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오랜만에 다녀온 유곡천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2013

0

19
원 계획은 나미끼프로를 만나러 머나먼 백야지로 가려고 했건만....

집사람의 걱정과 처제의 생일이라고 하여 피치 못하게 참석을 못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대신 가까운 곳은 오전중에 다녀오라기에 다른 사람의 염장에 지쳐

오밤중에 최원장님이 가시고. 새벽에 피싱프리맨님이 가신다는

그리고 골드웜님과 해천(북숭이님)님이 가신다는 안동댐도 못가고..

그냥 유곡으로 다녀왓습니다. 아론님이 자주 가시는 그곳..

도착하고보니 저보다 먼저 오신 일행분들이 계시던데 모자가 다 같은

모프로단체의 선캡으로 보아 DG 동호회 소속이신듯...


한쪽에서 주섬 주섬 배를 펴 상류로 출발하여 여기저기 두들기니 다 잘 나옵니다.

온갖 루어에 다 반응합니다.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나오는 장소도 연안에 드리워진 나무아래부터 강 중앙 가릴것 없이 ...

덕분에 사용하고 싶은 루어는 다 사용한듯...



현재 생산되는 제로 크랭크의 원조라고 할... Mann's minus crank로 잡았습니다...

일제계열의 제로크랭크들 많이 가지고 있지만 창고보관 혹은 생색내기용이라..

실전에는 주로 미국계열을 사용합니다...물론 손에 익었다는게 가장 큰 이유지만서도..



스위밍지그로도..



스피너베이트로도..



자라스푹으로..



카이젤로도



다미끼사의 신제품을 지그헤드조합으로도…

마리수는 얼추 50마리정도 되었을 듯 보입니다. 계수기를 가지고 다닐까도 싶군요.

너무 작은 것..중복되는 루어로 잡은 녀석들은 사진찍는 시간이  아까워 생략햇습니다.

예전에는 왜 조행 가면 잡히는 녀석들을 모두 찍었는지 … 시간 아까운 줄 모르고..

10시쯤 되어가니 등이 뜨거워져 더 이상 낚시한다는 게 고생일 듯 보여 철수하여

12시안 되어 죽전 아웃백에 도착하여 5째 동서식구들과 점심식사로 축하파티열어주고

애들 데리고 수영장 가서 또 놀아주고 나니  온 몸이 피곤하다못해 아파서

저녁에 한번 더 꽃밭 나가려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갓습니다.

집사람이 눈치챘나[씨익]
신고공유스크랩
19
참 숨가쁜 휴일이 되신듯 하시네요....

50여마리의 조과....그저 부럽고....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단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헤헤]
07.06.07. 11:07
권창주(푸른아침)
또 안동은 못 가셨군요

마릿수 손맛은 축하드릴 일이지만 안동 조행에 대한 아쉬움은 남습니다
07.06.07. 11:09
profile image
보기 좋습니다.
50마리라 제 텇밭에서 너무 많이 잡으신거 아니에요.[푸하하]
손맛 많이 보셨군요.[굳]
07.06.07. 11:10
손맛 좋은 사이즈로 줄줄이 하셨군요..

어제는 하루종일 딱 붙어 있는 부인님 때문에,
계속 허공만 쳐다 보다..날 샜습니다.[아파]
07.06.07. 11:13
"예전에는 왜 조행 가면 잡히는 녀석들을 모두 찍었는지 … 시간 아까운 줄 모르고.."
이거 염장입니다.
저는 두자릿수만 하여도 좋겠습니다.
07.06.07. 11:26
김진충(goldworm)
안동배스와 비교해보니 다이어트 중인 배스들 같아요. [미소]
07.06.07. 11:34
profile image
고기도 잘 잡으시고 ...
너무 가정적이시고 ...
대단해요~ [굳]
07.06.07. 11:43
박재완(키퍼)
짧은 시간에 풍성한 조과... 재미 좋으셨겠습니다.[굳]
07.06.07. 12:11
일단 지점은 찍어 뒀습니다.

전에 골드웜님께서 찍어주신 위치를 링크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B 지점까지 107Km......가깝지가 않습니다[난감]

지도를 검색해보니 유곡 수로가 꽤나 아래쪽으로 연결 되어 있는데 아랫쪽에서 올라가는 사람들을 위한 포인트는 없는지요?

그리고 아무래도 본강과 가까운 쪽의 조과가 더 낳아서 이쪽으로 포인트를 잡으신건지?
(대구 근처에서 출발들을 하셔서 현풍권과 가까운 곳을 잡으신것 같기도 하고[궁금])
==============================
여기까지 요즘 낚시 말리고 있는 '초' 였습니다.
07.06.07. 12:31
유곡갔다오셨군요...[미소]
그렇찮아도 한번가볼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휘발유를 뿌리시는군요...[헤헤]
07.06.07. 12:56
profile image
김성곤(雲門) 글쓴이
초님이 올리신 지도는 저도 물론 가지만 골드웜님이 주로 가는 상포교포인터이고

제가 주로 가는 유곡은 아론님과 썬라이즈님이 선호하는 그곳 상류입니다.


07.06.07. 13:00
남들 안가는 곳... 사부작이 다녀 오셨네요....
운문님도 염장 대마왕 대열에 합류 할 계획이신지.....[외면]

이게 뭡니까...." 계수기를 가지고 다닐까도 싶군요" [씨익]
07.06.07. 13:14
운문님이 알려주신곳으 '유곡1'으로 등록 시켰습니다.

제 나름대로 좀더 아래쪽 지도를 탐색해 넓은 곳을 '유곡2'로 등록 시켰으나

혹시 접시물이 아닐지? 일단 기회가 닿을때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7.06.07. 14:27
전무상(연담/蓮潭)
유곡 안가본지도 꾀 오래되었습니다...
홀로 사부작이 손맛보시고 오셨군요.
무늬가 허연것이 유곡배스답습니다.[미소]
07.06.07. 14:31
profile image
김성곤(雲門) 글쓴이
워킹도 일부분은 가능하나..

개인적으로 3~4만원짜리 웨이더입으시면 100% 다 다니실수 잇습니다.

아주 중심부만 1.5~~2미터정도 되고 나머지는 허리아래입니다.
07.06.07. 18:57
profile image
정말 재밌는 낚시였겠습니다.
다양한 채비로 다 잡으셨네요. [굳]
07.06.07. 21:10
profile image
50여수[기절] 역시 운문님이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요.[꽃]
유곡이라 가보고 싶어 지네요
07.06.08. 01:2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spinning tackle...을 어떻게 사용하는게 효과적일까..
    오늘도 날씨가 연일 땀나게 합니다. 벌써 이러니 얼마나 더 더워지려나.. 걱정입니다.. 저도 마른편이지만 체질이 소양인이다보니 땀을 무척 많이 흘리는 타입이라... 오늘은 스피닝테클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 쪼리뽕님에서 선물 받은 싱커입니다. 이 싱커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만들어보았습니다. 준비물: 1/12온스 싱커, 4mm 고무 오링 2개, 타잉용실, 순간접착제, 가미카츠 실리콘 스커트 싱커에 4mm ...
  • 안녕하세요..정환아빠입니다. 따뜻한 봄에 배스 잡아 올려보고 손맛 못본지 두달만에 올려봅니다. 그동안 4월부터 조직이동으로 배스 손맛을 보지 못하고 이곳에서 눈팅으로 즐기다...큰맘(?)먹고 6시에 퇴근하여 집...
  • 5일 밤 10시 장성호 수성리 선착장에 일행들의 차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여느 때 같으면 보트를 물에 띄우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을텐데 그날은 다음날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보트를 피는 사람들이 우리...
  • super shallow crankbait 사용 기법에 대하여...
    날씨가... 개 발바닥에 땀흘리는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현충일 조행에서 슈퍼 샐로우크랭크베이트--일본넘들 표현으로 제로 크랭크를 사용해보니 상당히 잘 먹히는 것으로 보아 물속 시즌도 여...
  •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작년 현충일도 안동에 있었네요. 올해는 타피님의 우렁찬 목소리를 못들었습니다.[하하] 그넘의 배스가 뭐길래... 빨간날의 안동이면 늘 활기찬 모습이네요. 부족한 실력에 많은 마...
  • 원 계획은 나미끼프로를 만나러 머나먼 백야지로 가려고 했건만.... 집사람의 걱정과 처제의 생일이라고 하여 피치 못하게 참석을 못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대신 가까운 곳은 오전중에 ...
  • 6일 새벽 동생들과 함께 안동댐 다녀왔습니다.. 제10회 땅콩친구들 축제 식사 예약도 하고...프락티스겸 해서 주로 주진교 부근에서... 전날 최염장님이 초토화 시켰다며 배스 없을꺼라고 약올리셨지만...[버럭] 도대...
  • 보고싶은 녀석이 보고파 아침에 무작정 안동 으로 갑니다. 남안동ic 에서 내리면 왼쪽으로 보이는 강줄기 위쪽입니다 한 30 여분 올라가면 아무데나 가셔도 됩니다.. 이모님댁 앞 강가로 갑니다 지금도 저는 이강 이...
  • 비석섬(자곡)에서 기사동까지
    이동경로를 대충 찍어봤습니다. 찍어놓고보니 비석섬 아래편 곶부리 근처 직벽, 그리고 미질삼거리 돌아가는쪽에서 입질이 집중되었네요. 많이 말고 딱 한캔이면 아주 좋습니다. 더 마시면 다리가 풀려서 서있기도 힘...
  • 제방에서 산책로까지 소개를 해볼까 생각합니다. a. 317번 국도를 타고 기흥IC 방향으로 진행하시다가 보면 우측 변에 다이소창고가 보입니다. 창고에서 약50m쯤 진행하시면 좁은 사거리가 나오며 우측 사거리 건너편...
  • 지난 토요일…. 드디어 야간 보팅을 실행 했습니다. 오후 7시경 마사수로에 도착하여 보트 셋팅하고 한국과 네들란드의 축구 경기를 봅니다. 야간 보팅을 위한 자동차용 안개등을 가이드 모타 브라켓에 부착했습니다. ...
  • 강계의 배스낚시 ...
    사진처럼 직벽이 펼쳐진 강이 대표적으로 진주 남강일텐데 지난 겨울 대산의 직벽에서 꽝맞은 아픔이.... 요즘들어 썩어가는 배스들때문에 낚시하는 기분 상하신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먹을 거면 가져가고 귀...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신갈저수지 포도밭/개집/꽃밭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 지도는 맵토피아를 캡쳐하였습니다. *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워킹포인트"로 검색하시면 더 많은 ...
  • 칠포 농어.
    지난 주말 새벽 너무 일찍 잠이 깨어서 그냥 바다 바람이나 쏘일겸 포항으로 내리 달렸습니다. 구미 출발 : 3시 30분쯤 목적지도착 : 5시가 안되었군요. 구미에서 칠포 오도1리 까지는 130km 정도 되는군요. 톨게이트...
  • 초여름 안동...
    배스이 철(2%) 조회 191207.06.05.10:21
    07.06.05.
    안동호가 예전같지 못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던데 이 점에 대해서 저도 동감합니다. 개체수는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거의 매일 땅콩보트들의 출조와 주말과 휴일에는 수십대의 배스보트, 그리고 2주에 한번꼴로 대...
  • [메탈배스] 양화대교 짬출조...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주말과 휴일을 가족과 화목하게 함께 보내면서... 일요일 저녁에 집에서 5분 거리도 안되는 양화대교로 와이프와 아기를 데리고 바람을 쏘이러 갔습니다...[헤헤} 돗자리를 잔디에 펴...
  • 요즘들어 낚시를 도통못가서 격주로 쉬는날 평택호를 가보았습니다 참으로 넓더군요 평성대교 란 곳에서 배를 내리고 멀지안은곳에 포인트가 있다구 초보앵글러님이 말하더군요 초보앵글러님이 몇번에 케스팅만에 [배...
  • 정말 오랜만에 지로군이 조행기를 씁니다... 조커님과 함께 출발하기 전까지 고민을하다가 장성으로 결정합니다...맨땅님과 하이텍님이 있는 그곳으로 출발... 작업한 러버지그도 몇개 챙깁니다. 지로군은 부푼 기대...
  • 보리밭
    기타김광임(맑음) 조회 155407.06.04.10:52
    07.06.04.
    늦은오후 바람을 쏘이러 금강으로 출발합니다... 아이들과 마눌님은 그냥 집에서 쉰다기에 혼자서 출발..[흐뭇]. 마을입구에 보리밭이 가을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합니다..[시원] 추수직전의 보리밭은 오랜만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