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07 Diamond Valley 토너먼트 조행기
언제나 입상하는 사진들과 함께 조행기를 올리게 될지~~ [슬퍼]
사실 슬슬 부담이 되는데요,,,[부끄]
2등, 3등, 4등 다 해 봤는데 아직 1등을 못해봐서리 자신감의 부족이랄까??
토너먼트를 나가는 횟수가 늘수록 정신력이랄까,,,,마음자세랄까,,,이런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걸 느끼에 됩니다.
여하튼,,,,
이번 조행기를 시작합니다.
일 주일전에 연습때 가서 확인한 포인트는 일단 두번째 스팟으로 정하고 첫 스팟은 launching ramp (한국에서 도크라고 하더군요) 나가서 첫 곳부리를 먼저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이유인즉슨,,,,토너먼트 이틀전에 송어를 약 1,500키로 풀었다는 정보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송어를 풀고 나면 (심지어 농담으로 여기 배스들은 송어풀러 오는 트럭 소리만 들어도 런칭램프 근처로 몰린다는 이야기가~~) 덩어리 배스들과 스트라이퍼 배스들이 잔치하러 모이기 때문입니다. 이틀정도 지나면 송어들이 조금씩 확산하게 되는데 주로 marina 앞 첫 포인트 쯤에서 송어 스윔베잇으로 운 좋은날은 타작을 한다는데~~~.
첫 스팟에 도착,, 약 30-40분 동안 스윔베잇을 던져 보지만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토너먼트가 끝나고 다른 팀들과 얘기들을 통해 알았지만 이상하게 이번 토너먼트에서는 스윔베잇에 올라온 배스가 없었습니다),,,,
일단 크게 기대하고 있었던 스윔베잇 포인트에서 물먹고 난 후,,,,작전 수정. 리밋 채우기로 바꾸고 연습했던 포인트로 이동,,,,그 코브안에는 벌써 8대 정도의 보트가 지지고 있습니다.
코브에서 지지면서 나가는,,,이 호수에서 항상 상위권에 드는 팀에게 물어보니 비록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벌써 10마리 정도 잡았다고 합니다. 이팀이 쓰는 루어는 라팔라에서 나오는 ice jig이란 루어로 수심 40-50피트 정도 선에서 계속 고패질을 하면서 코브 밖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전부 코브 가운데서 다른 팀들도 고패질을 하고 있어서 저는 제 스팟이 골창안으로 가기 위해 연안에 바짝 붙어서 캐롤라이나 리그로 가운데로 던진후 얕은쪽으로 끌고 들어오기를 하는데,,,그렇게 돌출되지 않은 곳부리 끝 약 35피트 수심에서 미약한 입질이 옵니다. 여유줄을 줬다가 살짝 들어보니 아직 물고 있습니다. 잡아 올려보니 사이즈 리밋을 약간 넘는 16인치 짜리,,,
이쪽 곳부리에서 약 30분을 더 지져 보지만 무소식,,,드디어 제 스팟에 머물든 배가 빠져 나가면서 골창 안쪽에서는 배들이 다 빠져 나갑니다. 안쪽으로 들어가 4파운드 라인에 1/32온스 지그헤드에 1인치 조금 넘는 작은 꼬리 달린 웜 중층 스위밍으로 리밋 사이즈 한 마리 추가,,,11시가 조금 넘게까지 훑어 보지만 후속타가 없습니다.
본류대 곳부리로 장소를 옮기기로 하고 바깥쪽으로 나가면서 훑어 나갑니다. 지그헤드를 1/16온스 짜리로 바꾸고 30-40피트 거의 바닥까지 가라앉힌 후 스플릿 샷 처럼 바닥에서 스윔밍 시켜 오다가 한마리가 물어 주지만 훅셋이 제대로 안 된건지 보트 아래에서 힐끗 몸통만 보여주고 지가 스스로 릴리즈하고 깊은 수심으로 돌아 갑니다. 언뜻 봐도 5파운드가 넘을 듯 한 넘이였는데,,,,왠지모를 분노가~~~.
오전에 조용하던 바람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계속 작은 지그헤드에 작은 웜으로 스위밍,,,,같이 탄 파트너는 크랭크로 본류대까지 연안을 훑고 다른 곳부리로 이동하기러 하고 계속 치고 나갑니다. 약 2/3정도 온 지점 작은 곳부리 안쪽에서,,,,뒤에서 "형 왔어,,,네트 네트"하고 소리 칩니다. (소리 치치 말으라고 몇번 얘기를 해 줬는데 아직 토너먼트 초보라 그런지 쉽게 흥분합니다.[하하]) 낚싯대 휨새가 심상치 않습니다. 일단 연안에서 조금 떨어지게 보트를 움직인 후에 뜰채를 들고 대기,,,잠시후에 물속에서 잠깐 보여주는 몸매가,,,,너무 큽니다. 아니 너무 깁니다. 처음에는 스트라이퍼 배스 인 줄 알았는데,,,,꺼내보니 6파운드가 넘는 송어가~~
둘 다 허탈~~
더 이상 볼것 없이 옮기기러 한 곳부리로 가 보지만 벌써 한대의 보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할수없이 조금 떨어진 더 작은 곳부리에서 기다리면 낚시를 해 보지만 정성이 가질 않습니다. 30여분 정도를 기다리니 떠납니다. 얼른 그 자리로 가 시계를 보니 1시 정도,,,이제 2시간 남았습니다. 바람도 터지고 그동안 봐왔던 패턴으로 보면 입질이 터질만도 한데,,,,
피쉬파인더에는 고기들이 간간히 찍히지만 빨리 이동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일단 얕은쪽에서 깊은 쪽으로 캐롤라이나로 수심 65피트에서 40피트를 중심으로 긁어 보지만 잠잠,,,
이 젠 반대로 깊은쪽에서 얕은쪽으로 긁기로 하고 저는 1.5온스짜리 러버지그 채비를 던집니다. 약 40피트 수심쯤 긁고 들어 왔을때 "틱" 하는 입질이 옵니다. 간만에 온 입질이라 확인후 훅셋. 올라온 넘은 사이즈가 안되는 14인치 짜리,,,이 작은 넘이 그 큰 러버지그를 목구멍까지 꿀떡,,,,훅을 빼낸 후에 다시 캐스팅. 아까와 비슷한 지점에서 또 다른 입질이. 이번엔 입질후에 1.5온스 러버지그가 무게감이 없습니다. 바로 훅셋. 거의 꽉 잠궈놓은 드랙이 쿡쿡 박을때 마다 조금씩 풀립니다. 팀 파트너에게 뜰채질 잘 하라고 준비시킨 후,,,,잠시후 부상하는 잠수함. 5파운드가 조금 넘는 사이즈입니다. 이넘도 거의 목구멍까지 삼켰습니다.
바람에 떠 내려온 보트를 다시 스팟으로 몰고 올라가는데,,,트롤링 모터가 비실비실 합니다.
다시 제 위치로 찾아 올라가면서 피쉬파인더에 찍히는 물아래는,,,,일단 고기들의 움직임이 많습니다. 그래,,,"앞으로 10분만에 전세를 뒤 집을수 있다" 라고 팀 파트너를 독려후에 그 자리에서 다시 캐스팅.,,,,근데 자꾸 배가 바람에 밀려 내려 갑니다. 트롤링 모터를 100에 놓고 밟아도 밀립니다. (민코타 101 파운드 트롤링 모터인데 말입니다),,,,
피쉬파인더에 밧데리 볼트를 표시할 수있게 조정후 보니 8볼트가 조금 넘게 나옵니다. 평소에는 13-14볼트가 찍혀야 되는데,,,,어제 밤새도록 충전을 했는데도~~~.
밧데리가 다 된 모양입니다. (끝나고 집에 와서 체크해 보니 증류수가 다 증발해서 거의 바닥인 상태였습니다.)
결국 그 포인트에 머무를 방법이 없어,,,,바람이 없는 코브로,,,,,배스들이 피딩하러 들어 오기를 기다리며 가서 낚시를 해 보지만,,,,,,,
시상식이 끝나고 1등 팀과 2등 팀과 얘기를 해 보니,,,,둘 다 본류대 곳부리에서 캐롤라이나 리그에 6,7인치 도마뱀 달고 잡았다고 하는군요.
이 번 토너먼트는 완전한 실패는 아닌것 같습니다. 몇군데 더 확실한 곳부리 포인트를 확인했고 40-60피트 깊은 수심에서 캐롤라이나가 아닌 다른 채비로 잡을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도,,,,다음달,,,2월이면 산란 분위기를 탄 큰 암놈들이 나와서 돌아 다닐만한 평탄한 곳을 낀 곳부리도 2군데 정도 더 찾아놨으니,,,,,또 2월에 여기서 있을 토너먼트를 기대해 봅니다.
참고로 이번에 제가 나간 토너먼트의 웹사이트 입니다.
http://www.100percentbass.com/standings/2007%20standings/dvl/stdvl0127.htm
사실 슬슬 부담이 되는데요,,,[부끄]
2등, 3등, 4등 다 해 봤는데 아직 1등을 못해봐서리 자신감의 부족이랄까??
토너먼트를 나가는 횟수가 늘수록 정신력이랄까,,,,마음자세랄까,,,이런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걸 느끼에 됩니다.
여하튼,,,,
이번 조행기를 시작합니다.
일 주일전에 연습때 가서 확인한 포인트는 일단 두번째 스팟으로 정하고 첫 스팟은 launching ramp (한국에서 도크라고 하더군요) 나가서 첫 곳부리를 먼저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이유인즉슨,,,,토너먼트 이틀전에 송어를 약 1,500키로 풀었다는 정보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송어를 풀고 나면 (심지어 농담으로 여기 배스들은 송어풀러 오는 트럭 소리만 들어도 런칭램프 근처로 몰린다는 이야기가~~) 덩어리 배스들과 스트라이퍼 배스들이 잔치하러 모이기 때문입니다. 이틀정도 지나면 송어들이 조금씩 확산하게 되는데 주로 marina 앞 첫 포인트 쯤에서 송어 스윔베잇으로 운 좋은날은 타작을 한다는데~~~.
첫 스팟에 도착,, 약 30-40분 동안 스윔베잇을 던져 보지만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토너먼트가 끝나고 다른 팀들과 얘기들을 통해 알았지만 이상하게 이번 토너먼트에서는 스윔베잇에 올라온 배스가 없었습니다),,,,
일단 크게 기대하고 있었던 스윔베잇 포인트에서 물먹고 난 후,,,,작전 수정. 리밋 채우기로 바꾸고 연습했던 포인트로 이동,,,,그 코브안에는 벌써 8대 정도의 보트가 지지고 있습니다.
코브에서 지지면서 나가는,,,이 호수에서 항상 상위권에 드는 팀에게 물어보니 비록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벌써 10마리 정도 잡았다고 합니다. 이팀이 쓰는 루어는 라팔라에서 나오는 ice jig이란 루어로 수심 40-50피트 정도 선에서 계속 고패질을 하면서 코브 밖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전부 코브 가운데서 다른 팀들도 고패질을 하고 있어서 저는 제 스팟이 골창안으로 가기 위해 연안에 바짝 붙어서 캐롤라이나 리그로 가운데로 던진후 얕은쪽으로 끌고 들어오기를 하는데,,,그렇게 돌출되지 않은 곳부리 끝 약 35피트 수심에서 미약한 입질이 옵니다. 여유줄을 줬다가 살짝 들어보니 아직 물고 있습니다. 잡아 올려보니 사이즈 리밋을 약간 넘는 16인치 짜리,,,
이쪽 곳부리에서 약 30분을 더 지져 보지만 무소식,,,드디어 제 스팟에 머물든 배가 빠져 나가면서 골창 안쪽에서는 배들이 다 빠져 나갑니다. 안쪽으로 들어가 4파운드 라인에 1/32온스 지그헤드에 1인치 조금 넘는 작은 꼬리 달린 웜 중층 스위밍으로 리밋 사이즈 한 마리 추가,,,11시가 조금 넘게까지 훑어 보지만 후속타가 없습니다.
본류대 곳부리로 장소를 옮기기로 하고 바깥쪽으로 나가면서 훑어 나갑니다. 지그헤드를 1/16온스 짜리로 바꾸고 30-40피트 거의 바닥까지 가라앉힌 후 스플릿 샷 처럼 바닥에서 스윔밍 시켜 오다가 한마리가 물어 주지만 훅셋이 제대로 안 된건지 보트 아래에서 힐끗 몸통만 보여주고 지가 스스로 릴리즈하고 깊은 수심으로 돌아 갑니다. 언뜻 봐도 5파운드가 넘을 듯 한 넘이였는데,,,,왠지모를 분노가~~~.
오전에 조용하던 바람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계속 작은 지그헤드에 작은 웜으로 스위밍,,,,같이 탄 파트너는 크랭크로 본류대까지 연안을 훑고 다른 곳부리로 이동하기러 하고 계속 치고 나갑니다. 약 2/3정도 온 지점 작은 곳부리 안쪽에서,,,,뒤에서 "형 왔어,,,네트 네트"하고 소리 칩니다. (소리 치치 말으라고 몇번 얘기를 해 줬는데 아직 토너먼트 초보라 그런지 쉽게 흥분합니다.[하하]) 낚싯대 휨새가 심상치 않습니다. 일단 연안에서 조금 떨어지게 보트를 움직인 후에 뜰채를 들고 대기,,,잠시후에 물속에서 잠깐 보여주는 몸매가,,,,너무 큽니다. 아니 너무 깁니다. 처음에는 스트라이퍼 배스 인 줄 알았는데,,,,꺼내보니 6파운드가 넘는 송어가~~
둘 다 허탈~~
더 이상 볼것 없이 옮기기러 한 곳부리로 가 보지만 벌써 한대의 보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할수없이 조금 떨어진 더 작은 곳부리에서 기다리면 낚시를 해 보지만 정성이 가질 않습니다. 30여분 정도를 기다리니 떠납니다. 얼른 그 자리로 가 시계를 보니 1시 정도,,,이제 2시간 남았습니다. 바람도 터지고 그동안 봐왔던 패턴으로 보면 입질이 터질만도 한데,,,,
피쉬파인더에는 고기들이 간간히 찍히지만 빨리 이동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일단 얕은쪽에서 깊은 쪽으로 캐롤라이나로 수심 65피트에서 40피트를 중심으로 긁어 보지만 잠잠,,,
이 젠 반대로 깊은쪽에서 얕은쪽으로 긁기로 하고 저는 1.5온스짜리 러버지그 채비를 던집니다. 약 40피트 수심쯤 긁고 들어 왔을때 "틱" 하는 입질이 옵니다. 간만에 온 입질이라 확인후 훅셋. 올라온 넘은 사이즈가 안되는 14인치 짜리,,,이 작은 넘이 그 큰 러버지그를 목구멍까지 꿀떡,,,,훅을 빼낸 후에 다시 캐스팅. 아까와 비슷한 지점에서 또 다른 입질이. 이번엔 입질후에 1.5온스 러버지그가 무게감이 없습니다. 바로 훅셋. 거의 꽉 잠궈놓은 드랙이 쿡쿡 박을때 마다 조금씩 풀립니다. 팀 파트너에게 뜰채질 잘 하라고 준비시킨 후,,,,잠시후 부상하는 잠수함. 5파운드가 조금 넘는 사이즈입니다. 이넘도 거의 목구멍까지 삼켰습니다.
바람에 떠 내려온 보트를 다시 스팟으로 몰고 올라가는데,,,트롤링 모터가 비실비실 합니다.
다시 제 위치로 찾아 올라가면서 피쉬파인더에 찍히는 물아래는,,,,일단 고기들의 움직임이 많습니다. 그래,,,"앞으로 10분만에 전세를 뒤 집을수 있다" 라고 팀 파트너를 독려후에 그 자리에서 다시 캐스팅.,,,,근데 자꾸 배가 바람에 밀려 내려 갑니다. 트롤링 모터를 100에 놓고 밟아도 밀립니다. (민코타 101 파운드 트롤링 모터인데 말입니다),,,,
피쉬파인더에 밧데리 볼트를 표시할 수있게 조정후 보니 8볼트가 조금 넘게 나옵니다. 평소에는 13-14볼트가 찍혀야 되는데,,,,어제 밤새도록 충전을 했는데도~~~.
밧데리가 다 된 모양입니다. (끝나고 집에 와서 체크해 보니 증류수가 다 증발해서 거의 바닥인 상태였습니다.)
결국 그 포인트에 머무를 방법이 없어,,,,바람이 없는 코브로,,,,,배스들이 피딩하러 들어 오기를 기다리며 가서 낚시를 해 보지만,,,,,,,
시상식이 끝나고 1등 팀과 2등 팀과 얘기를 해 보니,,,,둘 다 본류대 곳부리에서 캐롤라이나 리그에 6,7인치 도마뱀 달고 잡았다고 하는군요.
이 번 토너먼트는 완전한 실패는 아닌것 같습니다. 몇군데 더 확실한 곳부리 포인트를 확인했고 40-60피트 깊은 수심에서 캐롤라이나가 아닌 다른 채비로 잡을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도,,,,다음달,,,2월이면 산란 분위기를 탄 큰 암놈들이 나와서 돌아 다닐만한 평탄한 곳을 낀 곳부리도 2군데 정도 더 찾아놨으니,,,,,또 2월에 여기서 있을 토너먼트를 기대해 봅니다.
참고로 이번에 제가 나간 토너먼트의 웹사이트 입니다.
http://www.100percentbass.com/standings/2007%20standings/dvl/stdvl0127.htm
박진감 넘치는 토너먼트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07.01.30. 09:43
잠시나마 내가 한 경험 처럼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송어 멎집니다[굳]
송어 멎집니다[굳]
07.01.30. 11:26
평소 궁금했던 사항인데요...
그기에 왜 송어를 풀죠?
일부러 배스에게 먹이로 주기위해서?
아니면 송어낚시를 즐기라고 풀어주나요?
항상 궁금하더군요...
그기에 왜 송어를 풀죠?
일부러 배스에게 먹이로 주기위해서?
아니면 송어낚시를 즐기라고 풀어주나요?
항상 궁금하더군요...
07.01.30. 11:47
"거의 꽉 잠궈놓은 드랙이 쿡쿡 박을때 마다 조금씩 풀립니다"
저도 이런 느낌은 몇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몇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송어 멋집니다.[굳]
07.01.31. 09:21
다라이더
최원장님,,,여기서는 개인.사유 호수가 아닌 공공 호수.강,바다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선 라이센스를 사야합니다. 낚시를 좋아 하는 사람들은 보통 연초에 1년짜리 라이센스를 사죠,,,일년에 약 $36정도 합니다. 이 돈의 대부분은 캘로포니아 수렵국으로 가는데,,,여기서 양식장에서 사서 겨울에는 송어를 여름에는 메기를 공공 호수/강에다가 풉니다. 첫째는 어자원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둘째는 말씀대로 즐기라고 풀어 주는거죠,,,
하지만 배스, 스트라이퍼 배스가 많은 곳은 거의가 먹이감으로 사라집니다. 사진에 있는 송어는 살아 남아서 (이 호수는 굉장히 깊기 때문에) 자연산 송어처럼 꼬리가 완벽합니다. 여기서는 Hold Over 송어라고 합니다. 해 넘긴 송어란 말입니다.
하지만 배스, 스트라이퍼 배스가 많은 곳은 거의가 먹이감으로 사라집니다. 사진에 있는 송어는 살아 남아서 (이 호수는 굉장히 깊기 때문에) 자연산 송어처럼 꼬리가 완벽합니다. 여기서는 Hold Over 송어라고 합니다. 해 넘긴 송어란 말입니다.
07.02.01. 07:54
시간과 배스와의 싸움. 멋집니다.
07.02.03. 09:36
송어가 너무 멋지네요
다라이더님도 뽀대가 납니다.
담엔 꼭 우승하세요
다라이더님도 뽀대가 납니다.
담엔 꼭 우승하세요
07.02.04.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