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샷+데드워밍+핑거쉐이킹(3)
밑에 전체글은 kb소속 오경선 %께서 태클배리 컬럼에 올려 주신글을
양해를 구하고 골드웜에 옮겨 여러 배서들에 정보공유를 하기위해 "
기재한다는 허락을 받고 올림을 밝혀드립니다
원문은 아래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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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샷 봉들(1/8온스 이상)과 웜과의 거리를 20센티 이하로 하고
소형옵셋훅(걸림을 줄이기 위해)으로 웜을 셋팅한다.
연안으로 캐스팅후 롯드를 서서히 들면서 베이트를 배쪽으로 아주 천천히 끈다. 이때 끄는 속도는 바닥의 감촉이 느껴질 정도로 아주 천천히 끈다.
롯드를 세워서 웜을 끌기 나쁜 위치까지 오면 롯드를 내려서 역시 천천히 끈다.
(절대 쉐이킹 하지말것)
인위적으로 아주 천천히 드래깅을 하거나 바람이 불때에는 드래프팅에 이러한 테크닉을 구사해도 용이하고 효과적이다. 이때에도 롯드를 내리고 진행 방향만 조정하면서 그대로 끌고 가며 바닥을 감지한다.
이때 손가락에 바닥의 감촉이 전해지는데 요철부위에 오면 롯드끝이 가볍게 덜덜 떨린다.(대부분 이런곳에서 입질이 들어옴) 이때에는 좀더 천천히 끌어 요철부위에 싱커가 걸렸다가 가볍게 팅겨나오게 천천히 끈다.(리액션바이트)
이렇게 끌던 웜이 어딘가에 제법 걸렸거나 바위등을 타 넘을 때는 안 튕겨져 나오는데 이때에 확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라
그 상태에서 라인을 느슨히 주고 검지 손가락으로 롯드를 톡톡 친다.
손가락으로 치는것이 약하다 싶으면 손목으로 까딱거린다.
베이트를 끌때는 입질이 묵직하고 끈끈하게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핑커 쉐이킹 중에는 확 끌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 테크닉은 산란후기, 고수온기 등 프레셔가 강한 상태에서 다소 깊은 수심의 바닥층에 배스가 머물머 입질이 약할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사용하여 보시면 감탄할 것입니다..
( 아!!! 논보터가 뒷데크에서 이 태크닉을 구사하면 보터를 아주 보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단 활성도가 좋을때 이런 테크닉을 구사하면 웜을 삼켜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럴땐 빠른 폴링과 강한 쉐이킹이 좋겠죠.
글쓴이: 오 경 선
양해를 구하고 골드웜에 옮겨 여러 배서들에 정보공유를 하기위해 "
기재한다는 허락을 받고 올림을 밝혀드립니다
원문은 아래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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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샷 봉들(1/8온스 이상)과 웜과의 거리를 20센티 이하로 하고
소형옵셋훅(걸림을 줄이기 위해)으로 웜을 셋팅한다.
연안으로 캐스팅후 롯드를 서서히 들면서 베이트를 배쪽으로 아주 천천히 끈다. 이때 끄는 속도는 바닥의 감촉이 느껴질 정도로 아주 천천히 끈다.
롯드를 세워서 웜을 끌기 나쁜 위치까지 오면 롯드를 내려서 역시 천천히 끈다.
(절대 쉐이킹 하지말것)
인위적으로 아주 천천히 드래깅을 하거나 바람이 불때에는 드래프팅에 이러한 테크닉을 구사해도 용이하고 효과적이다. 이때에도 롯드를 내리고 진행 방향만 조정하면서 그대로 끌고 가며 바닥을 감지한다.
이때 손가락에 바닥의 감촉이 전해지는데 요철부위에 오면 롯드끝이 가볍게 덜덜 떨린다.(대부분 이런곳에서 입질이 들어옴) 이때에는 좀더 천천히 끌어 요철부위에 싱커가 걸렸다가 가볍게 팅겨나오게 천천히 끈다.(리액션바이트)
이렇게 끌던 웜이 어딘가에 제법 걸렸거나 바위등을 타 넘을 때는 안 튕겨져 나오는데 이때에 확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라
그 상태에서 라인을 느슨히 주고 검지 손가락으로 롯드를 톡톡 친다.
손가락으로 치는것이 약하다 싶으면 손목으로 까딱거린다.
베이트를 끌때는 입질이 묵직하고 끈끈하게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핑커 쉐이킹 중에는 확 끌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 테크닉은 산란후기, 고수온기 등 프레셔가 강한 상태에서 다소 깊은 수심의 바닥층에 배스가 머물머 입질이 약할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사용하여 보시면 감탄할 것입니다..
( 아!!! 논보터가 뒷데크에서 이 태크닉을 구사하면 보터를 아주 보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단 활성도가 좋을때 이런 테크닉을 구사하면 웜을 삼켜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럴땐 빠른 폴링과 강한 쉐이킹이 좋겠죠.
글쓴이: 오 경 선
저는 다운샷은 귀찮아서 한 겨울에 몇번 써 보고 잘 안써봤는데
다운샷으로 드리대야 겠습니다. ^^
다운샷으로 드리대야 겠습니다. ^^
05.09.11. 16:56
새로운 소개글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05.09.11. 17:29
많은 분들이 다운샷으로 손맛보실 때.....제 경우 아직 다운샷으로 큰 녀석[배스]만나지 못해 잘 사용하지 않고, 웜무게 조절로 노싱커 리그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생각중]
저도 다운샷 다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굳]
저도 다운샷 다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굳]
05.09.11. 17:41
저도 이방법을 겨울에 자주 이용합니다만 ^^ 이렇게 글로 써진 내용을 읽어 보니 새롭네요 앵글러님 항상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05.09.11. 18:24
아들아!
첫느낌에 그림자만 밟아도 설레던 ..
손끝에 여미는 따스함이 좋았던 그 겨울처럼.
40을 목전에 둔 아비에 동심인것을
내 아들 장성후에 소주한잔 기울이며 ~~`
아버지!
제일 좋은추억이 무엇이냐 물어오면....
이 애비 마흔살! 가을~!
열여섯 철부지처럼 춘천 하루를 기다리며 보냈다고 ,,
소주잔에 기우는 목마름처럼 달콤했다고,,
말해주리다....
감동이 마구마구 밀려 오네요
feel so good
하늘배서 배상
첫느낌에 그림자만 밟아도 설레던 ..
손끝에 여미는 따스함이 좋았던 그 겨울처럼.
40을 목전에 둔 아비에 동심인것을
내 아들 장성후에 소주한잔 기울이며 ~~`
아버지!
제일 좋은추억이 무엇이냐 물어오면....
이 애비 마흔살! 가을~!
열여섯 철부지처럼 춘천 하루를 기다리며 보냈다고 ,,
소주잔에 기우는 목마름처럼 달콤했다고,,
말해주리다....
감동이 마구마구 밀려 오네요
feel so good
하늘배서 배상
05.09.11. 18:46
뜬구름
열여섯 철부지........아주 동감가는 말씀입니다.
장난감은 장비와 루어로 출조 전날은 어릴적 소풍 가기 전날 밤 처럼 잠을 뒤척입니다.
장난감은 장비와 루어로 출조 전날은 어릴적 소풍 가기 전날 밤 처럼 잠을 뒤척입니다.
05.09.11. 22:48
저도 후배녀석님 처럼 지난 겨울 줄기차게 써본 후에는
근자에 들어서는 사용해 보지 않았네요..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네요[굳][꾸벅]
근자에 들어서는 사용해 보지 않았네요..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네요[굳][꾸벅]
05.09.12. 10:01
프로필 참 좋은 글입니다![굳]
05.09.12. 11:19
이런 기법을 저희들 속어로는 "질질이" 라고도 합니다. 바닦을 계속 느끼면서 운용하는 게 젤로 중요하죠.. 기타 다른 웜 액션의 경우도 (심지어 데드워밍) 굳이 손목으로 액션을 만들려 하지 않아도 바닦요철,수류등에 의해 배스가 먹고픈 충동을 일으킬만한 웜의 움직임이 연출 된답니다. 4~6인치 스트레이트 웜으로 가을 시즌에 안동호에서 6~9메타 수심대에 있는 렁커 타작할때 아주 좋은 기법 입니다. 수심이 5메타 이상이면 씽커를 1/4온스가 좋으실 듯 .어복충전하세요..
05.09.12.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