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골드웜의 첫 출조
오늘도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내려다가 오후에 금호강으로 나섰습니다.
오후2시경, 왜관쯤에서 깜님께 전화를 해보니 매천대교에 있다고 합니다. 잠시 고민을 하다가 매천대교로 고고~
매천대교에는 중증님과 깜님이 이미 낚시중이셨고, 건달배스님도 막 도착하셨더군요.
수온을 재보니 4.5도
낮은수온때문인지 물도 상당히 맑은 빛을 띄고 있어서 바닥이 훤히 보였습니다.
채은아빠님이 이미 몇수하고 가셨다는데 ...
우리에겐 통 입질이 없었습니다.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이동해보자고 제가 제안해서 이동을 결정...
제방으로 걸어올라오는데 뜬구름님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오짜소식을 들었습니다.
전 같으면 이현대교 아래쪽 공사용 임시다리로 건너가서 뜬구름님 형제분들과 만나보고 싶었지만, 멀찌감치서 오팔아이님의 주황색바지만 확인하고 그냥 이동 했습니다.
(지난해 물난리때 임시다리는 유실되었고 이후로 복구하지않아 그곳은 여울지대로 바뀐상태입니다)
주차하면서 보니 고무보트한척이 상류쪽으로 올라가고 있었는데, 그게 끄리사냥님 보트였더군요.
땅콩을 타고 뒤따라가고 싶었는데... [미소]
포인트 설명을 하면서 쭉 걸어들어가니 멀리 지천철교 아래쪽에 2%님일행이 보였습니다.
큰소리로 인사를 하면서 손을 흔드니 네분모두 손인사로 화답하십니다. [하하]
위 사진의 배스는 오늘 유일한 한수로 언더리그에 게리컷테일 4인치 너덜너덜한것
건달배스님과 깜님
한마리 잡고나니 바로 오셔서 여기다 하고는 자리를 잡아버립니다. [헉]
사진을 가만보니 "뭐 불만있어요?" 이런 표정으로 보입니다. [하하]
중증님
줄이 여러번 터졌는데, 고기가 그랬는지 바위가 그랬는지 통 감이 안오신다고 했는데...
지금은 분명 바위를 걸고 계십니다.
이렇게 해서 한마리로 아쉬운 2005년 출조를 마감했습니다.
지천철교쪽 수온도 4.5도 가량에 물색은 년중 가장 맑은색, 오늘 날씨는 그럭저럭 낚시할만큼은 덜 추운수준이었습니다.
골드웜님 첫배스 축하드립니다.[꽃]
손맛 혼자만 보시고 미워요.[삐짐]
손맛 혼자만 보시고 미워요.[삐짐]
05.01.03. 00:14
goldworm
"삐짐" 을 [흥] 이모티콘으로 연결해놨습니다. [미소]
먼저가신다고 해놓고선 아쉬운 마음에 발길이 안떨어지셨는지 멀찌감치서 계속 낚시중이시더군요. 결국 중증님 바로 뒤따라 철수했습니다.
먼저가신다고 해놓고선 아쉬운 마음에 발길이 안떨어지셨는지 멀찌감치서 계속 낚시중이시더군요. 결국 중증님 바로 뒤따라 철수했습니다.
05.01.03. 00:19
ㅋㅋㅋ 한번만 더 던지고 갈려구 했는데 아쉬움이 남아서 한번만 한번만 하다가 30분 더하고 채비만 3번 터지고 떠났습니다.[울음]
05.01.03. 00:23
첫배스축하드려요
멀리 지천으로 향하는 차를 보고 손을 흔들었는데 보였는지 모르겠네요[미소]
멀리 지천으로 향하는 차를 보고 손을 흔들었는데 보였는지 모르겠네요[미소]
05.01.03. 00:35
뜬구름
그러면 건달배스님과 깜님은 포인트 강탈한 복면강도?[푸하하]
일행이 강건너 지나갈때 전 낚시대 흔들었습니다.[미소]
일행이 강건너 지나갈때 전 낚시대 흔들었습니다.[미소]
05.01.03. 00:56
라떼르에 오신다고 타피님께서 말씀하셔서
똥통에서 낚시접고 갔건만....ㅜㅜ
그냥 가셨다네요..
담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똥통에서 낚시접고 갔건만....ㅜㅜ
그냥 가셨다네요..
담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05.01.03. 01:18
goldworm
한참 쳐다보다가 손이라도 흔들까 했는데... 지켜보는눈이 너무 많더군요. [부끄]
오늘 처가집에 저녁식사가 예정되어있어서 바로 올수밖에 없었습니다.
후배님 다음기회에 뵙기로 해요. [미소]
오늘 처가집에 저녁식사가 예정되어있어서 바로 올수밖에 없었습니다.
후배님 다음기회에 뵙기로 해요. [미소]
05.01.03. 02:32
중증님이 상황보고 전화주신다고 했는데 저런 아픔이 있었군요. 꽝!.. [씨익]
전 어제 처갓집에서 대게 과메기 먹느라고 들고간 낚시대 던져 보지도 못했네요.
오늘 잠시 날이 풀린다길래 새벽에 일어나서 고민 많이했습니다.. 휴가 쓸까 말까..
결국 출근을..[울음]
전 어제 처갓집에서 대게 과메기 먹느라고 들고간 낚시대 던져 보지도 못했네요.
오늘 잠시 날이 풀린다길래 새벽에 일어나서 고민 많이했습니다.. 휴가 쓸까 말까..
결국 출근을..[울음]
05.01.03. 08:00
그런데 건달배스님 겨울잠에서 깨서 간만에 물가로 나오셨는데 어긋나버렸군요..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헤헤]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헤헤]
05.01.03. 08:05
간만에 물가에서 건달배스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배스가 배신 때리더라구요. [씨익]
하지만 배스가 배신 때리더라구요. [씨익]
05.01.03. 09:14
골드웜님 첫배스 축하드립니다.
건달배스님..이 추운날 간만에 조행을 하셨네요..[배스]는 못 잡았지만 조행을 축하드립니다...
모비딕님은 조행보다 좋은 것 많이 드셨네요..특히 대게...고가더만..
이날은 많은 분들이 여러곳에서 배싱하을 하셨네요..
날씨가 이리 좋을 줄 알았으면 번개에 모여서 갔어도...............
다들 [배스]복 축망하시고 대박하세요..[미소]
건달배스님..이 추운날 간만에 조행을 하셨네요..[배스]는 못 잡았지만 조행을 축하드립니다...
모비딕님은 조행보다 좋은 것 많이 드셨네요..특히 대게...고가더만..
이날은 많은 분들이 여러곳에서 배싱하을 하셨네요..
날씨가 이리 좋을 줄 알았으면 번개에 모여서 갔어도...............
다들 [배스]복 축망하시고 대박하세요..[미소]
05.01.03. 09:26
2005년 첫배스 축하드립니다. 날 풀리면 같이한번 드리대로 갑니다.[씨익]
건달배스님 간만에 출조하셨네요?
물가에 오시면 전화라두 한통 주시징~
건달배스님과 깜님 사진 자꾸 보니 웃음이 나옵니다.
중무장 하셨군요. 건달배스님 목장갑 안에 솜넣었어요? [씨익]
건달배스님 간만에 출조하셨네요?
물가에 오시면 전화라두 한통 주시징~
건달배스님과 깜님 사진 자꾸 보니 웃음이 나옵니다.
중무장 하셨군요. 건달배스님 목장갑 안에 솜넣었어요? [씨익]
05.01.03. 09:42
2005년 첫배스....무진장 축하드립니다.
이 새벽배스도 어제 나도배서님과 후배거시기와 들이댔지만,
결과는 꽝...
올한해도 우리 골드웜네를 위해서
더욱 많은 수고바랍니다.
골드웜님 뵌지가 어끄제 같은데
또 뵙고 싶네요...
그래도, 항상 제 모니터 켜면 바리 나오십니다.
[씨익][씨익][씨익]
이 새벽배스도 어제 나도배서님과 후배거시기와 들이댔지만,
결과는 꽝...
올한해도 우리 골드웜네를 위해서
더욱 많은 수고바랍니다.
골드웜님 뵌지가 어끄제 같은데
또 뵙고 싶네요...
그래도, 항상 제 모니터 켜면 바리 나오십니다.
[씨익][씨익][씨익]
05.01.03. 10:17
goldworm
[부끄]
05.01.03. 10:45
이제 한동안은 금호강으로 오셔야겠네요~
물가에서 또 뵙기를 고대합니다~[씨익]
물가에서 또 뵙기를 고대합니다~[씨익]
05.01.03. 11:50
전형사
골드웜님,깜님,중증님,건달배스님...어젠 낚시끝나고 잠깐뵐라했는데
급한일이 있어 인사도 못드리고갔군요...담에 한번뵙죠...[미소]
급한일이 있어 인사도 못드리고갔군요...담에 한번뵙죠...[미소]
05.01.03. 14:52
이제는 금호강이 대세니구요 [깜짝] [씨익]
05.01.03. 19:28
첫배스 축하드립니다[굳]
05.01.03. 21:17
골드웜님의 2005년 첫배스 감축드립니다.
라테르샵에서 뵐수있길 기대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참고로 ~~오늘의 하빈지는 얼음판였습니다. 바람도쐬러 한번씩들 확인들 하러가보세요. 낼은 더 얼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젠 only 금호강이 될것 같습니다. ㅠ.ㅠ
라테르샵에서 뵐수있길 기대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참고로 ~~오늘의 하빈지는 얼음판였습니다. 바람도쐬러 한번씩들 확인들 하러가보세요. 낼은 더 얼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젠 only 금호강이 될것 같습니다. ㅠ.ㅠ
05.01.04. 00:40
역시 선수들은 무조건 잡고 보십니다.
[굳]
[굳]
05.01.04.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