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일요일 저녁에 동생에게 전화가 옵니다
형님 내일 송이 따러 갑시다..
어데?? 아는데 있나??
예!! 그냥 따라오면됩니다...
아침 7시에 집을 나섭니다
청송으로 길을 잡고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덴지 모르겠읍니다...[뜨아]
아니 사실은 산을 너무 헤메고다녀서 어딘지 모릅니다[씨익]
40평생 처음으로 송이랑, 능이랑 ,더덕 을 케보았습니다
이눔들 향기가 끝내줍니다[침]
오늘하루 산을 타면서 운동의 절실함을 느꼈읍니다
동생은 저만치가는데 숨은 턱까지 차오릅니다[아파]
진짜 죽다 살았습니다.....
송이가 사진처럼 자라나더군요 !!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투구꽃 입니다,깊은산 계곡에서 핍니다
지금도 다리가 후둘 거립니다...[아파]
그리고 대성지 가을 소풍 전야재에 오시는 분은
송이술 한잔씩 돌리겠습니다...[침]
물론 선착순 입니다[씨익]
송이를 만나시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정말 축하드려요.
05.10.03. 20:42
키퍼
송이[침]
외도 라고 적으셔서 바다에 라도 가신줄 알았는데 산으로 다녀오셨군요[씨익]
외도 라고 적으셔서 바다에 라도 가신줄 알았는데 산으로 다녀오셨군요[씨익]
05.10.03. 20:42
송이라.....자연산이 그렇게 비싸다던데...[씨익]...
저도 제목 보고..바다로 가신줄 알았습니다...[푸하하]
저도 제목 보고..바다로 가신줄 알았습니다...[푸하하]
05.10.03. 20:44
저도 경남 통영 외도인줄 알았습니다.[씨익]
자연산 송이 무지하게 비싸서 A급은 서민들이 먹을 엄두도 못내지요.
송이산은 산 주인이나 각 구역마다 송이 주인이 있고 원체 비싼거라 잘못하면
큰일납니다.
과연 그 맛이 어떻길래 저리도 비싼지 저도 먹어보고 싶네요.
자연산 송이 무지하게 비싸서 A급은 서민들이 먹을 엄두도 못내지요.
송이산은 산 주인이나 각 구역마다 송이 주인이 있고 원체 비싼거라 잘못하면
큰일납니다.
과연 그 맛이 어떻길래 저리도 비싼지 저도 먹어보고 싶네요.
05.10.03. 20:58
쏘가리보다 더 귀한...........
송이버섯.........[굳][굳]
송이버섯.........[굳][굳]
05.10.03. 21:16
매번 멋진 사진들, 잘 보고 있습니다. [꽃] [굳]
자연산... [침]
자연산... [침]
05.10.03. 21:17
뜬구름
옛날에 한번 먹어본거 같기도 한데
그 맛이 기억이 안납니다[헤헤]
그 맛이 기억이 안납니다[헤헤]
05.10.03. 21:17
향이 여기까지 나는듯 합니다.
경북봉화에서 많이 보았는데 지금은 어떨런지요.
경북봉화에서 많이 보았는데 지금은 어떨런지요.
05.10.03. 21:41
눈먼배스
지금 공판가가 1kg 200,000 입니다
시장가서 사드실려면 1kgdp 250,000 원 입니다
구미 소풍 전야제때오시면 송이술 한잔 맛보여 드리겠습니다
물론 선착순 입니다[씨익]
시장가서 사드실려면 1kgdp 250,000 원 입니다
구미 소풍 전야제때오시면 송이술 한잔 맛보여 드리겠습니다
물론 선착순 입니다[씨익]
05.10.03. 21:41
예약이나 찜~~~ 안되나요?[씨익]
저녁이나 되서야 도착할 수 있을거 같은데...
저녁되기전까지 술먹기 없깁니다!![헤헤]
저녁이나 되서야 도착할 수 있을거 같은데...
저녁되기전까지 술먹기 없깁니다!![헤헤]
05.10.03. 21:47
구미소풍 2번째 협찬이네요.
눈먼배스님, 주관에 협찬까지...[굳]
[박카쓰] 한 병 하시고 더욱 힘 내세요.
눈먼배스님, 주관에 협찬까지...[굳]
[박카쓰] 한 병 하시고 더욱 힘 내세요.
05.10.03. 22:26
송이술 하니깐 기억이 납니다.
3~4년 전쯤이였는데요 금오산밑 주차장에서 술 종류란 종류는 다 마셨는데요
특히나 5섯번째로 송이주를 먹었는데 알콜이 핑 도는걸 느꼈습니다.
그 기분 잊을 수 없습니다. 송이주~ 쫌 주세요[꾸벅]
3~4년 전쯤이였는데요 금오산밑 주차장에서 술 종류란 종류는 다 마셨는데요
특히나 5섯번째로 송이주를 먹었는데 알콜이 핑 도는걸 느꼈습니다.
그 기분 잊을 수 없습니다. 송이주~ 쫌 주세요[꾸벅]
05.10.03. 23:30
눈먼배스님,
동생분과 좋은시간 보내셨군요.[굳]
소풍전야제에 자연산 송이주라...
I can't waiting! 그때까지 못기다리겠는데요.
택배로 어떻게 한잔만.[사악]
동생분과 좋은시간 보내셨군요.[굳]
소풍전야제에 자연산 송이주라...
I can't waiting! 그때까지 못기다리겠는데요.
택배로 어떻게 한잔만.[사악]
05.10.04. 04:18
저는 외도라고 하길래...... 이상한....[씨익]
05.10.04. 09:00
susbass
송이주[굳]
기대가 많이들 되시겠습니다
기대가 많이들 되시겠습니다
05.10.04. 10:03
키퍼
송이주[침][침][침][침][침][침]
05.10.04. 10:05
그 귀한 송이버섯을 캐시다니.......[꽃]
저도 예전에 난초 캐러다닌다고 할적에 가끔 아주 가끔 송이를
딴적이 있었는데.....
그향기란 정말[굳]이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난초 캐러다닌다고 할적에 가끔 아주 가끔 송이를
딴적이 있었는데.....
그향기란 정말[굳]이었습니다.
05.10.04. 10:53
송이씩이나.......
옛말에 송이나는곳은 형제간에도 안가르쳐준다고 했지요....
우의가 돈독하십니다[꽃]
옛말에 송이나는곳은 형제간에도 안가르쳐준다고 했지요....
우의가 돈독하십니다[꽃]
05.10.04. 11:13
오리지널..
자연산 송이네요[굳][침]
자연산 송이네요[굳][침]
05.10.04. 11:18
송이를 보니 옛 생각이 납니다.
오래전(약 20년 전쯤) 강원도에 사시는 한 노인분이 있었는데 그분만이 아시는 송이가 움집 하여
자생하는 일명 송이 밭을 알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그분에게 아들이 있는데 송이 철이 되면 아들에게도 그 장소를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오래전(약 20년 전쯤) 강원도에 사시는 한 노인분이 있었는데 그분만이 아시는 송이가 움집 하여
자생하는 일명 송이 밭을 알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그분에게 아들이 있는데 송이 철이 되면 아들에게도 그 장소를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05.10.04. 12:06
송이술 예약 합니다.
05.10.04.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