그래도 좋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러브지그로만 7마리 잡았습니다.
오늘 첨 낚시대 잡으셨던 선배분 두마리 잡으셨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분 조만간 폐인 분위기 나십니다.
오늘 사진이 없는게 한이 됩니다.
오늘 디카 하러 갑니다.꼭 살겁니다.
하여간 오늘의 같은 자리에서만 7마리
42,42,40,28,43,48,53!!!!!!!!!!!!!!!
랄라라 랄라라.....~~~~~~~~~~
이만조행기 마치겠습니다.
어차피 바람도 불기에..출조는 생각도 안하고 사무실로 걸어가는중
바람이 참 시원하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겁니다.
바로 주차장으로 직행..차를 끌고 노곡교 부근으로 가보았죠
따뜻한 오후라고 생각을 하니 마음이 굉장히 설레이더군요
옆에 같이 낚시할거라고 따라오신 선배이자 직장 후배인분과
천천히 담배를 피면서 포인트를 찾아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캐스팅해봐도 수심도 얼마 되지 않고해서..난 그냥
스키핑 연습이나 이참에 확실히 익혀두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매번 백러쉬를 감당하고도
연습에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너무 심함 백러쉬로 인해 도저히 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더군요..
라인을 자를 결심을 하고 커터를 찾는데 우측전방 100여미터 부근에 논밭맞으편 쪽으로
중간 수초지대가 있는것이 눈이 띠더군요
선배 불러서 저기 가서 담배피면 맛나겠다라고 꼬셔 그리로 천천히 걸어가며 스피너베이트를
생각했었습니다..
발견포인트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포인트 될만한곳을 찾아보며 스피너베이트 채비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몇번 캐스팅 하고 라인 장력 체크하고 수심체크하고 수초지대를 약간 벗어난 곳에서 3여미터 부근으로
캐스팅 !! 속으로 시간을 세며 릴링을 했습니다/.
먼가 묵직한게 빨아드립니다.
입질조차 없이..후킹시도..
성공입니다..드뎌 후킹의 딜레마에서 빠져나오는듯한 기분을 느끼며
놓쳐도 좋다 손맛이나 실컷보자 하는 마음에 배스와 힘싸움을 겨뤘습니다.
문제는 이넘이 아직까지도 수면으로 얼굴을 보이지 않습니다
큰넘인가 싶은 기대에 강제집행을 시행..!!
그러나 그리 큰넘은 아닙디다..
하지만 빵은 무시 못할정도입니다.
옆에 있던 선배 이렇게 큰 고기도 있냐고 물으십니다.
이게 배스라고 갈켜드리고 줄자로 체크해봤습니다 (줄자는 2미터 한계)
49정도 나오는군요..근데 암놈인지 아님 방금전 먹이사냥을 한건지..
빵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제 허벅지보다 큽니다..
기분 날아갈거 같았습니다. 간은 콩닥콩닥 뛰고 심장을 멎을거 처럼 말이죠..
사실 오늘 기록행신 한 날입니다..
아쉽게도 사진 촬영은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아직까지 준비를 하지 못해서 말입니다.
선배가 자기집에 가면 디카 있다고 다녀오자고 하시네욤..
하지만 그냥 나주기로 합니다..암놈일지도 모르니..
그동안 죽어버리면 어찌합니까... 나하나의 사진을 위해 이넘을 죽여야 하나 생각이 들기에
그냥 놔주었습니다
다시 그자리로 돌아와 이번엔 러브지그 채비를 사용했습니다.
폴링하자마자 끌고 들어갑니다.
이넘도 힘싸움 하는데..얼굴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오늘 대박 터지는 날인가..기록갱신 한건만으로도 기분좋은데..
또다시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강제집행 해버렸습니다..
줄자로 재어보니 53센티..!!!
오늘 기록의 기록은 갱신하는군요..
정말 얼굴에 입을 다물수가 없습니다.
논밭메시던 어른신 쪼매난 총각이 고기는 큰거 잘 잡네..하십니다.
쪼매난.........ㅠ.ㅠ
그래도 좋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러브지그로만 7마리 잡았습니다.
오늘 첨 낚시대 잡으셨던 선배분 두마리 잡으셨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분 조만간 폐인 분위기 나십니다.
오늘 사진이 없는게 한이 됩니다.
오늘 디카 하러 갑니다.꼭 살겁니다.
하여간 오늘의 같은 자리에서만 7마리
42,42,40,28,43,48,53!!!!!!!!!!!!!!!
랄라라 랄라라.....~~~~~~~~~~
이만조행기 마치겠습니다.
goldworm
와~~~ 4짜를 줄줄이 뽑아내고, 오짜 기록갱신까지...
큼지막한 배스들이 수초무더기에 모여서 무슨 잔치라도 벌였나봅니다.
러버지그가 봄철에 위력적인 루어라더니 오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군요.
축하드립니다.
노곡교쪽이라면 팔달교 상류쪽이죠? 칠곡쪽에서 팔달교 건너기전에 고속도로옆으로 따라가는 포장길하나가 있던데, 그쪽으로 진입하셨나요?
노곡교부근은 대구분들 아니면 길이 헷갈려서 들어가기 힘든 포인트 같습니다.
전 오늘오전 지천철교와 신동수로에서 꽝치고 왔습니다. -_-
큼지막한 배스들이 수초무더기에 모여서 무슨 잔치라도 벌였나봅니다.
러버지그가 봄철에 위력적인 루어라더니 오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군요.
축하드립니다.
노곡교쪽이라면 팔달교 상류쪽이죠? 칠곡쪽에서 팔달교 건너기전에 고속도로옆으로 따라가는 포장길하나가 있던데, 그쪽으로 진입하셨나요?
노곡교부근은 대구분들 아니면 길이 헷갈려서 들어가기 힘든 포인트 같습니다.
전 오늘오전 지천철교와 신동수로에서 꽝치고 왔습니다. -_-
04.03.09. 17:02
키퍼
골드웜님 칠곡쪽에서 들어 가시려며 팔달교 입구에서 동양자동차 학원쪽으로
그러니깐 우측으로 빠진 다음 팔달교 다리아래로 길이 있는데 그리로 쭈~욱~
따라 가시다보면 나옵니다. 그런데 근처에 주차여건이 그리 좋은 편이 못되는 것
같았습니다.
국우터널 지나서 가시려면 무태교와 유통단지 갈라지는 곳에서 무태교쪽으로 가다가
무태교건너지말고 우회전 그리고 길따라 계속가면 조야동 나오는곳에서 우회전해서
조금 가다가 좌회전(이렇게 적으면 찾아 가실래나 ^^)해서 강변따라가는 길인것같은곳
으로 가다보면 나옵니다.
그러니깐 팔달교에서 무태교까정 연결이 되어있는데 조야동인가 여기에서 쬐끔
글이 헷깔리게 되어 있습니다. 지도 찾아 보시면 이해가 되실듯....^^
근데 풀근처에서 아마 큰놈들이 모여서 산란준비를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기록갱신 하신것 축하 드립니다.
그러니깐 우측으로 빠진 다음 팔달교 다리아래로 길이 있는데 그리로 쭈~욱~
따라 가시다보면 나옵니다. 그런데 근처에 주차여건이 그리 좋은 편이 못되는 것
같았습니다.
국우터널 지나서 가시려면 무태교와 유통단지 갈라지는 곳에서 무태교쪽으로 가다가
무태교건너지말고 우회전 그리고 길따라 계속가면 조야동 나오는곳에서 우회전해서
조금 가다가 좌회전(이렇게 적으면 찾아 가실래나 ^^)해서 강변따라가는 길인것같은곳
으로 가다보면 나옵니다.
그러니깐 팔달교에서 무태교까정 연결이 되어있는데 조야동인가 여기에서 쬐끔
글이 헷깔리게 되어 있습니다. 지도 찾아 보시면 이해가 되실듯....^^
근데 풀근처에서 아마 큰놈들이 모여서 산란준비를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기록갱신 하신것 축하 드립니다.
04.03.09. 21:07
블랙엔젤 글쓴이
진입포인트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3공당에서 조야교를 건너 버스종점 에서
예전 노곡교 다리 방향 강변도로로 가시다보면 구 노곡교 진입하기전에 포인트입니다
예전 노곡교 다리 방향 강변도로로 가시다보면 구 노곡교 진입하기전에 포인트입니다
04.03.10. 09:31
goldworm
포인트안내는 원래 하기힘든것인데, 이렇게 안내해주니 감사합니다.
고속도로 지나가며 매번 노곡교부근을 보아왔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들러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고속도로 지나가며 매번 노곡교부근을 보아왔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들러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04.03.10. 12:46
블랙엔젤 글쓴이
아무래도 거기 산란장소 부근인거 같기도 합니다..또 한번 가볼려는데 바람이 많이 부네요..^^
04.03.11.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