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kbait basic 2부

적당하게 맑은 물색의 열린 공간이라면 너무 그렇게 깊이라던가
아니면 배스가 있던 없던 가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바꾸어 말하자면 낚시하는 장소의 깊이에 따라 여러가지 선택의 폭이
있기 때문이다.

폭을 줄여서 나눈다면 다음의 4가지 경우로 요약할수 있다.
수면층, 수심 1~3피, 4~10피트, 10피트 이상의 수심층으로
분리해서 말할수 있을것이다.
이 층의 나눔은 낚시하는 장소의 깊이나 혹은 배스가 머무는 장소에 의한
분류가 아니라 루어의 운용깊이에 따라 분류한것이다.
만일 배스가 10피트에서 30피트까지 넓은 공간에 중증에 서스펜딩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3피트깊이까지 운용되는 저크베이트로도 충불할만한 효과를
볼수 있다.
명심할 것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만일 배스가 너무 비활성적이지만 않는다면
루어아래로 부터 위치해 있다가 공격할것이라는 것이기에 보통 사용하는
루어는 배스가 머무는 수심층에 비해 얕은 것을 사용해도 된다는 것이다.

수면층:Top Water

저크베이트를 수면위에서 사용하려면 전형적인 미노우 플러그형일것인데
이것이 가장 원초적인 발상에서 기원하였다고 할 수 있다.
아주 좁다랗게 적은 물살만을 가르는 아주 섬세하고 예민한 운용이 될것이다.
이 기법은 바람이 거의 없거나 약간 부는 1~5피트 정도의 수심층에서 아주 효과적인
기법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지나치게 큰 파동음을 우발하지 않기에 배스가 머물만한 장소를 폭넓게
천천히 다 끌어보아야 할것이다.
매우 천천히 운용하는 것이 핵심적인 요소이다.
필요에 따라 약간씩의 낚시대끝을 이용한 트윗칭도 같이 해 주시길.
매우 작은 입을 가진 것으로 약하게 움직이기에 심지어 커피컵사이즈의
공간에서 저크베이트를 하루종일 머물게 할 수도 있다---진짜루..믿을수없당....
가능하다면 다른 탑워터루어처럼 공략장소를 넘겨 캐스팅한후 천천히 끌어서
원하는 곳까지 천천히 끌어주면 된다..
일단 공략장소에 도달하였다고 생각되면 서두르지말자..
대부분의 경우 당신이 강한 챔질하기전에 루어가 사라질것이다.
왜냐면 미끼아래에 위치해있던 배스가  잠시 호기심을 보인후 갑자기
달려들것이기에 그렇다. 배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것으로도 충분히 입질을
받을수 있을것이다. 공략장소에 머무는 동안에는 루어가 물속에서 까딱까딱 고개만
담구는 방법을 사용하여야 하기에 트윗칭을 하지말고 약간씩만 끌어주자.
만일 목표지점에서 입질이 없었더라도 1~3피트 정도 더 끌어주자..
이 기법은 특히 산란 전후기에 예민해졌을 배스에게 특히 잘먹히는 기법이다.

기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플로팅저크베이트를 사용해야 하고 나는 라팔라것을
주로 사용한다.. 라팔라사것은 다른 회사들것에 비해 다소 둥글게 생겼고 발사나무로 만들었으며
색상도 은은한 편이다..
가장 좋은 기본적인 컬러선택은 silver/black back 색상이다. 만일 흐린날이라면 gold/black back도
대부분의 물색에서 효과적이기도 하는데 큭히 조인트저크베이트일경우에는 진짜로 개인적으로
이 색상 조합을 좋아한다...
Broken Back Rapala 는 움직임이 천천히 일어나고 바늘이 직선으로 아래로 내려져 있기에 가만이
냅둬도 훅셋이 잘 일어난다..

다른 회사것으로는 뒷쪽에 프로펠러가 달린 Bagley's Bang-O-Lure인데 이것은 탑워터와 저크베이트의
중간 형태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짧게 저킹시키면 다소 소란스럽다. 이 루어를 가지고
천천히 그리고 불규칙하게(가장 효과적이다)에서 빠르고 규칙적으로(초여름에 환상적이다)움직일수 있다.
저킹의 강약에 따라서 아주 야간 ripping 효과에서부터 물보라까지 변화시킬수 있다.
특히 넓은 공간을 매우 빠르고 효과적으로 탐색할수 잇는 장점이 있지만 바늘이 조금 작고 아주 심한
장애물지대에서는 사용이 곤란한 단점이 있다.  작은 수초틈새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여러번 자주 캐스팅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잇다.
발사목으로 만들어져있기에 천천히 운용할 수 있고 다른 루어보다 조금 소음유발의 장점이 있다는 이유로
나는 아주 얕은 수심층에 배스의 경계심도 있고 흩어져 있는 경우에 효과가 좋기에 다른 루어들보다
이런 조건에서는 더 전적으로 신뢰하고 사용한다..

1 - 3 Feet

가장 좋은 저크베이트의 사용 수심이다!!!!!
낚시대끝은 아래로 향하게하고 약간 빠른 저킹을 가하면서 여유줄을 주지 않음으로서 루어를
수면아래 지속적으로 유지시킬수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완만한 리듬감있게 운용하는편인데
나는 두세번의 빠른 저킹후 정지시간을 좀 길게 가져가는 불규칙한 리듬감을 즐겨 사용한다.
어떤 경우에는 배스가 아주 콱!! 깨무는 입질이 들어오기도 하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루어가 더오르는 순간에
슬쩍 툭하고 입질이 들어온다...

이 깊이에 사용하는 루어로는 등이 블랙색상의 Bomber Long A 를 즐겨사용한다. 날씨가 흐린날에는
옆구리가 금색이고 배가 오렌지색상을, 나머지시간에는 은색옆구리를 가진 녀석을 선호한다.
이 회사것을 선호하는 이유는 저킹을 해보면 아주 번쩍번쩍거림이 요란하기대문이라는것이다.
직접 해보면알게 될 것인데 이것으로 인해 꽤 먼거리에서 입질을 유도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3피트 수심층에서 효과적이라고는 하나 이런 뻔쩍거림으로 인해 수심 20피트의 배스도 홀린다.
아주 활성도가 좋다면 이런 패턴이 아주 용용할것인데 아주 넓은 지역을 커버할수 있고 스피너베이트나
크랭크베이트에 반응하지 않던 잔챙이배스가지도  홀린다.
이 루어는 내가 배스의 탐색을 위한 최상의 루어이고 실제 낚시할때도 좋은 조과를 보여 주는데 특히
배스가 땅바닥에 배대고 엎드려있지 않다면 그리고 차가운 겨울바람이 지나고 물이 덮혀지는 시기에
중층에 떠 있다면 최상의 루어중 하나일것이다.
작은 4인치 사이즈의 2개바늘이 달린것은 스쿨링된 배스들에게 쥐약이다.

사용되는 장소는 갚은 수심에서 자라는 수초대가 넓게 펴진 곳에서 최상일것다..
그리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재끼는 상황에서도 효과적인데 금색이 좋고..작은 수면적에서 베이트피쉬를
먹으려고 덤비되는 배스가 있다면 두말하면 잔소리의 최상의 루어이다.

4~10피트

자 이런 상황을 가정해서 생각해보자..
배스는 중층에 떠있고 가지고 있는 루어는 3피트 이상 잠수되지 않는 것이라면
더 깊이 잠수하는 루어로 바꾸려고 생각할 것이다...
이런 조건이라면 난 당근 Smithwick Rouge series를 선택할 것이다.
다른 루어들보다 더 사이즈도 크고 중량도 무겁고 수심 7피트깊이에서도 충분할 만큼의
suspending 루어이기때문이다.
물론 더 깊은 수심을 공략할 수도 있기에 수심얕은 곳에서처럼 뻔쩍임에 그리 큰 신경을 안써도 된다.
대신 Rouge 는 두 장점을 가지는데
하나는 빛의 산란반사가 쉽게 일어나도록 표면처리되어있고 두번째로는 배스로하여금 루어에 관심을 글기위한
래틀이 장착되어 잇다는 것이다...
이 루어를 사용할 경우에는 셀루우형들에 비해 좀 더 긴 시간동안 중층에 떠서 정지상태를 가지게 하기위해 천천히
꼼꼼하게 운영하는 편이다. 이렇게 하면 더 깊은 수심으로 들어가서 배스가 수온약층에
위치하면서 활성도가 좋지 않을때에도 강한 입질을 받아내게끔한다..
물론 셀로우형처럼 운용하기도 한다...

다른 옵션으로는 Count Down Rapala를 실험적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
이 루어는 싱킹타입인데 천천히 카운트다운하면서 가라앉혀서 원하는 수심층에서 운용가응하도록 예측할수 있다는
가정하에 언급되어진다. 만일 입질이 들어온다면 그 입질 들어오는 수심층을 카운트다운해서 같은 깊이에
도달하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이상적인 이야기이고 실제로는 바람의 방향,보트의 움직임과 다른 여러
요인들에 의해 가라앉는 속도가 변화되기에 실제적인 적용은 조금 거시기하다..
그러나 중층에 떠있는 배스에게 사용할 작은 루어라면 선택하실수 있을것이다.
사용하는 라인이나 여유줄에 의해 변동되는 침강속도를 지속적으로 고려하면서 실전에 사용하기전에 연습을 많이 해봐야한다.
작은 립이 달려있어서 만일 낚시대끝을 치겨 들거나 보트에 가까이 감으면 약간씩은 위로 상승하는경향도 있다.
항상같은 수심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유줄을 주지말고 낚시대끝을 수평보다 조금 더 높게 위치시킨 후
보트에 가가워질수록 낚시대끝을 내리는 기법을 사용하시라..
지속적으로 저킹을 계속하면 루어가 상승과하강을 반복하게 될것이다. 연습만 충분히 한다면 10피트수심층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킬수
있을것이다..
만일 10피이하에서 강한 수온약층이 형성되어있고 다른 루어로 별다른 입질이 없었다면
Count Down Rapala를 떠올리시길.. 다른 경우에는 아주 깊은 수심층에 자라는 수초대가 있는경우..보트를
얕은 수심층에 위치시킨 후 깊은 곳으로 캐스팅시켜서 수초위로 가라앉도록 하고 더이상 떠오르지 않도록면
해줘야한다.. 만일 적절하게 운용한다면 수심 얕은 곳을 따라 수초가 자라있는 높이만큼 점차 운용수심이 얕아지게 만들어야한다..
역시 연습만이 살길이다----나라면 치사해서 안쓴다.. 그냥 로그쓴다.. 우이뛰..

10피트 이상

이런 경우는 특별한 경우이다... 10피트 이상이라면 저크베이트를
사용할 경우가 정말 희귀하다( 왜 신이 스피너베이트를 만들었을까)만은 예외는 있을수 있지롱..
이런 상황은 배스가 15에서 25피트정도의 깊은 구조물속에 서스펜딩되어 있는 경우인데
딥다이빙 저크베이트를 사용하는수뿐이다..

딥다이빙 저킹을 위해서는 당근 deep diving Rouge 를 사용하길 좋아하는데 Spoonbill Rapala는 로그것보다 빠르게 더올라 좋은
경우도 가끔 있다..
색상은 두가지 루어에서는 silver/black 을 그외 회사것은  gold/black 을 선호한다.
일단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중 자신있는것 아무거나 사용해라..

보트를 깊은 수심위에 위치시키고 배스가 떠있을것 같은 위치보다 더 멀리 던진후
낚시대끝이 루어의 방향과 같게끔 위치시키고 릴을 처음 몇번 감아서 10피트깊이까지 가라앉힌후 계속 여유줄없이 릴을 감는다.
그런 다음 길게 낚시대를 옆으로 길게 쭈욱~~(long sweeping)하고 낚시대끝을 수직으로 들어 올린후 릴을 빠르게 감아
여유줄이 없게 한 후 낚시대끝을 원위치시킵니다.
루어가 수초간 위로 떠올라 머무르게 되는데 여유줄이상을 감아 들이지 않는다면 루어에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입질은 루어가 떠오를때 일어납니다... 이런 동작으로 말미암아 루어가 빠르게
15피트까지 가파른 곡선으로 가라앉고 수직으로 떠오르고를 반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루어는 꼭 물고기가 바닥에 가라앉지 못하고 위로만 올라 가려고 몸부림치는 행동으로 보이게 되는데
소위 "거저 먹기"처럼 보이겠지요..
이기법은 메가벅에서 Roland Martin 이 3일동안 89 lbs를 잡아재끼는 놀라운 조과를 보였습니다...
명확히 이 기법은 연중은 아니고 겨울이 가장 좋아 보이지만 실제는 멍멍이도 헥헥되는 한여름-dog days of summer에도
잘 먹히는 기법입니다..
이 기법의 핵심은 배스의 위치와 패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겁니다.
배스가 지깅스푼에 반응이 없더라도 딥다이버 하나쯤은 태클박스에 보관해두는것도 좋을것이다..


아참................

이글 열심히 번역하고 보니...
언젠가 초록물고기에 계신 김경호님이 손님게시판에 질문한 것이랑 내용이 같더군요..
그렇다는 이야기는 루어& 플라이에도 같은 내용이 나올터이니...
더 이상의 번역은 안 해도 된다는거지요...

저는 bassdozer에 있는 글이었고 김경호님은 bass resource에 올라온 동일한 사람의 글이란 차이죠...

자 열심히 루어앤 플라이 사보세요...

휘리리 ~~~~~~~~~퇴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