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지난 2월 16일 강변축구장 다녀왔어요.

무리야 무리야 1301

0

12




안녕하십니까?

무리야 입니다.

새해 복은 많이들 받고 계신지요?

지난 금요일,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프에게 거짓부롱을 살짝하고서는 금호강 강변 축구장 포인트로 갔습니다.

말로만 듣던, 훌치기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대낚시 하시는 분들도 계셨으며, 루어 하시는 분들도 몇분 계셨습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지그헤드와 자작 스피너베이트를 챙겨들고 포인트에 올라서니, 잘 닦아 놓았구나~~ 싶더군요.

몇년전엔 없던 석축이 아니었습니까?

열심히 던지고 지구걸고, 던지고 지구걸고를 반복하다가 옆에서 서스펜드형 미노우로 4짜 한수를 올리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녀석이 너무 깊이 물어서 바늘빼기가 어렵다고 포셉을 빌려드린게 인연이 되어 주효 채비가 미노우나 스웜프를 이용한 카이젤이라고 하시더군요.

쓸만한 미노우는 없고, 워터메론시드 스웜프는 늘 갖고다니다보니 카이젤보다 즐겨사용하던 네꼬채비로 달달달 떨어주었더니, 전방4~5미터앞에서 덜컥!! 라인이 흐르더군요.

사실 별 반항은 없었는데, 수면에 올라오니 펄떡펄떡 거리더라구요.

줄자가 없어 눈대중으로 약 40후반급으로 보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포셉 빌려가셨던 분들의 일행이 오셔서 줄자로 계측을 해 주시더군요.

50.5센티미터가 나왔습니다.

루어낚시 1년 8개월만에 저도 50급 구경 한번 해 봤습니다.

생각보단 많이 굶었는지, 홀쭉한 50급이구요.  베이트피쉬가 살짝살짝 물파장을 일으키는 곳을 거쳐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만, 결국 그후 20급 한수 하고 끝이었습니다.

다시 연휴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후유증이 대단합니다. [울음]
신고공유스크랩
12
profile image
무리야 글쓴이
참, 중증님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토요일엔 찾아뵐까하고 있었는데, 딸애가 아픈바람에 못뵙고 메세지만 드렸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07.02.21. 13:27
5짜조사 등극을
축하드립니다.[꽃]
07.02.21. 13:33
profile image
무리야 글쓴이
감사합니다. [꾸벅]

대산지역 출장이라 이만 자리를 떠야하겠습니다.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07.02.21. 13:37
5짜 대물[배스]하신것 축하드립니다[꽃]

언제나 5짜 할지.. 손맛 좋으셨겠습니다[헤헤]
07.02.21. 13:41
goldworm
완전 홀쭉 배스네요.
그래도 5짜는 5짭니다.
축하드립니다. [굳][굳][굳]
07.02.21. 14:25
profile image
오짜조사.. 감축드립니다[굳]
07.02.21. 14:27
박종덕
축하 합니다.다음에는 육자를....
07.02.21. 17:25
profile image
무리야님 축하드립니다.[꽃]
문자를 너무 늦게 봐서 죄송합니다.[꾸벅]
5짜조사 등극을 다시금 축하드리며 다음기회에 한번 만나뵙기를 바랍니다.[씨익]
07.02.21. 18:56
profile image
무리야 글쓴이
여러분 감사합니다. [꾸벅]

오후 5시경 대산 도착해서 대호만 수로에서 작은 배스하나 구경했습니다.

내일 비가 온다니, 오늘 밤에 다시 해봐야하나... 고민했습니다. [웃음]
07.02.21. 22:01
5짜 축하드립니다...전 올해에는 꼭 6짜에 도전해보렵니다...ㅠㅠ
07.02.23. 11:3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늘도 잠깐....
    배스goldworm 조회 168907.02.22.13:49
    07.02.22.
    오늘은 그래도 면꽝했습니다. 오랜만에 용가리님 구미배스클럽에 허우적님도 만났구요. 덕분에 플라이 털바늘들도 여러개 선물 받았습니다. 달라진 상황은 수온이 올라가서 그런지 물색깔이 다소 탁해지고 있었고... ...
  • 아침일찍 일어나 남쪽으로 횡하니 다녀올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밤늦는줄 모르고 웹서핑하다 보니 해가 밝아와 버렸습니다. 그래서 오전내 밀린 일좀 하고, 오후에 옥계로 달려 봤습니다. 처음 찾은곳은 구 옥계교. ...
  • 안녕하십니까 오션입니다.. 식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정연휴 마지막날 오랫동안 벼르던 낙동강 하구의 평강천을 다녀왔습니다. 예전 망치님의 조행기를 보고, 부산을 가는일이 잦아서 꼭 찾아가 보...
  • 제가 아니라 제가 골드웜에 가입시킨 두 초보 조사를 대리고 연휴 마지막날에 조행을 떠났습니다. 동행자는 전국구와 깍두기 님이십니다. 오전부터 해서 가남지, 양지못, 봉정, 평광포인트에서 잔챙이로 몇수 하구요....
  • 꽝조사의 몇일간 낚시일기
    (위에 사진은 옥계천(한천) 금오공대앞 포인트 전경입니다. 연안선 석축을 따라 스피너베이트나 버즈베이트 치면서 도보낚시하기에 좋은 곳이죠) #1. 2월 18일 설날 어르신들께 세배하고 제사도 지내고 오후 늦게 왜...
  • 지난 2월 16일 강변축구장 다녀왔어요.
    안녕하십니까? 무리야 입니다. 새해 복은 많이들 받고 계신지요? 지난 금요일,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프에게 거짓부롱을 살짝하고서는 금호강 강변 축구장 포인트로 갔습니다. 말로만 듣던, 훌치기 하시는 분...
  • 배스chapro 조회 152107.02.21.12:30
    07.02.21.
    지난 19일 아주 오랜만에 대청호에 배를 띄워 봤씁니다... 날씨도 너무좋고 해서 은근히 기대를 했었는데...11시쯤 배를띄우고 출발,일단 딥에서 쉘로우로 올라오는 곳부리,수중능선 등을 크랭크와 미노우로 노려보지...
  • 배스雲門 조회 310807.02.20.14:29
    07.02.20.
    연휴 다들 잘 보내셧습니까[꾸벅] 요즘 꽃밭도 봄기운을 느낄만큼 따뜻해지는군요.. 낮낚시는 안해봤으니 모르겠고 밤낚시에는 연안으로 붙어 있습니다만 씨알이 그리 크지는 않은게 아쉽습니다.. 연휴 시작되기전날 ...
  • 오랜만에 상혁이와 신갈저수지로 향했습니다. 11시30분 하나연수원에 도착하니 포근한 날씨 때문에 2m~3m 간격으로 1사람씩 붙어 낚시를 하고 있으며 보팅을 하는 분들 많습니다.[헉] 30분 동안 주변을 탐색하였으나 ...
  • 연휴가 끝나고...
    배스파란 조회 139807.02.20.12:48
    07.02.20.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명절에는 좀 많이 돌아다닙니다. 시골에 가서 어른들 모시고 서울에 갔다가 서울에도 극과 극에 위치한 형님집 사촌형님집 왔다갔다하고 차례지내고 다시 내려와서 큰아버님댁에 들렀다가 다...
  • 삽질의 결과물들.....
    설연휴 계속되는 일과의 전쟁속에 하나의 낙....낚시... 간만에 친한형과 낚시를 갔다 왔네요....... 같이 낚시다니면 서로 갈구면서 잼나게 낚시하는 형인데... 서로의 일때문에 못만나다...간만에 낚시 하고 왔네요...
  • 군에서 설이라고 외박을 보내줘서 17일 부터 19일까지 잠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옥계 본교 밑으로 웨이더를 입고 잠입해 봤습니다. 사용한 채비는 66ml대에 1500번대 릴 그리고 네꼬리그 달랑 하나만 ...
  • 신갈 크랭킹..
    배스susbass 조회 200107.02.19.20:02
    07.02.19.
    진달래가 피어오르고,,숲진 뒷골에는 개나리가 만개를 할 만큼 따뜻한 오후 신갈 크랭킹 이었습니더, 유독 노란색 어필컬러 크랭크베이트 여서인지 봄을 부추기는듯 합니더, ( 수온은 전 수면이 8~10 도 정도 되더군...
  • 2-17-07 푸딩스톤 레익
    정말 오랜만에 푸딩에 다시 가 봤습니다. 제 마음의 고향이랄까요?? 제가 제일 첨으로 배스를 잡고,,,배스 낚시를 시작한 곳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제 스윔베잇을 코앞까지 따라 왔다 절 보고 매정히 돌아서 버린 10...
  • 자연지 07.02.16
    배스델라아찌 조회 185007.02.17.22:59
    07.02.17.
    07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잡은 5짜 입니다. 장소는 자연지
  • 오랜만에 비린내
    오랜만에 낚시를 나갔습니다. 낚시를 위해서 물가에 나선건 한달 이상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꽃밭을 들렸습니다. 꽃밭에서 배스가 나오면 봄이 온거라 생각합니다. 스푼으로 들었다 놨다 끌었다를 반복하니...
  • 미련과 아쉬움...
    미련과 아쉬움... 아래 골드웜님의 조행기 내용 처럼... 오전 근무 마치고 왜관 환경센터에서 돼지양념직화구이에 밥 먹고 배스를 만나기 위해 도착하니 염라대왕님+공주님,골드웜님,은빛스푼님,초록뱀님이 먼저와 계...
  • 오늘도 왜관 환경센터 앞...
    오늘도 그냥 출근하기가 싫어져서... (3월부터 오전 출강이 시작되는데 낚시 못가지 싶어서) 왜관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염라대왕님 모시고 형님의 둘째딸 연아 공주님도 모시고 어제는 배스가 간간히 나왔는데 ...
  •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에 예고 없이 급하게 충남 대산으로 클럽분들 6분하고 무박2일의 밤바다낚시를 떠났습니다... 새벽에 몇시간 잔거 외에는 밤새 방파제에서 우럭루어낚시하다가 다음...
  • 2-14-07 다야몬드 밸리 레익
    제가 낚시해 본 호수중에 제일 어렵다고 느낀 호수가 바로,,,, 다야몬드밸리. 여러가지 이유 혹은 변명이 될 수 있는 많은 요인들을 가지고 있는 호수. 첫째,,,물이 너무 맑다 둘째,,,너무 깊고 연안이 너무 가파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