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철탑 댕겨왔습니다.[7/8]

사발우성 1366

0

8
간만에쓰는 조행기입니다.[씨익]
요즘 낚시는 자주가도 매번 비슷한 채비에만 나와 주니 별로 쓸이야기가 없습니다.
여러 채비로 손맛을 봐야하는데 웜 낚시에만 너무 치중하는거 같습니다.
토요일 배스손맛을 보기위하여 제가 항상가는 옥계다리 밑으로 달립니다.
채비는 주력채비인 스왐프 수박색에 황동비드 + 글라스 비드 + 황동비드
를 단 옆구리채비로 시작합니다. 유속이 빠른거 같아 무겁게 하기위해 비드를 여러게 달았더니 액션이 별로인지 입질도 없습니다. 제가 갈때 마다 나와주더 새물 입구가 이날따라 절 왜면[흥]하더군요
집사람한테 약속한 시간은 거의 다되어 가고 꽝칠수 없어
급한 맘에 장화 신은 채로 운전대를 잡고 철탑으로 향합니다.
가자마자 제가 가장아끼는 이쁜 스푼으로 채빌합니다.
어느 고마운분이 들어가는 입구의 갈대를 잘 정리해놓으셔서 강가까지는 편하게갔습니다.
거기서 포인트로 이동할땐 풀이 무성하게 자라 쪼금 힘들었네요[씨익]
일단 도착해보니 수위가 꽤 올랐더군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장화없이 걸어서도 진입가능하던 포인트가 장화를 신어도 들어가기 힘들게 변했더군요
지난번 에도 비온뒤 합류지점에서 꽤 많은수의 끄리를 볼수있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합수지점에서 나름대로의 대박이었습니다[하하]
일단 청태가 씻겨나가서 밑걸림이 없어져서 너무 좋더군요
물은 낙동강쪽은 흙탕물인 반면 냇가(?)에서 내려오는 물은 맑은 편이더군요
일단 맑은 물과 흙탕물의 경계면으로 던져봅니다.
1타1방에 쪼그만 녀석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5분여만에 5섯마리가 나와주더군요
같은 채비에 너무  잘나오니 재미가 반감이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구입후 아직 마수걸이도 못한  탑워터루어를 하나 꺼내어 봅니다.
첫타에 입질 받은후 10여번의 릴링후 드뎌 마수걸이에 성공
탑워터루어 손맛보다 정말 눈맛입니다. 뒤에서 튀어나와 물어주는데 기분정말 좋더군요
하지만 그녀석이 마지막 그뒤론 안나오네요  그뒤 첫번째 스푼으로 교체 한 5수정도 더하고 철수하였습니다. 한시간에 한 10여수 한거 같습니다. 역쉬 끄리는 초보가가도 언제나 반겨주네요[씨익]
이번 태풍이 지나가면 다시한번 끄리사냥을 나가봐야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8
profile image
열심히 다니시네요~
좋은 장비는 구입하셨는지요~?
06.07.10. 21:29
끄리 양적으로 잡는 맛이군요. [굳]
그래도 재밌겠내요.
06.07.10. 21:29
키퍼
씨알좋은 끄리가 물어주면 손맛도 좋습니다.[굳]
잠깐낚시에 손맛보기에는 끄리많큼 좋은 대상어도 드물껍니다.
06.07.10. 22:19
사발우성 글쓴이
서영님 안녕하신가요 [씨익]
안그래도 다이와 킥스 살려고 알아보고있습니다.
2000번을 살지 1500을 살지 무지 고민되네요[하하]
로드는 나중에 살려고 생각중입니다.
비자금 더모아서 비싼넘으로 하나 질러볼 예정입니다.
06.07.10. 22:29
goldworm
일요일 저녁에 비 엄청 쏟아부은후 잠시 들러봤습니다.
강 수위는 급격히 오르고 있었고 개천물또한 황토물로 콸콸 쏟아붓고 있더군요.

주차장 바로옆에 하수처리장 배수구가 있는데, 이맘때 끄리들이 몰리는곳입니다.
급류에 미끄러운곳이라 위험하지만, 개천물까지 맑아지면 한번 노려볼만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흙탕물이 걷히고 강물이 안정화 될때...
평소보다 수위가 더 높다는 전제조건이 성립될때는 아침저녁으로 강준치가 붙습니다.
끄리가 잘 나오다가 갑자기 안나온다 싶으면 강준치가 와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잡아놓고 보면 별거 아니지만, 파이팅은 꽤나 잘해줍니다.
06.07.10. 23:13
끄리떼를 만나셨나보네요..
자잘하지만 손맛보신거 축하드려요...
06.07.11. 01:46
동락공원 철탑을 가셨던가 보네요.
끄리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06.07.11. 09:5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글쓰기가 아직 안되서 이곳에 올립니다. 밤12시 출발해서 4시간만에 안동에 도착 했습니다.. 영동 고속도로는 늦은시간임에도 여주 휴게소부터 정체가 있었습니다.. 안동에 도착해서 배를 내리고 가까운 수몰나무와 ...
  • 토요일 오후 늦게 TBW의 하총무와 만나 부시리 지깅을 다녀왔습니다.. 울산의 영남배스연합 신회장님 일행과 후포에서 만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출항하여 왕돌암으로......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덥지도 않고 좋...
  • 오늘 오후 6시 어제 신규 가입한 후배녹색지대 와 깜상이라는후배 랑 3명이 화이팅을 다지며 김밥 한줄식 먹고 각자 포인트로 이동 깜상이 첫수로 강준치 다음으로 녹색지대 배스 2짜 곧이어 제가 배스 2짜후반 차례...
  • 배스 구경 하러 왜관공단뒤 가려고 낙동강 따라 가다가 낙동강 지류 비슷 한곳이 있길레 낙동강물이 불면 이 지류따라 배스가 올라온다는 생각에 이지류에서 하기로 하고 처음에는 네꼬리그로 캐스팅 30분간 무반응 ...
  • 꽃밭아래 우사지나서 벼랑밑에 오라는 베스는 안오고 강준치만 나옵니다 손맛 보시고 싶은분 실망 안하실듯 하네요 휴대폰 사진 두장 직엇는데 또 휴대폰 익사했습니다 고치면 사진 올릴께요 베스와는 완전 다른손맛 ...
  •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원래 큰 활동은 없었으나....[헤헤]기억하시는분은 계실려나[궁금] 요즘 새로운 취미생활에 빠져. 열대어와카메라 낚시에 조금 소홀했습니다..[헤헤] 비도 그쳤고해서 멀리가긴그렇고 지천철교로 나가봤는데 공사때문...
  • 사진을  정리 하다가....
    03년도 인가요 구미 옥계천에서 잡은 잉어 입니다. 잡았다기 보단 딸려 왔죠 [헤헤] 넥타이 멘다고들하죠 빨레줄로 잉어를 묵을때 ..... 어느 조사분이 잡으시다음 메듭을 해서 지주펙으로 땅에 박아놓으신것 같은데 ...
  • 간만에쓰는 조행기입니다.[씨익] 요즘 낚시는 자주가도 매번 비슷한 채비에만 나와 주니 별로 쓸이야기가 없습니다. 여러 채비로 손맛을 봐야하는데 웜 낚시에만 너무 치중하는거 같습니다. 토요일 배스손맛을 보기위...
  • 기타 조회 290706.07.08.17:19
    06.07.08.
    오전에 친구와 함께 대성지에 다녀왔습니다. 잔챙이만 몇수하다가 수초가 없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캐스팅~~ 잠시뒤 라인이 급하게 당겨집니다. 후킹할 겨를도 없이 로드가 확~ 휘어 집니다. 그러더니 드렉이 찌이...
  • 빗속의 " 꿩 대신 닭? "
    2006.7.4. 휴가후 첫 조행입니다... 오전부터 비가 막 내리는데 요즘 말로 기분이 참 "메롱" 입니다. 그래도 한번 가기로 한것~!!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친구 녀석 (락군) 과 오봉지로 갑니다 친구녀석의 귀동냥에 ...
  • 장마비가 오락가락하는 토요일... 몇일전엔 깜님께서 신포리 행차를 하신다고 연락을 받았고, 춘천계원들 티셔츠 배달도 예정이 되어있고... 잔머리를 굴린 끝에, 전날 들고간 다슬기로 마눌님을 잘 꼬셔서는, 온가족...
  • 야옹~ 조카랑 5월에 낚시 가자고 약속하고선 7월이 되서야 약속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조카네 집에서 가까운 마장지로 결정하고 열심히 달립니다. susbass님 올려주신 길 보고 갔는데... 방향이 반대라서 애좀 먹었지...
  • 회원님들 안녕들 하시지요 월드컵의 열기가 가득했던 시기에 미국 출장길에 짬짬히 낚시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뉴저지주에 남쪽끝자락에 위치한 오션이라는 곳입니다... 이곳 낚시는 루어낚시와 일반 생미끼 낚시가 ...
  • 조촐한 번개모임을 가졌습니다...토요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여..집에 들어와보니 새벽1시가 넘었더군요. 바쁘신 가운데에도...참석해주신 동행님, 도도님+1, 배스파인더님, 수지님 감사합니다.. 몇칠전의 비로 인하...
  • 기타 조회 287606.06.12.16:02
    06.06.12.
    다시 생각해봐도, 어제 뾰족한 낚시대 들고, [비][번개]날 보팅이란..[헉] 일요일 새벽 5시30분 자동빵으로 눈이 떠집니다. 마눌님이랑 아들,딸들은 아직도 고요한 꿈나라.. 잠시 담배한대 꼬라물고 복도에 나갑니다....
  • 금호강에서
    기타미니배스 조회 151106.06.04.22:18
    06.06.04.
    안녕하세요~~음..저는 동생이고요 어머니께서 매우 자랑하고 싶어하셨던겁니다. ^^; 금호강에서 잡으셨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오빠랑 한껀 하시고 오셨습니다. 꺽지(이름도 요상해) 5마리 역시 금호강! 잡아오신 배스...
  • 가을하늘님 고르께13 말짱꽝,쎈배스님 북숭이님 후크선장님 후배녀석님 칠천사님 뒷모습 칠천사님 가족과 조나단님은 먼저 등장했는 관계로 안 올렸습니다.. MK님, 운문님, 중증님 , 에어복님,딸기나무님 사진 못 찍...
  • 기타칠천사 조회 116706.06.01.19:02
    06.06.01.
    청도 번개후 남아있는 사진들을 구천사가 장르별로 묶었네요..
  •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금요일 퇴근후 저녁... 모처럼 시간이 납니다. 도기님께 뗄레뽕 날립니다. 띠리리... 낚시점에 로드와 릴 구경갔다고 합니다. 바로 액션 몇번 주니... 가까운 물왕 저수지나 가 보자고 합니...
  • 스승의 날을 맞아 휴교한 아이들때문에 세명의 아빠들이 다섯명의 아이들과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왜관 손님들이 도착하기전에 미노스 점방에 있는 "붕붕"으로 신나게 몸을 풀어 봅니다. 저는 멀미가 나서 도저히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