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 다리 아래(9/30)

안녕 하십니까 초보 조사 사발우성입니다..
요번주 첨으로 배스손맛을 보고 온거 같네요. 한동안 끄리녀석만 보다.
힘좋은 [배스]녀석 손맛을 보니 한주의 피로가 날아 가는거 같습니다.[씨익]
요번 조행은 한동안 안가본 옥계다리 밑으로 가봤습니다.
지난번 외국인들의 그물질 이후로 발길이 뜸했는데 혹시나 하고 들이대 봤는데 역시나 배신을 안하네요[하하]
일단 오전 11시쯤 도착해보니 수량은 평소보다 많은 편이지만 물색은 환상적입니다..
너무 맑지도 않으면서 너무 더럽지도 않은[하하] 딱 낚시 하기 좋은 물색입니다.
일단 빠른 탐사를 위해 지난번 사논 스푼6g 금색으로 요리 저리 탐색차 던져 봅니다.
싸이즈 작은 꼬맹이 녀석들이 따라오긴 하지만 물지는 않네요.. 한동안 요녀석 가지고 놀다 입질이 없어
게리컷테일 그레이색의 5인치웜을 노싱커로 새물 유입구 쪽으로 투척~
툭척후 폴링중 바뤼 3짜 녀석이 물고 늘어 집니다.. 빵이 좋은 편이었는데 힘도 무지 씁니다.
싸이즈는 자로 재보니 32이지만 힘은 장삽니다. 간만에 손맛 쥑여주더군요 역쉬 끄리보다 배스가
손맛이 훨씩 좋습니다[하하] 요녀석 보내주고 한번더 입질만 받고 비가 오길래 한수만 더추가 하고 퇴청하려
주무기인 티리플루크 노싱커 채비로 연안을 노려 봅니다... 돌무더기 옆에서 다죽어가는 베이트 피쉬처럼 움직임을 주니 바뤼 한마리가 먹고 쨉니다. 그러나 싸이즈가 넘 작네요 2짜 초반정도.
그래도 간만에 옥계다리 아래서 면꽝에 손맛도보고 즐거웠습니다.[씨익]
오늘도 한번 가봐야것습니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