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호 바람쐬고 왔습니다.

전일 아침 야근 근무 마치고 오랫만에 경천호 소식도 궁금하여 바람쐬러(?) 갔다왔습니다.
도착하니까 08:30분경...   알겠지만 어제 날씨 무쟈게 더웠습니다. [태양]
그래도 전보다 물이 좀 빠져 있어 공략할 포인트는 전보단 나았습니다.
약 10시까지 그더운 날씨에 산넘고 물건너 조용한 포인트로 진입하여 있을만한 포인트로 공략해보았지만
밑에 사진과 같이 넘 더워서 그런지 지네들도 식욕이 안 땡기나 봅니다.

역시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밤낚시나 새벽낚시를 해야됩니다...
넘 더워서 그냥 사진만 몇컷 찍고 경천호 휴게소에서 김치찌개에 밥 한그릇 뚝딱하고 철수하였습니다.




ps. 붕어 밤낚시 하시는분 얘기를 들어보니 새벽녘에 대물들이 연안쪽으로 많이 나온다는군요..
      경천호가 갠적으로 첫배스의 기쁨을 안겨준 곳이라 한번씩 찾아가게 되는데 갈때마다 근간에
      꽝을 면치 못하네요...  
      다음엔 밤낚시로 함 가봐야겠습니다.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