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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광덕지 소풍

무월광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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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아 휴교한 아이들때문에 세명의 아빠들이 다섯명의 아이들과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왜관 손님들이 도착하기전에 미노스 점방에 있는 "붕붕"으로 신나게 몸을 풀어 봅니다.
저는 멀미가 나서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어질]



오늘은 아이들 손맛을 위해 광덕지제방에 자리를 펴고 먼저 플라이 시범을 보입니다.
이게 바로 블루길이야~



미노 삼촌도 바로 시범을 보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제 조우들을 모두 삼촌이라 부릅니다.  [씨익]
사진에 없는 어느 아빠가 바로 지난주 안동호에서 꽝을 맛본분으로 오늘은 블루길마저 외면합니다. [푸하하]



짧은 시범후 바로 낚시대를 빼앗기고 제 큰딸네미 규리가 몇번의 시도만에 손맛을 봅니다.



이어서 둘째딸 채리도 언니에게 뒤질세라 어랏차차!!



염라대왕의 작은딸 연화도 거뜬이 한수.
이래뵈도 아빠따라 하우스에서 수많은 붕어들을 낚아내온 소녀조사랍니다. [힘내]



플라이대 한대에 셋이 매달려 순번대로 낚아내더니 어느덧 배가 출출한지 돗자리로 돌아와 과자며 음료수를 찾아먹고 있습니다.



이날 가장 나이어린 미노스의 딸 다인이 입니다.
아침일찍 자는걸 납치하듯 데려왔는데 하루종일 언니들이 업어주고 안아주며 데리고 놀아주니까 엄마 아빠도 찾질않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귀엽죠?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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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애들이랑 즐거운시간 보내셨내요...[미소]
우리애기도 빨리커야될텐데...[하하]
06.05.15. 22:04
좋은곳에서 즐거운 시간이셨네여 [꽃]

마지마에 왠책을 [하하]
06.05.15. 22:11
저도 가족 끼리 한번 가봐야 겠군요

06.05.15. 22:31
키퍼
지난 일요일날 아들네미 데리고 저도 광덕지에 블루길 낚시 다녀왔습니다.
들낚에 지렁이 끼워서 시범 몇번 보여 줬더니 나중에는 혼자서 지렁이 끼우고 잡아내고 하더군요[씨익]
저는 옆에서 내림낚시로 붕어에 도전해 봤는데 글루텐에도 블루길이 일타 이방으로 마구 올라와서
부자간에 합친 조과가 지렁이한통과 글루텐 한봉 다 쓸동안 100여수 이상 한것 같습니다.[헤헤]
06.05.15. 22:35
goldworm
스승의 날 저도 쉬고 싶었는데, 못쉬었습니다. [슬퍼]
06.05.15. 22:35
profile image
큰따님이 잡으신게 불루길이 아닌 아가배스군요..

멋진 아빠들께 [꽃]
06.05.15. 23:06
눈먼배스
[헉]..... 난 요즘 완전히 왕따 분위기구만..[외면]....[흥]
저도 끼워 주세요...[사랑해][쪽]
06.05.16. 07:43
아~가족들과 함께 오셨던 분이 무월광님이셨군요...인사를 하지 못했습니다...[꾸벅]전 광덕지에서 배펴고 느긋하게 배싱하였습니다. 손맛 징하게 본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보면 인사드리겠습니다.[꽃]
06.05.16. 08:13
광덕지 소풍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굳][하하]
06.05.16. 09:14
profile image
좋은 시간을 보냈셨네요.[짝짝]

그런데 태클박스에 과자를 담아 가지는 않았지요.[씨익]
06.05.16. 09:43
아이들과 함게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06.05.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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