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 코마대회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봄의 코마컵 대회에 이어 가을 코마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초봄의 성적을 보면 1위가 1만그램이 넘는 기염을 토하는 장면을 봐서
저의 실력으로는 기대를 안하고 간것이 사실입니다. 그냥 즐겁게 참가하였지요.

전날 밤 12시에 모여 입낚시를 즐기다가 태클들이며 보트 12대를 준비하고
새벽 3시경에 슬슬 출발을 하였습니다. 도착한 송전은 상상이상의 저수위.
깡통보트는 어찌 내릴수 있으나 배스보트는 도저히 내리지 못하고 하류로 향합니다.
겨우 다들 모여서 출발한 시간이 7시반. 오후 3시까지의 게임입니다.

출발할때의 모습들입니다.







오늘은 즐기는 낚시가 아닌 게임. 도저히 사진을 찍을 여력이 없습니다.
이 사진 한장만이 남았네요. 사이즈 교체하는 모습입니다.



8시간정도의 낚시를 마치고 귀착하는 모습들입니다.



이때가 가장 재미나지요. 얼마나 큰 녀석들을 들고올까...하며.[하하]



규정대로 저울의 0점을 맞추어 다섯마리 합산으로 무게를 잽니다.



저희팀의 사진입니다. 사이즈 솎아내다가 실수로 한마리를 놓아주어
네마리로만 최종점수를 받게되었습니다.



이헌%님, 윤모님, 그리고 조커팀입니다.[굿]



오늘 운좋게 제손에 걸린 대꾸리입니다[씨익]



초반에 함성을 질렀던 석%님&히든카드팀이 불안합니다.
웬 잉어가 들어있는줄 알았습니다.[기절]



결국 대어상을 석%님께 뺐겨서 저는 2위에 그쳤네요. 역시!![굿]



대어의 무게는 3105이었습니다.[굿]



석상민%님과 히든카드 팀입니다.



대구에서 올라와 참석한 에어복&딸기나무님 그리고 susbass님 팀입니다.



코마소속 꽃미남 덴버님네 팀.



지로군 팀도 3위에 입상하는 좋은 결과였네요.[굿]



스카이워커님 팀입니다.



모두 끝나고 나니 저희팀이 네마리 7410g으로 1위를 하였네요.[씨익]



대구까지 그 늦은 시간에 내려가느라 고생한 커플입니다.



또 한번 배우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즐거운 낚시였네요.
비오고 바람부는 악천후였슴에도(생각해보니 봄 코마대회때도...)
다들 즐겁게 그리고 꿋꿋하게 녀석들을 만날수있었습니다.

대구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는데 많이 챙겨주지못한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께
아쉬움을 전하며 식사권이 준비되어 있사오니 서울이든 광주든
만나기만 하면 화악~그냥 사줘버릴랍니다.[씨익]

즐거운 한 주 되시구요~ 저도 다시 열근모드 들어갑니다.
그럼...[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