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낙동강 지류.조만강 조행기

10월24일 집에서 가까운 조만강으로 출조 했습니다.
낙동강의 지류인 조만강은 경남 김해의 장유에서 시작되어 낙동강 하구언에서
낙동강 본류와 만나는 또 하나의 낙동강의 지류 입니다


조만강의 전체적인 약도 입니다
오후1시반이 넘어서 A지역에서 배를 띄워서 E지역까지 탐색한뒤 다시 D지역으로
돌아와서 보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거리는 약10km 정도로 집사람이 A지역에 내려준후 D지역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하류쪽에서 A지역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현재 다리공사중이며 다리밑에서 몇번의 입질을 받았지만 훗셑은 실패했습니다.

약도의 A지역에서 B지역 까지는 특별한 지형이 없었고 대체적으로 배스 개체수가
부족한듯 하였습니다.


약도상의 C지점이로 화목 하수종말 처리장 입니다....
배수로 입구에 배스들이 와끌와끌했습니다....

스피너베이트로 약10여수 이상,자작 크랭크 베이트로 10여수,웜으로 10여수 이상등...
이곳에서 바닥에 역기(닺)내리고 1시간이상 공략했습니다.
액션은 스피너 베이트는 버징으로 수면공략을,크랭크 베이트는 수심 50센티 정도를
다음에 웜으로 바닥에서 깔짝 거릴때 히트 되었으며 나오는 씨알들은 거의 30에서 40정도.


대충 A지점에서 C지점 까지 나온 배스들...

다시 땅콩을 몰고 E지점 까지 내려 왔습니다.E지점은 가락 IC부근의 고속도로 다리
밑으로 교각을 중심으로 해서 스피너베이트를 바닥에서 끌어줄때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씨알은 오늘의 평균4짜 이상으로 여러마리....



위에 세장은 C지점에서 나온 배스들이고 밑에 세장은 가락IC부근 고속도로 교각밑에서
나온 배스들 입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집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D지점으로 향했습니다.


화목배수장에서 본류쪽으로 보고 찍은 사진 입니다.
대체적으로 수심이 얕지만 배스들의 라이징이 곳곳에서 보이더군요.


화목배수장 도로에서 반대편을 보고 찍은 사진 입니다.
몇분의 배스낚시를 하시는 분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다지 큰 씨알의 배스를
만나지는 못한것처럼 보입니다.

낚시하고 돌아오니 집사람이 콜라랑,햄버거를 건네 주는군요...
이쁜마누라, 괜히 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다음주말엔 집사람과 단풍놀이나 다녀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