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달창지에서 꽝을 청도천에서 화풀이.....그리고 로드..

에어복 에어복 1218

0

18
토요일 근무 마치고 딸기나무님이랑  건달배스님이 보팅시켜주신다고 하여

달창지로 날라갔습니다. 6시쯤 도착해서 보니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나도배서님,깜님,건달님,타피님,+1님,북성님,북성님이웃님 이렇게 즐거운 보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불고 또 다들 처음 가시는곳이라

조과는 별로 였지만 정말 즐거운 보팅이였습니다. 가이드 해주신다고 고생하신

건달배스님 감사합니다. 배가 바람에 밀려간다고 붙여주신 나도배서님,깜님 감사합니다.

몇달만에 꽝인지.. 철수할때 많이 도와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다들 현풍곰탕집에서 식사후 주차장에서 피칭(?)맞나? 연습하시는 열성 대단하십니다[굳]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철수. 바로 딸기고향집으로 날라갑니다..

아쉬움이 너무 남아 사일지에 드리데로 갔다가 많은 붕어꾼때문에 바로 철수

가천지에 드리됩니다. 3짜 한수 잔챙이 2수하고 2시가 되어 철수 내일 복수를 다집합니다..


그리고 일요일

여친회사 실장님이신 혀기님께서 전화 와서 청도 가자 하네요..

먼저 가라 하시고 조카들이랑 잠시 놀아 주다가. 12시즘 출발합니다.

수변공원에서 도착하니 많은분들이 피서 왔더군요..

수영을 즐기시는 분들 때문에 하류쪽으로 이동 잔챙이 7~8수하고

혀기님과 청도 여고로 이동 일행중에 배스찜해드신다고 큰놈으로 잡아오라는 말에

부담감 때문인지 입질한번 없습니다..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수변공원 건너편으로 이동

3짜 및 잔챙이만 잡다가 이넘이 올라 옵니다...







이포인터에서 처음 올리는 4짜 입니다. 물놀이 하시는분들을 피해

하류쪽으로 이동했나 봅니다..

이후 너무 더워 저는 차에서 쉬고 혀기님은 배싱을 계속합니다..

오빠....(딸기회사 직원분들이 저를 부르는 호칭입니다..) 사진 찍어 주이소..

달려가보니  튼실한 넘으로 4짜 한수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이후 조금 쉬다가 중증님과 훈이아빠가 있는 소라교로 이동

훈이아빠님이 보팅시켜주신다고 하여

어제의 복수를 시작합니다..

1타 1방  수초위로 던져 살살 끌어 주니 바로 무는군요..

그러다 4짜 한수 합니다.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배밑으로 치고 들어가는 느낌 좋습니다.





이후 잔챙이만 있다시며 훈이아빠님이 포인터 이동하자 하시어

채비회수한다고 천천히 벌징하면서 감습니다..

그때 문제의 4짜 배스가 하늘을 가르며 날라 옵니다.

덥석~~ 쭈욱... 간만에 들어 보는 드랙찌져지는 소리..

한참 도망가던 놈이 우리를 보고 달려 옵니다...

힘을 쓰며 배밑으로 도망가는 녀석.. 속도가 무섭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툭... 하며 로드가 부셔 지는군요...[헉][울음]

훈이아빠님도 놀라 십니다. 이놈 꼭 잡고야 말겠다.. 라인을 손으로 잡고

겨우 겨우 끄집어 냅니다.. 파이어라인 이거 절때 안 끊어 집니다..[굳]

바로 이넘입니다...




로드 부셔졌는데도 뭐가 좋은지 씨익 웃고 있군요.. [부끄]

이후 중증님과 훈이아빠님 보팅, 저는 도보하다 청도역에서 추어탕한그릇하고

철수 합니다..

벌써 3번째 부러진 로드 너무 불쌍하네요..

주인 잘못 만나 ' 니가 고생이다.. 미안해...'

이상 주말 조행기를 마칩니다..  



p.s 운문님 죄송합니다.[꾸벅]

      조심해서 사용했었는데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씨익]
신고공유스크랩
18
profile image
로드가 부러지는 손맛......[궁금]합니다.
징하게 본 손맛 축하 합니다[꽃][꽃]
05.07.25. 09:06
어머나..
혹시 2번째 사진의 분..종혁이행님 아니신가요?
틀렸다면..죄송합니다.
설마..배스의 길로 빠져드신건 아닐텐데..
흠...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05.07.25. 09:48
profile image
달창지는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포인트다 싶은 직벽쪽은 아무리 두들겨도 소식이 없고..
허황한 곳에서 나오더군요..

달창지에서의 배신을 청도에서 말끔히 씻으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로드 손보셔서 더 혼내주세요[씨익]
05.07.25. 09:50
오빠 또 로드 부러졌는가봐요^^
어제 넘 잼 있었어요^^
담에 또 같이 가요......
05.07.25. 10:01
토종배서 혹시 리쟈드?????
내가아는동생중에 배스하시는분 은 한명인데....
성현인가?????
뉘십니까?
05.07.25. 10:04
susbass
에어복님
롯드가 부러졌다면,,,,,,,,,,,
아깝기는 하지만 둔탁한 그소리가
심장을 두드렸겠구만.....

축하합니다
05.07.25. 11:13
비싼 조행이 되어버렸네요~ 로드의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그래도 4자손맛도 많이 보시고 부럽습니다!
05.07.25. 11:31
profile image
에어복 글쓴이
써스베스님 말씀 맞습니다..

투~욱.. 로드가 휘청.. 정말 놀랬습니다.
5짜는 되는줄 알았어요..

이녀석 꼭 잡고 말겠다... 전율이 불타더군요...[씨익]
05.07.25. 11:36
goldworm
그래도 낚시하다 로드 부러지면 영광입니다. [미소]
05.07.25. 12:05
profile image
어쩔수 없지요..
머 다시 재생공장에서 살아날수 있도록 해보기는 해야하는데...

오후에 한가해지면 하면서 뭐 이상있으면 연락할게요...
05.07.25. 12:06
profile image
에어복 글쓴이
운문님 감사합니다..

늘 죄송합니다.. 제맘 알죠? [사랑해] [쪽] [부끄]
05.07.25. 12:40
수고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조행이셨군요

손맛도 좋으셨고 부럽습니다 [하하]
05.07.25. 12:49
차 문짝에 끼어..또는 엎어져서 부셔먹은것보담은 행복한 거라 생각해야죠..[헤헤]
05.07.25. 12:54
전 타이어로 깔아 뭉게서 부러진적은 있는데...[미소]

부러진 낚시대는 아깝지만 부러지기까지의 손맛은 최고....[굳]
05.07.25. 12:56
에어복님 청도천에서 튼실한 배스,,,
보기 좋습니다...[굳]

빨리 배사세요..
커플배싱하입시더...........[씨익]
05.07.25. 14:44
에어복님 전 잔챙이만 건지는대 같은장소에서 짧은시간에 4짜2수
대단하시더군요.
참 그러구 로드 부서진것 첨봐썽요.
2번째4짜는 너무신기하게물어서 물위로 번쩍 뛰어올라 퍽 잔챙이만보다가
놀라서 처다보는대 순식간에 배밑으로 헉 ... 둔탁한소리
그래두 그놈 건저올렸으니 다행이지 ....
암튼 즐거웠구요 로드 잘고쳐지길 빕니다.
05.07.25. 19:52
profile image
달창지에서 못본손맛 청도에서 보셨네요.[굳]

사진이 몇장 있어서 올려봅니다.













물빠졌을때 지형을 봐두었더니 도움이 되네요.[미소]
05.07.25. 22:47
profile image
에어복 글쓴이
달창지 꼭 복수하러 갈겁니다.....[씨익]

훈이 아빠님 즐거웠습니다..

담에 함께 해요......
05.07.26. 08:5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어제 저녁에 운동삼아 대성지까지 자전거를 타고 물론 자전거에는 낚시대 하나 묶어서 열심히 갑니다.(아 저는 진평동 삼성전자 2공장 바로 맞은 편에 살고 있습니다.) 열심히 갑니다. 9시쯤에 대성지 도착 역시나 대...
  • 배스북성 조회 116505.07.26.23:13
    05.07.26.
    덥습니다. 오늘은 겨울에 드리보고 한동안 안가본 절집 건너편으로 가보았습니다. 가끔씩 한분들 들르시지만 요즘은 수초로 인해 진입이 힘들어서 그런지 잘 안들어 가시는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인적이 뜸한곳엔 대...
  • 지난 일요일... 토요일까지의 빡신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 실컫 잠 한번 자 보자고 누웠다가, 부푼 마음에 아빠를 재촉하는 아들녀석의 목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무서운 마눌님 눈초리도 심상치않고... 부지런히 일어...
  • 옥계수로...
    배스순금미노우 조회 121105.07.26.21:43
    05.07.26.
    퇴근허구 옥계수로 댕겨 왔습니다... 간만에 늦은 시간에 가니까 많이 낮설더군요^^ 1사간 낚시해서 3자후반 한마리 잡았습니다... 간만에 잡아서 짜릿한 손맞도 봤고 이넘이 강에서 올라온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힘이...
  • 안정되었나 봅니다.
    아침 오곡지에 들러 봤습니다. 비온뒤 만수위때 보다 50센티미터 정도 수위가 내려간 상태에서 안정된 모양입니다. 잔챙이들이 연신 연안에 노닐고 있네요.. 네꼬채비로.. 들어뽕으로 수타게 건져 냅니다.. 네번째 사...
  • 토요일..늦잠자버린 통에 오후에 지슬지로 사부자기.. 10여수 했지만.."잔챙이" 축에도 못낄 사이즈들...[슬퍼] 그림같은 직벽이건만...입질도 없고..[외면] 다음날 새벽..집사람이랑 유등교..비좁지만 보팅.. 집사람...
  • 7월23일 오봉지입니다....
    오랜만에 조행기에 글올리는거 같네요... 다들 더운데 건강하시죠... 예전처럼 출근해서 점심때 시간내서 낚시하지는 못하지만 주말에 잠시나마 제자들과 오봉지로 향앴습니다... 제자두명과 갔었는데...둘다 처음 루...
  • [첫경험] 옥계 상류에 가봤습니다.
    처음으로 늦은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너그럽게 봐주세요... 항상 옥계수로에 가면 꽝만치고 왔는데 그날은 어찌된일인지 배스가 저의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것 같았 습니다. 7/23 토요일 회사를 일찍 마치고 저녁 6시...
  • 배스미니배스 조회 121005.07.26.00:07
    05.07.26.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동행님께서 올려주신 조행기 2부입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을 광주에서 출장으로 보내고 동행님께서 신갈로 출조가시기에 잠시 끼었습니다. 오전 4시반에 기상하여 김밥과 음료를 준비하고...
  • 제가 오늘부터 휴가가 시작입니다. 휴가라고 해도 집에 애가 아직 어려서 멀리 가지를 못할 것 같고 또 어제 저희 집에 어른 칠순잔치 해드린다고 이 날씨 더운 날 땀을 너무 흘렸더니 기진맥진..[기절]. 그래서 첫날...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신갈저수지(쉼터포인트)
    잠자리에서 눈을 뜨니 4시50분입니다. 출발 할까.[생각중] 1시간만 더 잘까.[생각중] 이불을 박차고 나오지 못하고 타협을 하고 있는데 상혁이가 아빠 5시야 하며 침실로 들어옵니다. 씻고, 낚시장비, 모기약, 선크림...
  • 배스망치 조회 135605.07.25.12:15
    05.07.25.
    새벽 4시에 눈을 뜹니다. 오늘의 출조지는 남포리…. 집에서 아침밥을 간단히 차려 먹고 남포리로 향했습니다. 밀양강 남포리는 몇 년전 까지만 해도 초봄에 대물이 많이 올라오는 곳으로 유명하였으나 상류의 공사와 ...
  • 토요일 근무 마치고 딸기나무님이랑 건달배스님이 보팅시켜주신다고 하여 달창지로 날라갔습니다. 6시쯤 도착해서 보니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나도배서님,깜님,건달님,타피님,+1님,북성님,북성님이웃님 이렇게 즐...
  • 성주꺽지에배신당해서...
    일요일 오전 잠시 회사에 들렀다가 1시쯤 성주로 달렸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상황을 보니 썩좋은 상황은 아니더군요. 보마다 루어낚시꾼들이 많아서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으로 채비 정비하고 무작정 들이대봅니...
  • 토요일 오후 5시 우진씨,중증님과 청도에서 접선했습니다. 원래는 청도여고쪽 청도천 침투를 계획했지만 배띄우기에 너무 멀어보여 부야지로 이동했습니다. 얼마전 새로 장만한 우진씨 200B입니다. 이쁜 엉덩이 보호...
  • 토요일 기날지와 대성지
    (기날지 상류에 있는 작은 수초군락 사진입니다. 잎 생긴모양이 네잎클로바를 닮아서 보기좋았습니다. 혹시 이 수초 이름 아시는분?) 일찍 일어나서 안동에 깜님과 합류하는것이 원래 계획이었지만... 금요일밤의 열...
  • 토요일이 다가오자 드디어 또 미쳐버렸다 요즘들어 손맛 눈맛 입맛 다땡기니 마지막불꽃인가하는생각이든다. 오늘도 날밤까자 하는 심정으로 혼자서 수영만으로 출발 얼릉 채비하고 발걸음도가볍게 출발....채비라 해...
  • 지난 훅크선장님과 초록뱀님의 기날지 조행기를 보고 배스렉카님과 뜻이 맞아 기날지를 덥쳐 볼려고 함께 모의 합니다.. 전날 저녁에 잠을 설치며 출조 준비를 하는데 지난 오봉지 조행때 베이트릴에 감긴 라인이 모...
  • 사진은 저희 클럽 박진우님의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금요일밤 안동 자곡으로 일행 4명이서 들어가봤습니다 수온은 더운날씨 탓으로 인해서인지 좀 시원한듯하게 느껴 지더군요 초반에는 입질조차 없어서 오늘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