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천에서도 골드웜표스피너베이트가...
월요일 금호강에서 꽝~
화요일 하빈지에서 또 꽝~
오늘은 마음 단디 먹고 옥계수로로 나섰습니다.
어제 정주영님께 적어드린 코멘트대로 4공단 진입로 우측 상가끝나는 지점에 대한곱창앞에다 차를 세우고 내려갔습니다.
갈대들은 먼지에 잔뜩 찌들어서 스치기만해도 먼지가 풀풀 날리고, 바닥은 눈여겨 보지않으면 빠지기 십상이었습니다.
처음 진입한 포인트입니다. 본강과는 분리돤 작은 늪지형태였는데, 이곳에서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를 피칭으로 전방 3~4미터 앞에 던져 몇차례 감던중 30급 배스를 잡았습니다. 바로 발앞(사진우측하단 잔가지)에서 물어버리다보니 미쳐 손맛볼 겨를도 없이 들어뽕~
곧 터질듯한 버들강아지입니다.
봄이 바로 앞에 와있습니다. 요즘은 낚시를 마치고 돌아올땐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할만큼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이제 시즌의 시작입니다.
저 멀리 구미환경사업소가 보입니다. 강폭은 20여미터 전후 옥계교위쪽에 공사용으로 제방을 만들어놔서 수위가 작년에 비해 더 높아졌습니다. 물색또한 푸른빛을 돌며 적당히 맑은편이었습니다.
뒤돌아서서 연안에 붙은 잔가지와 갈대들 사이로 골드웜표 더블윌로우 스피너베이트 캐스팅~
첫번째 녀석은 물가 갈대옆까지 따라와 배를 뒤집으며 우악스럽게 달려들더군요.
두번째는 잔가지에 바짝붙여 피칭으로 캐스팅. 몇바퀴 감으니 덜컥~
세번째는 캐스팅후 폴링중에 덜컥~
이 자리에서만 세마리를 연타로 잡았습니다.
9시에 도착해서 10시까지 스피너베이트로 30급 3마리에 40초반 한마리.
배스들의 힘은 장사였습니다. 특히 4짜녀석은 드랙 꽤 조여뒀는데도 풀어내더군요. ^^
이후에 웜이나 러버지그로 노려봤지만, 입질무. 대구에서 오셨다는 분은 러버지그와 웜으로 입질은 받으셨다는데 끌어내지는 못하셨다더군요.
다시 차로 돌아와 장화를 신고 늪지들을 누벼봤습니다만, 갈대숲에서 일광욕즐기다 도망가는 배스들만 몇마리 보다가 12시 철수.
차로돌아와 옷갈이입는데, 정주영님 오셨더군요. 집이 제가 일하는곳과 가까워 가끔 뵙게 될것같았습니다.
만난기념으로 골드웜표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몇개드리고... 한참 이야기나누다 헤어졌습니다.
정주영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수온 : 11도
날씨 : 흐림
시간 : 오전9시~12시
오히려 제가 더 반가웠습니다. 좋은 정보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나누어 주신 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 잘 쓰겠습니다.
골드웜님표 채비로 잡으면 바로바로 신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누어 주신 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 잘 쓰겠습니다.
골드웜님표 채비로 잡으면 바로바로 신고 하겠습니다.
04.03.11. 15:53
goldworm
골드웜표로 잡으시걸랑 꼭 신고해주세요. ^^
04.03.11. 17:33
키퍼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상류쪽으로 잘 찾아 보시면 갈대밭사이로 사람이 다닌
흔적이 있습니다.
그리로 따라가 보시면 상류로 3군데정도 낚시하기에 좋은 곳(터를 만들어 둔곳)이
있습니다. 붕어낚시꾼든이 만들어둔 자리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갈대밭쪽 말고 돌이 많이 있는 제방쪽으로 가다가 적당한 곳에 채비를 넣고
흔들어 주면 실한놈이 간혹 덤벼 들기도 합니다.
흔적이 있습니다.
그리로 따라가 보시면 상류로 3군데정도 낚시하기에 좋은 곳(터를 만들어 둔곳)이
있습니다. 붕어낚시꾼든이 만들어둔 자리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갈대밭쪽 말고 돌이 많이 있는 제방쪽으로 가다가 적당한 곳에 채비를 넣고
흔들어 주면 실한놈이 간혹 덤벼 들기도 합니다.
04.03.11. 19:03
goldworm
아마 키퍼님께서 말씀하신 곳들은 다 들어가본것 같습니다. 내일은 건너편쪽으로 진입해볼 생각입니다. 내일또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
04.03.11.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