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님 장가 가던날 #2

어제 꼬리님 결혼식이 있었던 전주에 다녀왔습니다.
두분의 결혼 축하드립니다. [꽃]







멀리서 찾아주신 분들입니다.

좌로부터 야행성님 미노스님 훅크선장님 무월광님 오늘의 주인공인 꼬리님 그리고 눈먼배스님 순입니다.








아름다운신부...
새신랑은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꽃마차
거참 타고있는 두분 쑥스러울것 같습니다.

두분의 행복한 결혼 축하드립니다. [꽃]






구이지

오늘 등장인물들은 전주까지와서 그냥 갈 분들이 아닙니다.
당연히 낚시대챙겨오고 갈아입을 옷들까지... [사악]

사진의 우측에 보이는 섬에 무덤이 있더군요. 수몰과정에서 그렇게 된것 같은데 참 신기해보였습니다.
구이지는 전주에서 1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고 길쭉한 모양새에 상당히 큰 저수지였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바람엄청나게 불고 수온은 3.5도...
잠시 두들겨 보고 그냥 돌아섰습니다.







운문댐

구이지를 지나쳐 남쪽으로 좀더 내려가니 운문댐이 나옵니다.
상류로 짐작되는곳에 다리를 지나고 한참을 가다 좋아보이는곳이 있어 잠시 물가에 내려가봤습니다.
여기도 수온이 4도...

낚시할 상황이 아닌것 같아 눈도장 찍어둔것으로 만족하고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전주권쪽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에 다녀와보니 그리 멀진만은 않은듯합니다.
올해 시간이 허락되면 전라권도 한번 둘러볼 생각입니다.






대구 실내 체육관에서

와이프가 동양오리온스 김승현의 팬입니다.
꼭 한번 실제경기를 보고싶다고 해서 오늘은 대구실내체육관엘 찾았습니다.
TV로만 경기중계를 보다가 실제로 보니 참 재미있어하더군요.
저도 옆에서 소리소리 질렀습니다. [하하]

모처럼 봉사모드로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