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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첫신갈 보팅

박광춘(면꽝)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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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일요일 새벽 어부인의 허락으로 오후 3시까지 귀착하는 조건으로 가까운 실갈로 향합니다.
비가 부실부실 오네요.
배띄우고 바로 앞 수초대에서 롱빌 미노우로 바로 입질 받았으나 렌딩중 털리네요.[울음]
바로 하류 조정경기장앞 수몰나무 포인트로 진입하여 스웜지그에 버클리 8" 번지웜으로
수몰나무에 바싹 붙여 캐스팅 후 두번의 리트리브 중 강렬한 쿡~! 바이트 차분히 기다리고 3초 후 훅킹합니다.
묵직하긴 하지만 잘 끌려오더군요. 싸이즈가 작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배 근처에 오더니 드렉을
마구 차고 나갑니다. 순간 어라~! 큰가? 바이트 한번에 8인치 웜을 꿀꺽했으니 3짜이상이라 생각했지만
랜딩 결과 대략 50가까이 되는 신갈에서 첫배스를 만났습니다.


셀카도 찍어보고...

배도 찍어보고...

이후에 비가 그치고 해가 뜨면서 상류로 가보았지만 비가 그치자 바람이 많이 부네요.
아내와 약속한 시간도 있고 해서 배를 싣는데 많이 보던 분이 오시네요.
Coolfish 님이 오후장 보러 오셨다며 준비를 하시네요.
물가에서 다시 만나뵈니 반가웠습니다.


Coolfish님의 쉬프만입니다. 이정도면 럭셔리 땅콩이라 할수 있겠네요.[하하]


Coolfish님 많이 잡으세요.

인사와 함께 신갈 첫 보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5짜(??)니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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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쿨피쉬님 땅콩이 아주 럭셔리 하죠. [미소]
08.04.14. 19:51
지난주말 소식을 들어보니
신갈지가 드디어 신방을 차린 것 같습니다.
조정경기장 브러쉬...
08.04.14. 20:15
조정경기장 수몰지역 정말 경쟁이 치열한 포인트지요.
그러다 보니 워킹의 비애도 느끼는 포인트입니다.
면꽝님 미노우에 손맛 보신 것 축하 드립니다. [꽃]

쿨피쉬님 보트 정말 멋집니다. [침]
08.04.14. 20:37
profile image
5짜 가까이 대면 손맛 재대로 보셨겠군요
신갈에서 첫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8.04.14. 20:51
신갈은 가까운 필드지만 어쩐지 자주 접하게 되지 않는 필드입니다.
눈에 익은 포인트들 오랫만에 사진으로 보니 좋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08.04.14. 21:29
배펴는 동안 면꽝님은 접고 계셔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웃음]
역시나 부지런해야 뭔일이 되나봅니다, 햇살퍼지길 기다려 오후장을 노렸더니 여기저기 다들 쑤셔놓아서 겨우 면꽝만 했습니다. 신갈, 무지 까다롭습니다.[헤헤]

보트는 작은데, 이리저리 튜닝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풋펌프로 5분이면 공기가 다 찬다는 이점!
밴님은 두두두... 수선을 떠는 동안 저는 웃는척하며 발펌프질하느라 땀만 삐질삐질합니다.[웃음]
08.04.14. 22:15
profile image
신갈 첫 배스를 대꾸리로 걸어 버렸네요
축하합니다[꽃]

쿨피쉬님의 력셔리 땅콩도 멋집니다요[굳]
08.04.15. 02:31
면꽝님 축하드려요! 쿨피쉬님 물조심하세요 뒤로 넘어가시지 않게[윙크]
08.04.15. 07:46
캬..신갈 어려운디..대꾸리 하셨네요..축하드립니다.[굳]
08.04.15. 13:01
profile image
큰놈 잡으셨네요
축하합니다
손맛 아주 즐거웠겠네요
3시까지 집에 가셨나요
약속시간 어긴거 아닌지요[굳]
08.04.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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