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의 신동지
어제 모처럼만에 내린비로 신동지 배스들이 활성도가 올라갔을것이라 짐작하고 출발했습니다.
여태 가물었던탓인지 신동지로 내려가는 개천의 수량이 너무 적습니다.
역시 신동지수위는 더 내려간 상태...
그래도 안개의 쌓인 신동지 너무 멋져보였습니다.
돌 굴러떨어진 포인트와 애기배스
물 빠지기 시작한뒤로 상류에서 배스들이 많이 빠져나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류 움막있는곳까지는 한마리 잡기가 정말 힘이듭니다. 두번째 움막 좌우로 직벽쪽에서는 간간히 입질도 들어왔고, 30전후급으로 몇수했습니다.
40급들은 당체 얼굴을 보여주질 않더군요.
첫번째 사진은 돌 굴러떨어진곳입니다. 이곳은 만수위일때 항상 손맛을 안겨주던 명 포인트였습니다. 같은 직벽이라도 돌들이 굴러떨어진 곳이 더 좋은가 봅니다.
요즘 즐겨사용하는 채비
1/16 지그헤드와 4인치 게리컷테일. 요즘은 이게 저의 주 채비입니다.
처음엔 그냥끼워쓰다가 한두마리잡고 헐렁해져서 자꾸 밀려나면 옆구리에 끼워 던집니다.
명포인트 #2
사진에 잘 표현이 안되었는데,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으로 보이는 것이 움푹 튀어나온 바위입니다.
만수위 일때는 한번에 두세마리씩 꼭 안겨주던 곳입니다.
낚시는 뒷전이고, 포인트확인하고 새끼오리들 구경하는데 시간을 더 많이 보냈습니다.
한두마리 안보이는것으로 봐선 병들었거나 산짐승에게 잡아먹힌듯 합니다.
상류에 물이 마르고 뻘이 생겨서 새끼오리들이 그 근처에서 많이 머물더군요.
그리고 못통과 탄띠를 배옆에 부착시킬 방법을 드디어 생각해냈습니다. 오늘 튜닝해서 곧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비 때문에 활성도가 좋아졌을거라고 짐작하고 갔지만, 잔챙이들 얼굴만 보고 왔습니다.
장마가 지나면 좋아지려는지...
지그와끼....
그런데 웜이 너무 고가란게....
차라리 저렴한 줌의 스왑 크로울러가 좋은데...
그런데 웜이 너무 고가란게....
차라리 저렴한 줌의 스왑 크로울러가 좋은데...
04.06.18. 13:05
goldworm
한봉지 20개. 안동지나가다가 만천원정도 주고 산거 같습니다. 그래도 게리것들중에 개당가격이 좀 싼편입니다.
참 요즘은 줌사의 쬐맨한 도마뱀도 자주 사용합니다.
참 요즘은 줌사의 쬐맨한 도마뱀도 자주 사용합니다.
04.06.18. 14:42
얼마전 다운샷 채비로 소프트 웜을 구입하러 서울의 런*샵에 갔더니 그곳에서도 한봉지 20개 들어있고 일만오천원 받더군요.
칼라의 종류는 다양하더군요.[사랑해]
눈팅만 하다가 다른 제품 구입했습니다[씨익]
칼라의 종류는 다양하더군요.[사랑해]
눈팅만 하다가 다른 제품 구입했습니다[씨익]
04.06.18. 19:35
무러라쫌
낮에 신동지 잠시 들렀었습니다.
새로 구입한 로드랑 릴을 손에 익힐겸 해서요.^^
탄공장 뒤쪽에 주차하구서,,
걸어서 상류쪽으로 치면서 올라갔습니다.
쓰러진 나무 지나서,, 토관으로 새물유입되는곳..
거기 앞에,, 이걸 험프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현재 섬처럼 표면을 드러내고 있는곳을 보니..
옆으로 브레이크라인이 형성되어있으면서,, 수초가 붙어있더군요.
물론 그 섬?^^ 뒤쪽으로도 군대군대 위드에이리어가 형성되어있었습니다.
분명 거기에 붙어있을거란 확신을 가지고 바로 렁커 웨이트리스채비로 교환하구서
캐스팅,, 한뼘짜리 꼬마녀석이 물어주네요. 나름대로 후닥대기는 쳤으니.. 조금있다가 공략할 셈으로,, 잠시후 섬?^^옆 브레이크라인을 노리고 여유있게 목표지점 5~6미터 뒤까지 캐스팅시킨 후 채비를 끌어주다가 공략지점에 다다러 폴링을 시켜주고,, 셰이킹을 해줬더니.. 라인이 살짝 들리길래 훅셑을 했습니다. 짜식이 낙화담이 지 안방인 마냥 드랙을 사정없이 풀며 이리저리 차고 나가네요. 랜딩시킨후 길이 계측을 해보니 44cm네요. 배도 빵빵하구요.^^
낮에 수상스키 강습한다고 시끄러워서 짜증나서 물어준 놈 같습니다.^^
새로 구입한 로드랑 릴을 손에 익힐겸 해서요.^^
탄공장 뒤쪽에 주차하구서,,
걸어서 상류쪽으로 치면서 올라갔습니다.
쓰러진 나무 지나서,, 토관으로 새물유입되는곳..
거기 앞에,, 이걸 험프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현재 섬처럼 표면을 드러내고 있는곳을 보니..
옆으로 브레이크라인이 형성되어있으면서,, 수초가 붙어있더군요.
물론 그 섬?^^ 뒤쪽으로도 군대군대 위드에이리어가 형성되어있었습니다.
분명 거기에 붙어있을거란 확신을 가지고 바로 렁커 웨이트리스채비로 교환하구서
캐스팅,, 한뼘짜리 꼬마녀석이 물어주네요. 나름대로 후닥대기는 쳤으니.. 조금있다가 공략할 셈으로,, 잠시후 섬?^^옆 브레이크라인을 노리고 여유있게 목표지점 5~6미터 뒤까지 캐스팅시킨 후 채비를 끌어주다가 공략지점에 다다러 폴링을 시켜주고,, 셰이킹을 해줬더니.. 라인이 살짝 들리길래 훅셑을 했습니다. 짜식이 낙화담이 지 안방인 마냥 드랙을 사정없이 풀며 이리저리 차고 나가네요. 랜딩시킨후 길이 계측을 해보니 44cm네요. 배도 빵빵하구요.^^
낮에 수상스키 강습한다고 시끄러워서 짜증나서 물어준 놈 같습니다.^^
04.06.18. 19:50
goldworm
신동지 44cm면 대장배스입니다.
요즘 같은 갈수기에 워킹으로 그런사이즈를 잡아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꽃]
요즘 같은 갈수기에 워킹으로 그런사이즈를 잡아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꽃]
04.06.18.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