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 금호대교, 건너편2
주말에 이틀을 쉬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가족봉사 모드로 보내야 할듯해서
미리 땡겨서 금호강으로 다녀 왔습니다.
처음 간곳은 세천 산불초소...
베이트대와 스피닝대 두대를 챙겨들고 물가에 서봤습니다.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더군요 상류쪽으로 한참을 올라가면서 두드려 봤으나 감감 무소식
아무래도 밤중에 깜님이랑 북성님이 침을 너무 많이놔서 그런것 같다는...[외면]
안되겠다 싶어서 스피닝대에 스푼달고 끄리 몇마리 잡고 올라가던중 물속에 둔덕이 보이길래
부근을 스픈으로 살살 끌어주니 아래에서 덮썩 물고 올라 오더군요 사이즌 20급..
한참을 걸어 올라 갔다가 턴해서 내려가는길에 본격적으로 끄리 사냥에 나섰는데
절반정도 내려 와서 한녀석이 더 물어 줍니다. 역시나 20급 후반정도...
큰녀석들은 어디로들 숨어 버린건지...
배스는 힘들겠다 싶어서 끄리 손맛이나 보자 싶어서 금호대교 아래로 이동
역시나 잘나옵니다.
바디끄리라 부르죠 이정도 사이즈 서너마리 그외 작은 사이즈 카운트 불가...
팔이 아프게 잡았습니다.[씨익]
철수를 할까 하다가 금호대교 윗쪽을 보니 한번가보고 싶었는데 한번도 못가봤다는 생각이
나서 올라가봤습니다.
차를 끌고 올라갈수 있을 정도로 길이 나있었습니다.(뚝방쪽으로도 길이 잘나 있습니다.)
배수장인지 새로 생긴 건물아래에 석축이 잘 쌓여 있고 릴 낚시 준비하는 아저씨가 두분 계시더군요
배이트대만 챙겨서 물가에 서봤는데 석축아래 수심이 제법 나올것 처럼 보였습니다.
상류로 가면서 서너번 연안을 따라 스피너베이트로 글어주니 한녀석이 덮썩 물어줍니다.
30급 중반정도 사이즈...[헤헤]
계속 올라가다보니 물가에서 쉬다가 슬그머니 내빼는 최소 40급 후반 사이즈 한녀석
그리고 채비를 네꼬리그로 바꾼다음 슬슬 끌고 오다가 물가에서 채비 회수 하려는데
슬금슬금 따라오다가 내빼던 40급 한녀석...[기절]
그리고는 철수할 시간이 되어서 아쉽지만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염색공단 건너편 이더군요 팔달교 까지 쭉~ 길이 이어져 올라갈수 있게 보였는데
정확하게 위치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라서 건너편2 라고 적어 봤습니다.[씨익]
석축이 쌓여진 초반부터는 수심이 좀 되는데 한참 올라가다보니 수심이 갑자기 낮아 지더군요
그위로는 않가봐서 모르겠습니다.[헤헤]
미리 땡겨서 금호강으로 다녀 왔습니다.
처음 간곳은 세천 산불초소...
베이트대와 스피닝대 두대를 챙겨들고 물가에 서봤습니다.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더군요 상류쪽으로 한참을 올라가면서 두드려 봤으나 감감 무소식
아무래도 밤중에 깜님이랑 북성님이 침을 너무 많이놔서 그런것 같다는...[외면]
안되겠다 싶어서 스피닝대에 스푼달고 끄리 몇마리 잡고 올라가던중 물속에 둔덕이 보이길래
부근을 스픈으로 살살 끌어주니 아래에서 덮썩 물고 올라 오더군요 사이즌 20급..
한참을 걸어 올라 갔다가 턴해서 내려가는길에 본격적으로 끄리 사냥에 나섰는데
절반정도 내려 와서 한녀석이 더 물어 줍니다. 역시나 20급 후반정도...
큰녀석들은 어디로들 숨어 버린건지...
배스는 힘들겠다 싶어서 끄리 손맛이나 보자 싶어서 금호대교 아래로 이동
역시나 잘나옵니다.
바디끄리라 부르죠 이정도 사이즈 서너마리 그외 작은 사이즈 카운트 불가...
팔이 아프게 잡았습니다.[씨익]
철수를 할까 하다가 금호대교 윗쪽을 보니 한번가보고 싶었는데 한번도 못가봤다는 생각이
나서 올라가봤습니다.
차를 끌고 올라갈수 있을 정도로 길이 나있었습니다.(뚝방쪽으로도 길이 잘나 있습니다.)
배수장인지 새로 생긴 건물아래에 석축이 잘 쌓여 있고 릴 낚시 준비하는 아저씨가 두분 계시더군요
배이트대만 챙겨서 물가에 서봤는데 석축아래 수심이 제법 나올것 처럼 보였습니다.
상류로 가면서 서너번 연안을 따라 스피너베이트로 글어주니 한녀석이 덮썩 물어줍니다.
30급 중반정도 사이즈...[헤헤]
계속 올라가다보니 물가에서 쉬다가 슬그머니 내빼는 최소 40급 후반 사이즈 한녀석
그리고 채비를 네꼬리그로 바꾼다음 슬슬 끌고 오다가 물가에서 채비 회수 하려는데
슬금슬금 따라오다가 내빼던 40급 한녀석...[기절]
그리고는 철수할 시간이 되어서 아쉽지만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염색공단 건너편 이더군요 팔달교 까지 쭉~ 길이 이어져 올라갈수 있게 보였는데
정확하게 위치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라서 건너편2 라고 적어 봤습니다.[씨익]
석축이 쌓여진 초반부터는 수심이 좀 되는데 한참 올라가다보니 수심이 갑자기 낮아 지더군요
그위로는 않가봐서 모르겠습니다.[헤헤]
손맛마니 보셨군요...수고하셨습니다...
끄리를 팔아푸실정도 잡으셨다니...손맛징하게 보셨네요
오래간만에보는 숟가락타법 [굳]
끄리를 팔아푸실정도 잡으셨다니...손맛징하게 보셨네요
오래간만에보는 숟가락타법 [굳]
04.10.28. 21:33
뜬구름
끄리 맞나요?[헉] 정말 큽니다.
근데 석축은 금호강 북쪽,남쪽 중 어느 곳인지요?
근데 석축은 금호강 북쪽,남쪽 중 어느 곳인지요?
04.10.29. 01:28
키퍼
뜬구름님 석축 위치는 북쪽입니다.
그러니까 금호대교건너서 칠곡방향이고 염색공단 이라고 적혀있는 알록달록하게
색칠해둔 건물이 건너편에 보이는곳입니다.[미소]
보기에는 금호대교에서부터 제2팔달교지나서 팔달교까지 쭉~ 올라가면서
낚시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금호대교건너서 칠곡방향이고 염색공단 이라고 적혀있는 알록달록하게
색칠해둔 건물이 건너편에 보이는곳입니다.[미소]
보기에는 금호대교에서부터 제2팔달교지나서 팔달교까지 쭉~ 올라가면서
낚시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04.10.29. 05:30
바다끄리도 있네요
대물을 잡으셨으면 좋았을텐데...
축하드려요[미소]
대물을 잡으셨으면 좋았을텐데...
축하드려요[미소]
04.10.29. 08:36
저도 금호강에서 배스잡다가 안되면 끄리 사냥하는데
마릿수, 손맛 ...배스부럽지 않게 봅니다.
라이트대에 스푼달아서 몇수하면 이내 손이 저려오죠.
키퍼님[굳]
마릿수, 손맛 ...배스부럽지 않게 봅니다.
라이트대에 스푼달아서 몇수하면 이내 손이 저려오죠.
키퍼님[굳]
04.10.29. 09:49
배스나 끄리나 상당한 녀석들이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푸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푸하하]
04.10.29. 09:57
goldworm
끄리도 아래턱을 쥘수 있다니... 사이즈가 대단합니다. [굳]
마지막에 그곳은 팔달교부터 쭉 이어져내려오는 석축포인트입니다.
전에 2%님과 버즈베이트번개할때 거기 가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사진에 보이는 다리는 매천대교일겁니다.
위쪽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칠곡에서 팔달교 건너기직전 고속도로다리아래에서 우측으로 들어가서 자동차학원 옆 제방으로 올라서면 바로 내려가서 주차가 가능합니다.
4륜이면 금호대교까지도 차로 쭉 올수 있을겁니다.
마지막에 그곳은 팔달교부터 쭉 이어져내려오는 석축포인트입니다.
전에 2%님과 버즈베이트번개할때 거기 가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사진에 보이는 다리는 매천대교일겁니다.
위쪽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칠곡에서 팔달교 건너기직전 고속도로다리아래에서 우측으로 들어가서 자동차학원 옆 제방으로 올라서면 바로 내려가서 주차가 가능합니다.
4륜이면 금호대교까지도 차로 쭉 올수 있을겁니다.
04.10.29. 13:19
뜬구름
저번에 공사하던게 석축공사군요~
석축주변으로 노려보면 좋겠습니다.[굳]
석축주변으로 노려보면 좋겠습니다.[굳]
04.10.29.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