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찾은 옥계천 조행기..
안녕하세요[꾸벅]
오늘 하루 잘 보내셨습니까?[미소]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이 덜 불어서 좀 덜춥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미소]
일요일은 제가 천주교 신자라서 항상 신평에 있는 성당에 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성당갔다가
집사람하고 외식하고 집으로 와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오후 4시반...[깜짝] 이런 잠을 너무 많이
잤네요..[씨익]
슬슬 배스 생각이 나네요[씨익] 그래서 집사람을 살살 꼬시기 시작했죠. [헤헤]
딱 두시간만 [배스] 잡고 온다고... 집사람 왈'[버럭]나가면 문 안열어 주는 줄알아..'
하지만 물러 설수가 없었죠[미소]
집사람 성격을 잘 알기 때문에 슬슬 비위를 마춰주니 풀리기 시작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바로 옥계천으로 출발... 몇일 들렸던 구옥계교 아래에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5시15분...
얼른 베이트에 자작스피너 장착하고 어제 [배스] 한놈 퐁당한 자리에서 다리 밑으로 캐스팅...
두번째 캐스팅 후 살살 릴링하는데 3m정도 앞에서 두둑.. 바로 훅셋... 요놈이 힘좀 쓰네요..
조심스럽게 물 밖으로 끄집어 내는데 성공....[하하] 약35센티정도.. 사진 한 컷 찍고 릴리즈...
[뜨아] 근데 이놈 찍은 사진을 편집중에 지워 먹었네요[기절]
저는 어제 찍은 사진인 줄 알고 그만..[울음]
다시 자리를 옮겨서 제방윗쪽 제방이 무너진 곳-사진참조-에 조심스럽게 갔습니다.
근데 그 포인트 물가에 작은[배스]들이 놀고 있길래 스피너로 몇번 살살 끌어 줬는데
반응무.. 이 놈들 꼭 잡아야쥐....[사악]
바람도 불고 해서 스피닝으로 교체 노싱커로 공략.... 웜을 졸졸 따라만 오고 반응무...[생각중]
다시 네꼬로 바꿔서 톡 톡 끌어 오는데 무너진 제방근처에서 두둑 입집,,, 훅셋.. 이놈도 만만치가
않네요..약 32센티 정도 되는 놈인데 힘이 아주 좋습니다,,[하하] 사진 한컷 찰칵...
근데 구옥계교 위에서 릴 낚시 하시던 분이 배스 놔 줄거면 자기 달라고 해서
그 놈을 주니 좋아하시네요[미소] 아무튼 손맛을 제대로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해가 정말 많이 짧아 졌네요 6시 넘어가니까 어두워 지네요..
핸드폰 벨이 울립니다.. 집사람 호출-고프니까 빨리 들어와-
그래서 6시40분쯤 철수 했습니다..
제방 무너진 곳 포인트
작은 배스들이 놀고 있는 곳- 사진으론 잘 안 보이네요..
포인트에서 잡은 배스
오늘 하루 잘 보내셨습니까?[미소]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이 덜 불어서 좀 덜춥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미소]
일요일은 제가 천주교 신자라서 항상 신평에 있는 성당에 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성당갔다가
집사람하고 외식하고 집으로 와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오후 4시반...[깜짝] 이런 잠을 너무 많이
잤네요..[씨익]
슬슬 배스 생각이 나네요[씨익] 그래서 집사람을 살살 꼬시기 시작했죠. [헤헤]
딱 두시간만 [배스] 잡고 온다고... 집사람 왈'[버럭]나가면 문 안열어 주는 줄알아..'
하지만 물러 설수가 없었죠[미소]
집사람 성격을 잘 알기 때문에 슬슬 비위를 마춰주니 풀리기 시작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바로 옥계천으로 출발... 몇일 들렸던 구옥계교 아래에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5시15분...
얼른 베이트에 자작스피너 장착하고 어제 [배스] 한놈 퐁당한 자리에서 다리 밑으로 캐스팅...
두번째 캐스팅 후 살살 릴링하는데 3m정도 앞에서 두둑.. 바로 훅셋... 요놈이 힘좀 쓰네요..
조심스럽게 물 밖으로 끄집어 내는데 성공....[하하] 약35센티정도.. 사진 한 컷 찍고 릴리즈...
[뜨아] 근데 이놈 찍은 사진을 편집중에 지워 먹었네요[기절]
저는 어제 찍은 사진인 줄 알고 그만..[울음]
다시 자리를 옮겨서 제방윗쪽 제방이 무너진 곳-사진참조-에 조심스럽게 갔습니다.
근데 그 포인트 물가에 작은[배스]들이 놀고 있길래 스피너로 몇번 살살 끌어 줬는데
반응무.. 이 놈들 꼭 잡아야쥐....[사악]
바람도 불고 해서 스피닝으로 교체 노싱커로 공략.... 웜을 졸졸 따라만 오고 반응무...[생각중]
다시 네꼬로 바꿔서 톡 톡 끌어 오는데 무너진 제방근처에서 두둑 입집,,, 훅셋.. 이놈도 만만치가
않네요..약 32센티 정도 되는 놈인데 힘이 아주 좋습니다,,[하하] 사진 한컷 찰칵...
근데 구옥계교 위에서 릴 낚시 하시던 분이 배스 놔 줄거면 자기 달라고 해서
그 놈을 주니 좋아하시네요[미소] 아무튼 손맛을 제대로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해가 정말 많이 짧아 졌네요 6시 넘어가니까 어두워 지네요..
핸드폰 벨이 울립니다.. 집사람 호출-고프니까 빨리 들어와-
그래서 6시40분쯤 철수 했습니다..
제방 무너진 곳 포인트
작은 배스들이 놀고 있는 곳- 사진으론 잘 안 보이네요..
포인트에서 잡은 배스
goldworm
지난번에 다녀왔을때보다 물이 꽤 빠졌군요. 그리고 물색은 상당히 맑은편인거 같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미소]
소식 감사합니다. [미소]
04.10.04. 00:26
키퍼
구 다리아래 포인트 여인배스님께 넘겨 드려야 겠습니다.
저보다 실력이 더 좋으시니...[헤헤]
저는 아침에 낚시하신곳 건너편 수초있는곳에서 20급 한수 그리고 끝 이었습니다.
골드웜님 흙탕물은 아닌데 탁도가 좀 높다고 해야 되나요
아무튼 물속이 훤히 보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침부터 옥계천 상류(가실마을쪽)으로 가봤는데 정말 물이 맑더군요
보가 있는곳 바로아래 도로 공사하면서 들어간 바위들이 있는곳이
좋아 보여서 물가에 서봤는데 수심이 대략 2미터정도 되는데 바닥이 훤히 보이더군요
배스요...치어는 많이 보이는데 큰놈들은 어디로 갔는지...[외면]
저보다 실력이 더 좋으시니...[헤헤]
저는 아침에 낚시하신곳 건너편 수초있는곳에서 20급 한수 그리고 끝 이었습니다.
골드웜님 흙탕물은 아닌데 탁도가 좀 높다고 해야 되나요
아무튼 물속이 훤히 보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침부터 옥계천 상류(가실마을쪽)으로 가봤는데 정말 물이 맑더군요
보가 있는곳 바로아래 도로 공사하면서 들어간 바위들이 있는곳이
좋아 보여서 물가에 서봤는데 수심이 대략 2미터정도 되는데 바닥이 훤히 보이더군요
배스요...치어는 많이 보이는데 큰놈들은 어디로 갔는지...[외면]
04.10.04. 01:01
전 토관 위에서 지그스피너로 32한수 하고 철수 했습니다...
요즘 옥계만 가면 쩔쩔 맵니다..
아침에 신동지 갈까 생각중인데... [생각중]
요즘 옥계만 가면 쩔쩔 맵니다..
아침에 신동지 갈까 생각중인데... [생각중]
04.10.04. 01:18
옥계천은 이제 슬슬 여인배스님이 접수를 하시는군요...
말짱꽝의 야자포인트까지도 곧 여인배스님이 접수하실 듯하네요...
현재 교각공사를 하고 있는 옥계교의 상황은...
보의 하류에서 옥계쪽으로 연안에 자갈바닥과 육초와 수몰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쪽이 좋더군요...
수심이 얕은 곳에서도 4짜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덤벼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슬슬 야자시리즈도 부활해야 할 텐데...
추석전 토요일 세천으로 출근(?)했던 게 발각되는 바람에 요즘은 스텔스모드입니다.
말짱꽝의 야자포인트까지도 곧 여인배스님이 접수하실 듯하네요...
현재 교각공사를 하고 있는 옥계교의 상황은...
보의 하류에서 옥계쪽으로 연안에 자갈바닥과 육초와 수몰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쪽이 좋더군요...
수심이 얕은 곳에서도 4짜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덤벼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슬슬 야자시리즈도 부활해야 할 텐데...
추석전 토요일 세천으로 출근(?)했던 게 발각되는 바람에 요즘은 스텔스모드입니다.
04.10.04. 09:09
거의 옥계천 지킴이[미소]가 되시네요.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04.10.04. 09:48
여인배스님 반갑습니다..
[배스]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구미 근처에 있는 [배스]들 컬 났다..
즐거운 낚시하세요
[배스]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구미 근처에 있는 [배스]들 컬 났다..
즐거운 낚시하세요
04.10.04. 10:01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옥계천,
함 가보고 싶은데...
발걸음이 잘 안떨어지네요.
아직 한번도 안가봐서 낯선가 봅니다. ^^
옥계천,
함 가보고 싶은데...
발걸음이 잘 안떨어지네요.
아직 한번도 안가봐서 낯선가 봅니다. ^^
04.10.04.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