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신갈저수지..
||1KB오픈페어 토너먼트를 참석하기 위해 토요일날 오후에 안동에서 보트를 가지고 신갈로 출발..[미소]
5시쯤 신갈에 도착하여 대충 보트를 정리해놓고...같이 게임 참석하기로한 동생 성철이랑 만나서 저녁먹고
근처의 샾에 들러 새로운 루어 구경도하고.....숙소잡아서 맥주 한잔하고 취침....[헤헤]
일요일...
보트를 셋팅하고보니 가이드 볼트 하나가 빠져서 도망가버려 고정이 안되는 상황이라 ....[헉]
이리저리 비슷한 볼트 구해서 임시로사용은 할수 있도록 해놓고 접수하고 출발....
근 6개월만에 찾은 신갈은 많이 깨끗해지고...공원화공사로 인해 많이 변한듯한 모습이었읍니다..[흐뭇]
산책로도 생기고 다리교각도 생기고.....
예전의 기억으로 버드나무숲과 그 아래쪽 좌대지역..그리고 골프장 곳부리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계획으로
게임을 시작..[글쎄]
좌대지역에서 7~800g대의 배스2마리를 잡고나니 입질이 없어 두번째 포인트인 골프장 곳부리로 이동...
어탐기도 없는 상황이라 대충 기억으로 브레이크와 험프등을 공략해봤지만 입질 무~~
연안에 아마추어들도 별로 없는걸로봐선 요즘 여기 조황이 별로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 쯤...
뒤에서 낚시하던 성철이가 어제 샾에 구경갔다가 귀한거라며 구입한 싱킹크랭크베이트로 넓은 지역을 공략하던중 드디어 킬로 오버의 배스를 힛트....[쪽]
일단 배스가 있다는 확신에 나는 앞에서 네꼬와 다운샷으로 지지고..성철이는 뒤에서 크랭크로 박박 끌고..
잠시후 또다시 성철이가 같은 방법으로 킬로 오버의 배스를 힛트....[흐뭇]
두세번씩....성철이는 크랭크..난 립리즈와 스피너베이트로 약한 입질은 받았지만 훅셋 미스....[슬퍼]
그후로... 한참동안 입질이 없어 수문쪽으로 갈까? 했지만 이미 많은 프로들이 지나간 자리이고 바람이 터져
임시로 수리해놓은 가이드모터 조종도 쉽지않아 다시 중류권 좌대지역으로 이동..
바람에 버텨가며 네꼬로 공략중 좌대 고정폴대옆으로 네꼬를 프리폴링 시킬때 라인이 흐르는걸 보고 훅셋!!
잠시 강한 저항을 하더니만 이내 폴대를 감아버리고......... 5lb라인은 힘없이 터져버리고.....[헉]
뒤를 보니 성철이도 말은 안하지만 몹시 아쉬워하고....흐미..아까워~~[울음]
다른 좌대를 공략해봤지만 입질이 없어...다시 라인터진 좌대로 이동하여 똑같은 방법으로 폴대옆으로 네고를
프리폴링 시키니 빨려들어가던 라인이 1미터쯤 폴링됐을때 멈추어버린다.....또다시 입질!!
이번에도 폴대를 감아버릴 태세로 강력하게 저항하는 배스를 조심조심 끌어내서 랜딩 성공~~[푸하하]
1850g의 튼실한 배스....
5마리 합산 5천중반은 될듯...
바람이 심하게 불고 비가 올듯하여 상류로 이동하며 한두 포인트를 더 확인할려고 했으나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팬티까지 흠뻑젖고 너무 추어서 일찍 귀착..
계측하니 5,710g...
옷 갈아입고 보트 정리하고 본부석으로 가니 1등이란다.....[씨익]
1등해서 기쁘고 새로운 강력한 무기(?)를 알게되어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축하드립니다. 올 한해도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꽃]
08.04.29. 09:56
축하드립니다. 한턱 쏘세요[사악]
08.04.29. 10:02
이강수(도도/DoDo)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꽃]
08.04.29. 10:07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내시길 바랍니다.[꽃]
08.04.29. 10:09
시즌 내내 1등만 하세요. [꽃]
08.04.29. 10:14
김명진(피싱프리맨) 글쓴이
수직 장매물에 붙어있는 배스에게 네꼬와 카이젤이 확실히 위력적이라는걸 다시한번 실감하는 조행이었습니다..
다시잡은 1850g의 배스입에 좀전에 터트린 저의 바늘이 그대로 박혀있더군요..
춥고 바람불고 수온이 떨어져 대체로 활성도가 썩 좋지않은 상황에서도 폴링 입질을 연거푸 받아낼정도였으니깐요...[씨익]
다시잡은 1850g의 배스입에 좀전에 터트린 저의 바늘이 그대로 박혀있더군요..
춥고 바람불고 수온이 떨어져 대체로 활성도가 썩 좋지않은 상황에서도 폴링 입질을 연거푸 받아낼정도였으니깐요...[씨익]
08.04.29. 10:22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여 드립니다.[꽃]
강력한무기, 저도 써보아야 겠습니다.
수직 장애물에서는 네꼬와 카이젤..
강력한무기, 저도 써보아야 겠습니다.
수직 장애물에서는 네꼬와 카이젤..
08.04.29. 10:46
같은 날, 저도 비 쫄딱맞고 낚시했습니다. 역시나 좌대밑 깊숙히 스키핑한 호그웜류로 두어마리 잡고 철수했네요.
다들 상황이 좋지않으신것 같던데, 대단합니다.[웃음]
축하드립니다!!!
다들 상황이 좋지않으신것 같던데, 대단합니다.[웃음]
축하드립니다!!!
08.04.29. 11:10
축하드립니다.[꽃]
08.04.29. 11:28
멋저브러요~ 축하드려요 [짝짝]
08.04.29. 12:17
축하드립니다~[꽃]
08.04.29. 12:41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박수]
08.04.29. 12:56
대단하세요[굳] 축하합니다.
08.04.29. 13:03
김진충(goldworm)
축하합니다. [굳]
08.04.29. 13:10
축하드립니다.[꽃]
08.04.29. 13:28
축하합니다[꽃]
08.04.29. 13:44
축하드립니다[꽃]
고생하신 보람이 있었내요
고생하신 보람이 있었내요
08.04.29. 14:07
전무상(연담/蓮潭)
축하드립니다...[꽃]
08.04.29. 14:36
이왕지사 올해 잘나가는데,,,
모조리 1등으로다,,,
사고한번 쳐봅시다.[푸하하]
축하합니다.[꽃]
모조리 1등으로다,,,
사고한번 쳐봅시다.[푸하하]
축하합니다.[꽃]
08.04.29. 16:37
축하드립니다. [꽃]
08.04.29. 21:50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꽃]
08.04.29. 22:36
높은 단상에 오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4.29. 23:23
상승세 계속 유지하시기를.... ^^
08.04.30. 09:54
축하드립니다요~[꽃]
08.04.30. 12:40