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상간에 이곳 저곳 대충 그까이꺼..

미루었던것 올려봅니다.


번개늪 2005.06.12 일입니다..

사진과 같이 개구리밥과 수초대가 빈공간만 있으면 배스가 물고 달아납니다..

나태배싱의 극치를 보여야 하는곳이지만 가이드모터가 문제일겁니다..

수초가 프로펠라에 감겨서요...

노저어 들어간다면 아주 좋은 조과를 보이실듯...


2005.0614일의 꽃밭입니다.

튼실한 4짜 중반인데 이 녀석외에 깜님 사이즈 몇수하고 출근했습니다...

여전히 꽃밭에는 대충 이 사이즈가 현재 가장 큰듯...

더 큰녀석이 작년에는 자주 나왔더랬는데... 아직 시기상조인가...



2005.06.15일의 연경지모습입니다...

오늘도 어제 꽃밭 배스사이즈가 조금 좋아 그리로 가려다가

어제 오후에 깜님이 연경지 드리댑시다......라고 줄기차게 외치기에

득달같이 새벽을 달렸건만... 배신자 깜...[흥][외면][버럭]

사진 뒤로 보이듯.. 진한 밤꽃냄새가 진동하는 한가한 아침풍경이더군요...

녹조가 작년에는 보이더니 아직 안보이고 물은 만수위로 보아 1미터이상 빠져서

워킹하기 아주 좋은 시기인듯.. 마리수조과 가능한 대구근처의 몇안되는 저수지일듯.

밤꽃냄새가 진동하는것으로 보아 다른 저수지들은 가물치가 지금쯤 한창

짝짓고 있는 시기이거니 생각이 드는군요... 장비 다 팔아서 개구리만 한가득있지만.


그러고보면 올해는 한번도 찾지 않은 .. 꽃밭에만 얽매여 잊어버렸나봅니다...

사진의 사이즈로만 제방좌측연안따라 상류수몰나무까지 20여수 가까이하고나니

귀찮아서 나태배싱하고 싶어도 그냥 지가 알아서 낚시대 글고 배끌고 다닙니다...

지겨워서 상류로 올라가서 나무가지 사이로 플로팅웜을 스키핑해도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그런데 나무가지사이에 매미가 벌써 붙었나 싶어 보니.....

매미는 아니고 웬 온갖 루어들이..



플로팅미노우1개 ,립리스크랭크베이트1개,포퍼 2개,스피너베이트 1개이 수확이...

이것 때문에 내 오늘 깜 용서한다.. 문자도 보냈건만....


주 채비는 다운샷--추억의 상길웜..(피싱월드에 3000원에 팔더군요), 줌컬리테일 체리시드 지그 1/16

배스프로샵 플로팅웜 6인치 노싱커...

그러나 채비 이딴것 다 필요없습니다...

다 알아서 덤벼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