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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2007년 배스랜드컵 KB프로토너먼트 5전 위닝 레포트

이 철(2%) 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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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달리 단상 문턱에서 좌절했던 게임이 많았던 한해였기에 아쉬움이 없지 않았지만 마지막 게임에서 예상(?)밖의 좋은 결과를 거두어 무척이나 기쁘다. 더욱 의미 있는 일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는 [배스랜드]가 주관한 대회에서 우승하였기에 프로스텝으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자부한다.

깊어가는 가을 즈음에 개최되는 5전은 시작부터 고달픔의 연속이었다. 프락티스를 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전체적으로 턴오버가 일어나는 상황이라 피딩 타임이 아니면 셀로우 지역에서 배스를 잡아내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판단되었다.
조바심이 앞서 중요 포인트 시간대별로 체크해보았지만 좀처럼 배스의 입질을 받을 수 없었다. 올 한해 목표였던 전게임에서의 리미트 달성이 막막하게 여겨지는 암울한 토요일을 보내자니 여러 고민거리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일단 욕심을 버리고 [기본만 하자]라는 생각을 가지니 오히려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기에 내일 목표치를 3마리를 삼고 잠자리에 들었다.

선수들의 프락티스 결과를 종합해보면 딮에리어(4-5미터권)에서의 웜패턴이라는 의견이 대세였다. 하지만 프락티스 상황에서 웜반응에 대한 감각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였기에 본 게임에서는 과감히 웜을 배제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조금의 미련이 남아 다운샷 리그를 하나 남겨두었다. ^^ 그래서 준비한 이번 토너먼트 병기는 하드베이트였다. 특히 가을철의 최고 무기인 크랑크베이트를 메인으로 게임을 치르기로 하고 수심별(2,3,4미터급)로 3종류의 크랑크베이트를 준비하였다.    

개회식을 하는 도중에도 머릿속은 어디로 갈지 갈팡질팡 이다. 일단 출발번호를 보고 결정하고자 하였는데 기대도 하지 않았던 1조 출발이다.



어라? 그렇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언제나 새물 유입이 되어 산소공급이 원활한 (1)최상류 수초지역으로 뱃머리를 돌렸다. 어라? 그런데 아무도 오지를 않는다.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었지만 과감하게 셀로우 수초 지역으로 크랑크베이트를 날리며 열심히 운용해 보았지만 노바이트!

30분이라는 황금 같은 아침 피딩타임을 허비하고 나니 조바심이 들었지만 [3마리만 잡자]라는 목표치를 이루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기에 다시 (2)상류 험프지역으로 이동~
메인 험프쪽은 다른 선수들이 벌써 이 잡듯 뒤진 상태였기에 메인(중요) 험프 보다는 험프의 측면과 조금의 수심 차이를 보이는 얕은 굴곡이 보이는 지역을 꼼꼼하게 크랑크베이트로 바닥펌핑을 하며 리액션에 의한 바이트를 노렸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드디어 ‘물커덩’하는 입질이다. 혹시나 빠질까봐 조심스레 얕은 스왑셋을 하고 보트 쪽으로 배스를 몰았지만 허무하게도 빠지고 만다. 이런! 얼마만의 입질인데... 겨우 찾은 평정심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벌써부터 내리쬐는 가을 햇볕에 눈살을 찌푸리며 죄 없는 하늘을 원망해 본다.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비는 안 오고 덥기까지 하니..나~ 원~ ... 흠흠...

음료수로 목을 다시금 축이고 열심히 릴링을 시작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물커덩]~ 이 놈은 놓치지 않으리라~ 조심스레 배스를 몰아 뜰채에 담으니 800그램! 시작치고는 괜찮다. 더욱 기쁜 점은 모두가 웜패턴이라고들 하는데 혼자서 열심히 크랑크베이트를 운용하며 잡은 녀석이라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수심별로 열심히 크랑크베이트를 바꾸어 가며 (2)상류험프지역과 (3)중류플랫지역에서 총 3마리를 잡고서 9시 30분경에 뱃머리를 골프장 에리어로 돌렸다. 어제 프락티스에서 유일하게 입질다운 입질을 받은 포인트였기에 굳은 믿음을 가지고서 이동을 하였다. 일단 목표치는 달성하였기에 가뿐한 마음으로 멀리서 엔진 시동을 끄고 진입을 하는데 포인트에 아무도 없다. 골프장 에리어보다는 골프장 펜스 쪽에 많은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아~ 벌써 상황 종료인가? 하는 불안감도 들었지만 어제 입질 받은 그놈만 잡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크랑크베이트를 운용해 본다. 그러나 노바이트! 시큰거리는 손목을 주무르며 앞뒤에 장착되어 있는 어군탐지기를 번갈아 뚫어지게 바라보며 녀석들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녀석들의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보통 녀석들이 포지션하고 있는 2-3미터권의 험프 에리어에서 벗어난 4-8미터권의 광범위한 드롭오프 사면에서 녀석들이 빠른 속도로 오르락내리락 하며 이동하고 있었다. 일단 녀석들의 위치를 어군탐지기상의 포인트로 저장(허밍버그 987C MARK 기능)하고서는 보트를 멀리 빠지게 하고서는 일단 다운샷으로 공략해 보았다. 적절하게 불어주는 바람에 보트를 맡기고는 드래깅 기법을 주는 동시에 인위적인 리액션을 주면서 30여분을 공략해 보았지만 노바이트... 아직 녀석들이 먹을 시간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리고는 복수(?)를 다짐하고서는 주저 없이 포인트 이동~ 천천히 조정경기장 전방부와 레이크 빌라 쪽을 두드려 보지만 마음은 콩밭(골프장 에리어)에 있는지라 당연히 노바이트! 그래서 다시금 보트를 골프장으로 돌렸다.

다시 전과 같이 앞과 뒤의 어군탐지기를 번갈아 보며 녀석들을 찾아보았더니 5미터 권을 중심으로 드롭사면을 열심히 오르락 내리락거리며 베이트 피쉬를 쫓는 광경도 간간히 보이고 있었다. 그래! 이 정도의 활성도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이번에는 바람이 다소 강해진 상황을 감안하여 마크부이를 사용하였다. 좀 전에 어탐기상에 기억시켰던 포인트와 던져질 마크부이 사이의 수심과 지형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천천히 가이드 모터로 보트를 옮겨 5미터에서 7미터 권으로 떨어지는 드롭오프 사면에 마크부이를 던졌다. 그리고는 승부다!! 일단 활성도 있는 녀석들의 노리고자 어탐기상에 저장된 포인트와 마크부이사이의 험프 지역을 4-5미터권을 유영하는 크랑크베이트를 공략하였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노바이트! 조바심이 들었지만 유일한 웜채비인 다운샷으로 멀리서 캐스팅 하고는 로드를 물 쪽으로 숙였다. 그리고는 바람결에 몸을 맡겼다. 잠시 뒤~ 톡! 얕은 입질감을 느꼈지만 훅셋 타이밍을 놓쳤다. 불안감을 안고서 슬랙라인을 감고서 훅킹! 잠시 뭉클거리더니만 빠지고 만다. 이런~ 어찌해서 잡은 기회인데... ‘오늘은 안 되네...’ 하는 실망감을 접고 다시 캐스팅~ 한참을 바닥을 더듬고 있자니 5미터권에서 7미터권으로 떨어지는 드롭 사면(마크부이 부근)에서 투욱! 하는 둔탁한 입질이 들어온다. 이번에는 놓치지 않고 훅킹! 부실한 라인을 염려하여 드랙을 조금 풀어놓았더니 하염없이 드랙이 풀려나간다. 드랙 조절을 하며 녀석을 따라가 보지만 엄청 힘을 쓴다. 언제 감았는지 기억이 아득한 스피닝릴의 5파운드 라인에 왠지 믿음이 가지 않아 드랙을 풀고 잠그기를 몇 차례... 드디어 허연 배를 드러내며 녀석이 올라온다. 저울질 필요 없이 1등석(독립물칸)으로~ ^^ 같은 방법으로 준수한 녀석으로 한 마리 추가하여 리미트 달성! 그리고는 입질이 끊어져 버렸다. 녀석들의 이동이 예상되어 마크부이를 회수하기 위하여 방향을 잡고 이동하면서 녀석들의 위치를 파악해 보니 피싱 프레셔가 가해져서인지 5미터권 드롭사면에서 떨어져 써스펜드 상태로 떠있는 모습이 보였다. 잠시간 활발했던 활성도는 끝이란 말인가?



잠시 고민하다 미련 없이 오늘의 메인병기를 꺼내 들었다. 바로 딮크랑크베이트! 4-5미터권을 유영하는 크랑크베이트를 5미터권의 드롭사면 바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롱캐스팅하여 닐릴링(무릎을 꿇고 로드를 물속에 넣은 채 릴링)을 시작하였다. 캐스팅한 지점이 2-3미터권이라 바로 바닥 범핑이 시작되었다. 천천히 바닥을 느끼며 예상한 5미터권을 지나자 바닥이 느껴지지 않는다. 바로 녀석들이 떠있는 지점이다. 릴링의 속도를 약간 줄여 녀석들의 시선을 최대한 끌어보는 순간! 턱~ 둔탁한 입질감이 로드에 전해온다. 히트! 예상한대로 녀석들은 그곳에 있었던 것이다. 로드를 물속에 처박고는 한참 실랑이를 벌어다가 올라온 예쁜(?) 녀석을 물칸으로 보내고는 1킬로 미만의 배스는 엄마 품으로~ ^^  다시 같은 방법으로 한 마리 더 교체하고 나니 입질을 끊어져 버렸다. 1시간여를 남긴 상황에서 다시 상류 쪽으로 이동~

중류 플랫지형으로 진입하면서 바람에 보트를 맡기고는 4미터권을 유영하는 크랑크베이트롱캐스팅~ 플랫지형 중의 돌무더기를 인지하며 천천히 릴링하는 순간! 덜컥! 이런 횡재가? 기쁜 마음을 속으로 삼키며 로드를 물속 깊이 처박고는 천천히 보트 측면으로 녀석을 옮기는 순간 틱! 헉~ 좀 전에 돌무더기 에리어에서의 바닥 범핑한 후에 라인 체크를 하지 않았다는 후회가 밀려왔지만 벌써 저만치에서 요란스레 바늘털이를 해대는 녀석을 보고 있자니  후회해도 이젠 늦었음을 재빨리 인지하며 이내 체념하고는 무념무상의 경지에 도달한 득도한 이처럼 습관대로 태클박스를 열러 다음번 좋아하는 칼라를 지닌 녀석으로 준비한 다음 다시금 멀리 크랑크베이트를 날려본다. 그리곤 릴링에 열중하며 열심히 바닥을 읽어나간다. 그러기를 한참... 쑤욱~ 훅셋도 하기 전에 로드를 활처럼 휘어지게 하고는 무지막지하게 끌고 들어가는 녀석을 만났다. 천천히 구석으로 몰아 랜딩~ 다시 사이즈교체!

이제 남은 녀석은 990그램의 잔챙이(?) 녀석만이 남았다. 아침 시작 즈음에 3마리를 목표치로 두었는데 이제는 마지막 남은 녀석만 교체하면 단상에 오르지 않을까하는 섣부른 기대 심리가 밀려온다. 자중하고 다시 보트를 플랫지형을 지나 험프지역으로 진입하면서 차근히 탐색하였다. 수심별로 준비했던 크랑크베이트를 번갈아 던져가며 한참을 두들겨 보았지만 990그램의 체인지 사이즈는 올라오지 않는다. 아~ 이것이 정녕 한계인가? 귀착시간이 다가오자 상류 좌대 부근으로 선수들이 밀려들어 온다. 피싱 프레셔를 감안하여 웜채비를 서둘러 이러 저리 던져보지만 하루 종일 크랑크베이트를 릴링한 손목의 감각으로 도저히 바닥을 읽을 수가 없다. 그리곤 다시 크랑크베이트로 승부수를 걸었다. ‘모 아니면 도다’라는 심정으로 참으로 무모하리 만큼 상류지역 이 잡듯이 크랑크베이트로 뒤지다보니 마침내 뭉클한 로드의 감흥이 전달해 온다. 그리고서 바로 물 밖으로 점프하며 뛰어오르는 녀석을 보자니 온몸에 전율감이 밀려온다. 바로 게임 피쉬다! 라인 텐션을 유지한 채 이리저리 놀리면서 녀석을 힘을 한껏 빠지게 하고서는 랜딩! 저울에 달아 볼 것도 없이 990그램 짜리 녀석은 이 녀석 덕분에 엄마 품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는 귀착! 들어오면서 조황들을 물어보니 8000그램 대의 소문도 파다하며 2킬로 오버 사이즈도 종종 나왔다고들 한다. 어림짐작으로 4마리 합산 5000그램 대였는데 마지막 녀석을 재보지 않았으니 정확한 무게는 알 수 없었었지만 5위권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를 해보면서 계측하니 6665그램!

토너먼트를 마치고 나면 누구나 한가지쯤 사연이 없는 프로분이 없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누구나 토너먼트에 빠져든다고 아니 미친다고들 하지 않는가? 우여곡절 끝에 정말 운좋게 1위 등극!  

맨꼭대기에 올라서면 뭐든 만만해 보인다. 자숙해야 함에도 기고만장하다 금세 한계를 느끼곤 하면서... 하지만 이번 얼마간은 이 즐거운 감흥을 만끽하고 싶다. 여러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최대 스폰서인 [배스랜드]에 감사의 말씀을 다시 올리며 여러운 여건 속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우인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 2007년 배스랜드컵 KB 프로토너먼트 5전 토너먼트 사용 태클

1. 다운샷 리그
로드 : 배스랜드 마스터즈 6.4 L
루어 : 배스랜드 LIVEIMPRESS V-TAIL SWAMP
씽커 : K-GOOD 언더 싱커
라인 : TORAY 수퍼하드 5파운드

2. 크랑크베이트 1
로드 : 배스랜드 마스터즈 6.5 미디움 로드
루어 : 배스랜드 Kym 크랭크
라인 : 배스랜드 위너스 라인 12파운드

3. 크랑크베이트 2
로드 : 배스랜드 마스터즈 크랑크 전용 로드
루어 : 배스랜드 HIBABY CRANK
라인 : TORAY 폴리아미드 14파운드

4. 크랑크베이트 3
로드 : M사 크랑크 전용 로드
루어 : 쟈칼 머스클딮 +4.5
라인 : S사 20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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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용이가 3등인것 보면 올해도

2%나 우용이 모두 전체성적 5등안에 들겟구먼...

아무튼 다시한번 축하혀요...
07.10.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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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축하드립니다.[꽃]
오늘 저도 Kym크랭크 좋아하는 색깔로 주문 했습니다.
07.10.12. 12:08
오랜만에 실전 리포트를 남겨 주셨네요...[꽃]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박수]
07.10.12. 12:10
축하드립니다~[꽃]
주어진 짧은 시간의 스트레스가 팍팍 느껴지네요~[헤헤]
07.10.12. 12:11
힘든경기에서 단상에
오르신걸 축하드립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동행출조한번 하고싶네요
07.10.12. 12:21
간만에 제가 가진 하드베이트의 이름이 나옵니다.
축하드리구요~~^^
배스랜드 크랑크 바늘 펴지는 문제좀 해결해 주세요..
바늘이 가늘고 너무 약해서 자꾸 펴져서 따로사서 교체 해야 되요 ㅜㅜ
07.10.12. 12:49
역시나 이%님 이군요.....
조행기 전체에 엄청난 내공과 강한 집념이 엿보입니다....[굳]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꽃]

07.10.12. 13:09
이은민(지로)
축하드려요...우승리포트 언제 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웃음] 축하드립니다..[꽃]
07.10.12. 13:28
축하드립니다.[꽃]
한편의 소설을 읽은 듯 하네요~
멋찝니다.[굳][굳][굳]
07.10.12. 13:38
축하드립니다..[꽃]
강한 집념과 연구정신이 너무 멋져보입니다.[굳]
07.10.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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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게임의 긴장감이 여기까지 느껴 집니다요
손에 땀이 납니다.
2%님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꽃]
07.10.12. 15:07
김진충(goldworm)
생생한 리포트네요.
이런 리포트 자주 읽게되길 소망합니다. [꽃]
07.10.12. 15:24
profile image
이런 리포트 오래기다렸습니다. [미소]

1위 입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꽃]
07.10.12. 16:36
우와~ 낚시 소설도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축하드리구요... 현장의 긴장감이 저에게도 전해 오는 것 같아 짜릿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그럼 항상 행복하십시요...
07.10.12. 18:05
리포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생생한 현장감이 그대로 묻어나네요.[굳]

종종 올라오기를 기대합니다.
07.10.12. 19:14
리얼리티 훌륭합니다..[굳]
축하드립니다..[짝짝][짝짝][짝짝]
07.10.12. 22:59
현장감이 살아있는내용 잘봤읍니다
축하 합니다
07.10.13. 00:11
멋진 이야기 입니다. 이%님 !!
제 눈앞에 그때 상황이 스크린 처럼 지나가는 군요 ~!!
1위 등극을 축하 드립니다. 역쉬 신갈 배식이들은 얄미운 아이들인것 같습니다.
07.10.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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