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크랑크 베이트의 운용에 대해서

낙동강 1817

0

4


운용에 관한 소견은 저의 개인적 소견이니 혼돈하지 마시고 가볍게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몸이 아파 이 좋은 가을날에 방에 있습니다
이런 저런 계기로 크랑크 베이트에 대한 글을 퍼 왔고  그러다 보니 제가 느끼는 크랑크베이트의
운용 요령에 대해서 몇자 적어 올립니다

1. 바텀 펌핑의 balance break시 입질이 온다는 이론에 집착하지 말자

                                        -----------  이 이론에 충실하기 위해서 바닥을 벅벅 긁는다는 환상에서
얼마나 수 없이 비싼 크랑크를 해 먹었는지 경험들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확실한 지형과 바닥의 재질, 장애물 유무에 판단이 섰거나  루어망실이라는 초위험을 각오하고 입질을 기대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아니면  바텀 펌핑은 피하는것이 현명했습니다


2, 바닥에서만 크랑크베이트를 문다는 착각을 가지지말자
  
                                       ------------ 크랑크는 장애물 주위를 유영만 해도 무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따라서 수몰나무의 주위, 폐그물의 주위에 바짝 접근해서 지나와도 입질을 받습니다
즉, 허공을 지나 오거나 장애물과 꽤 떨어진 곳을 유영해 와도 입질이 들어옵니다


3,쉼 없는 릴링만이 크랑크의 제 액션을 낸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자

                                        -----------착수 후  일단 리트리브를 하면 어느 정도의 수심층에 도달하면
그때부터는 웜을 운용하듯이 롯드 팁으로 툭툭거리거나 ..약간 부상시키고 ..다시 리트리버..
혹은 강한 저킹, 약한 저킹..(저킹 전용 크랑크베이트도 있습디다)으로 입질을 많이 받을수 있습니다
즉, 던지고 전속으로 감는 것만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천천히 감으면서 적절한 팁의 저킹운용으로 다양한 액션을 연출해 낼 수잇습니다
다양한 사이즈, 다양한 크랑크로 조합해 본다면 엄청난 조합이 나옵니다


4, 크랑크는 깊이 들어가야 한다
                                        ----------- 아닙니다 여러 깊이를 노리는 워킹용, 연안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정말 수도없이 많은  크랑크의 종류가 있습니다


5, 회전하거나 뒤집어지는  크랑크는 불량이다?

                                        ------------ 그렇지 않습니다  크랑크의 튜닝이야 말로 크랑크의 알파이자
오메가의 과정입니다  어떤 고가품도 완벽할 순 없고 소형일수록 더 그러합니다
균형이 잘 잡힌 크랑크가 고기가 잘 문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사용중에, 혹은 튜닝중에  유독 잘 무는 크랑크가 있다면 그 녀석을 애지중지하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냥개를 키워도 유독 사냥을 잘하는 개를 찾듯이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6, 크랑크는 보팅에서만 유용하다

                                        -------------- 과거 매우 비싼 크랑크들 일색이어서 한 녀석을 사면
열쇠고리 역할로 전락할 시절에는 그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도 싼 루어들이 깔렸습니다   그 중에서 성능이 우수한 걸 고르는 건 본인의 몫이겠지만요
어쨋던 지금은 경제적인 부담감에서 해방되면서 워킹에서도 크랑크의 사용빈도가 급상승합니다
특히 이 계절에는 더 그러합니다
걸림을 무서워 하시는 분들은 운용스타일이 감는 버전으로 운용하셔서 걸림이 잦으셨을겝니다
약간의 요령...........좀 사살시키고 나면 터득되는 ..............을 습득하시면
걸림의 위험에 대한 불안 보다  힛트의 기대감이 높아져 버려  용감해지기 시작합니다
결론적으로 크랑크도 워킹에서 더 필요하며 그 위력이 무섭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좀 더 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밑천이 바닥난 것 같습니다
저와같은 뚜벅부대원들에게 보내는 낙동강의 경험담이엇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4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미소]
근데 저 오늘 크랭크베이트로 삽질하구요..
이카로 한수 했네요~ [헤헤] 장소는 옥계수로 상류쪽이었습니다~
06.10.15. 20:30
profile image
ksa의 황용호%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입니다.

처음에는 기본액션에 충실하고..

나중에는 다잊어 버리고 자기만의 액션은 연구라고 하시더군요.

똑같은 액션보다는 자신만의 색깔을 넣어라고...




지는마 아직 기본에 충실해 있습니다.....[씨익]
06.10.16. 09:49
profile image
그럼요..
낙동강님의 좋은 글처럼 배스낚시에 정답이 어디 있겠습니까[꽃]
06.10.16. 11:24
[굳]맘에 새겨두겠습니다.
06.10.16. 15:5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크랑크 베이트의 운용에 대해서"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정보나도배서 조회 151706.10.16.11:52
    06.10.16.
    마침 노는 토요일이고 애들도 놀토고..해서 아침에 일어나 분주하게 준비하고 나섭니다. 어디로..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던 포항 오어사로.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가시면 단풍이 절정에 이르러 더욱 보기가 좋...
  • 오어사는 포항시 오천읍에 자리하고 있는 데.. 제가 대구에 사는 관계로 대구에서 가는 길을 간단하게 설명 드립니다. 대구에서 포항가는 길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대구--포항간 국도.. 대구--경주 고속도를 ...
  • 일요일 새벽 채은아빠님과 전형사님을 태우고 안동 수멜로 출발합니다. 칠곡을 지날무렵 인가 에어복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출발한다고.. 군위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군위휴게소에서 에어복님과 딸기나무...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일복만땅으로 토요일도 밤10시까지 근무를 하고 일하던것을 챙겨 떠났습니다. 열심히 일한자여 떠나라가 아니고 열심히 일한자여 가서도 일해라였습니다.[기절] 운암에서 대회가 있어 ...
  • 안녕하세요. 어제 똘똘이님이 신포리낚시하러 왔다가 처음으로 꽝 첬다하길래 금요일날 처가집에 일이 있어서 같다가 오늘올라와서 하늘배서님과 배스사냥하러가보았는데 시간이너무없어서 앞좌대을 쳐보니 반응이무 ...
  • 어느덧 가을이 깊어 감에 오랫만에 주말여행을 했습니다 [꾸벅] 어디로 갈까 많이 망설이다가 추석 연휴의 교통 체증에 질겁하며 발을 강화권 석모도로 돌려보았습니다. 물론 +1님과의 동반.. 낚시를 하려고 건너간것...
  • 안동이는 논개다,
    2600 g 대의 배스물돼지... 빠른 조행기록을 위해 관점을 달리하고 적습니더,,[꾸벅] 안동이가 요즘 여럿 죽였다 살렸다 한다,, 안동이 같은 곳이 대한민국에 각 도 마다 하나씩 있다하면 ,어쩜 배스낚시가 재미없을 ...
  • 크랑크 베이트의 운용에 대해서
    운용에 관한 소견은 저의 개인적 소견이니 혼돈하지 마시고 가볍게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몸이 아파 이 좋은 가을날에 방에 있습니다 이런 저런 계기로 크랑크 베이트에 대한 글을 퍼 왔고 그러다 보니 제가 ...
  • 10월 15일 맨땅님과 지석천
    10월 15일 광주권 대회, 운암 대회 여기저기서 대회날인가 봅니다 광주대회를 가려다 그냥 마음을 접습니다 이구공님과 맨땅님 마중계획을 꾸며봅니다 6시기상 계획을 잡고 일어나보니 6시 30분 아차차 전화기를 보니...
  • 크랑크 베이트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단순한 지식을 간과하고 계신 분이 있는것 같아서 외람되지만 도움도 될 것 같고해서 퍼 왓습니다 %님들의 대화내용이라니 눈여겨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Name (2006-0...
  • 동양자동차앞 조행기..
    어제 오전부터 책을 찾아볼께 있어 하루종일 책과 씨름하다 오후 3시쯤되서 집에서 라면하나 끓여먹고 낚시가방 들고 습관적으로 팔달교로 갑니다 평소에는 주로 노곡교 인근을 많이 다녔는데 오늘따라 지난번 골드웜...
  • 커터입니다.[꾸벅] BCR803 노래를 부르다 결국 오늘 용인가서 신품 구입했습니다.[흐뭇] 송전으로 향하는 핸들이 가볍고 차가 막혀도 기분만 좋습니다.[씨익] 물이 빠진긴 정말 많이 빠졌더군요...[헉] 중하류권으로 ...
  • 지석천 포인트 입니다
    검정색 = 석축 입니다 녹색= 갈대 부들 연안에 위치한 수초 군락 들 입니다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한 위치와 포인트 정보 입니다 참고 하십시요 지석천은 영산강의 상류에 위치한 한 줄기 입니다 알맵이...
  • 1014 신갈지 - 역삼각형 배스
    ||0||0신갈지 역삼각형 배스입니다. 가로본능입니다. 사진은 한마리만 올립니다.[헤헤] 길이 눈대중을 위하여 베이트대와 찍었습니다. 실제로는 스피닝 5파운드 라인으로 잡았습니다. 2006/10/14(음8/22), 06:30-10:3...
  • 배스同行 조회 178206.10.13.22:42
    06.10.13.
    오늘 오전에 잡혀 있던 약속이 펑크가 나면서 남는게 시간밖에 없습니다. 남는게 시간 밖에 없는데 어떻하겠습니까. 바로 신갈저수지로 달려갑니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신갈저수지 하류로 결정하여 42번 국도를 ...
  • 초미니 베이트에도 대물이 ...
    화제가 이쪽으로 가길래 몇장 붙여봅니다 장척과 덕남수로에서 상상하지 못할 초쉘로우에서 나온 오짜들이었습니다 고기의 머리는 수면하에 보이지 않고 루어는 수면에 등을 내고 마악 뜨는데 빨려 들어가는 그 장면...
  • 아래 susbass님이 이성주프로님의 글을 올려주셧군요.. 미니 크랭크베이트들일것인데 아마 사진상 얼핏보니 미국의 norman tiny N 모델일것으로 사료됩니다... 사실 송어용으로 사용되는 작은 사이즈의 하드베이트들 ...
  • 최소형 크랑크의 위력(이성주 프로식)
    이성주 프로의 소형크랑크 베이트 운용법, 얼마전 요즘 배스낚시에 대하여 ,이것저것 궁금한것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는중,, 초 쉘로우에서의 크랑크 운용을 조금 편하게 ,효과좋게 운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의문점을 ...
  • 송전저수지(경기 용인 이동면 어비리) 일시 : 06.10.11 오후 4시~6시. 날씨 : 오전에 비온 후 흐림. 장비 : BCR803 + 콘퀘DC201. 주채비 : 다운샷(웜 이것저것). 조과 : 5마리. 기타 : 녹조 심함. 안녕하십니까? 초보...
  • 오로지 잠깐 조행기~
    오늘 오후 점심식사후 잠시 짬을내어 근처에 오로지로 향하였습니다~ 몇일동안 입질한번 받지못한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오로지에서 세월을 낚는 강태공의 심정으로 미련없이 캐스팅을 하였지요~ 20분동안 입질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