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평화로운 부재지....

오늘 정오무렵...
적들의 공습이 있을거라는 정보가 입수되었다..
쎈중사와 정병장은 부리나케 부재지로 소집되었다.




준비해간 삼결살에 맥주 한잔을 마시고 곧 있을 전투에 대한 긴장감을 잠시 풀었다..





쎈중사의 작전 브리핑...





하지만 적의 공습이 있을거라는 정보는 허위 정보로 밝혀졌다...

4시간 가까이 적이 오기만을 기다렸지만...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있을쯤...





적의 공습은 없었지만 정보원으로 보이는 놈을 생포 할 수 있었다...


오랜 시간 적이 오기만을 기다린 쎈중사... 결국은...





부재지 상류 골 안쪽 쉘로우권 보다는 중류권에서 입질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초 옆쪽으로 스피너로 끍으니까 나오더군요..
활성도가 아직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문천지 상류쪽으로 붕어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이 앉으신걸로 봐서 문천지 상류쪽은 시즌이 시작 된것 같습니다. 작년 이맘때 붕어꾼들이 많을때 엄청 잘나왔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늘 목표는 어제 도착한 배스어쎄신7인치로 잡는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아직은..
위에 배스 말고도 잔챙이 두마리와 배슨지 가물친지 모를 엄청나게 드랙을 째는 놈을 잡을뻔 했으나 오다가 털렸습니다. 역시 다운샷에 입질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