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스푹으로 워킹더 독 액션 연출하기.

1. 장비
낚시대--자라스푹의 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미디엄헤비급의 낚시대라면 다 되지만 슈퍼수푹을
너무 급하게 캐스팅하면 낚시대가 부러집니다. 부드럽게 밀면서.
릴--로우 프로파일형--스콜피온1000같은 형태가 유리합니다만 아무 릴이라도 다 됩니다.
라인--10에서 12파운드의 모노라인이 좋습니다. 카본라인은 탑워터용으로는 제외됩니다....

2. 운용 방법

일단 캐스팅 후  파문이 가라 앉을 때까지 기다립니다--매우 중요합니다..
파문이 가라 앉으면 가볍게 여유줄을 감으신 후 낚시대끝을 아래로 내리신 후 탁탁 내리치는
느낌으로 하면 됩니다. 이렇게하면 워킹더 독은 됩니다.
그러나 너무 여유줄을 주지 않으면 스케이팅이 되므로 릴 2바퀴--40센치~50센치--정도의
느슨함을 유지시키시면서 하셔야 효율적입니다.
워킹더 독이란 한문으로 말하자면  之자 보행을 말합니다.
아주 쉽게 말하면 술취한  八자 보행으로 오는 것을 말합니다.
워킹더 독의 횟수는 그날의 패턴에 따라 불규칙해집니다.
균일하게 하셔도 되고 3회정도후 쉬고 다시 2회 쉬고등등 그날 그날 배스의
활성도에 따라 다릅니다...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입질이 있을 것 같은 아주 세밀한 포인터에서는 그냥 머리만 까닥까닥하는
다이빙도 효과적입니다. 이런경우에는 절대로 액션을 크게 주시면 안됩니다.

3. 훅셋..

다른 탑워터와 마찬가지로 입질이 퍽하고 올 때 하시면 낚으시는 확률이 줄어듭니다.
낚시대끝에 중량감이 느껴지실 때 가볍게 훅셋하시면 됩니다.
오리지널은 2개의 바늘과 슈퍼스푹의 3개 바늘이 있어 훅셋은 다른 탑워터에 비해 잘 되지만
원칙은 그래도 지키는게 좋습니다..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25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